1975년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공학계, 의료계, 산업계, 학계 등 약 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방사선방어학회(회장 윤세철 가톨릭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1970년대 이후부터 국내 원자력의 이용이 확대되면서 방사선위험에 대한 국가 및 국민적 관심이 증대됨에 맞춰 방사선방호의 필요성이 요구되면서 창립됐다. 지난 3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대한 방
“원자력관련 기술 강화를 위해서는 원자력 활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전제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남규 원자력통제과장의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는 단호했다. 유 과장은 “원자력은 저탄소 청정에너지이자 발전단가가 저렴한 경제적 에너지”라며 “이렇게 이점이 많은 원자력관련 기
“방사선의 안전한 관리 정책과 이용 활성화 정책을 담당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집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신강탁 방사선관리과장은 방사선은 사람의 오감으로는 감지할 수는 없지만 과다하게 노출되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수 있으나 안전하게 관리만한다면 우리 실생활에 많은 편익은 물론 X-선 검
지난해 말 UAE 원전 수주는 한국 원전 수출 사상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정부는 지난 4월 원전수출 전략물자 관리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전략물자 현황파악 및 해당여부 확인을 위해 정부-지원기관-산업계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물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추진중이다. 이 같은 원전 수출산업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
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지난 22일 아세안 대표적인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 대표단(Energy Regulatory commission, Mr. Chalit Ruengvisesh commissioner 등 7명)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전력산업 발전상과 전력산업 구조개편 등에 대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태국 ERC측은 한국의 전력산업 발전경험과 최근 스
IAEA FEC 조직위원회 사무국(사무총장 김창우)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청 회의실에서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핵융합 국제행사인 ‘제 23차 IAEA Fusion Energy Conference(FEC_국제핵융합에너지컨퍼런스)’개최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제2회 23차 IAEA FEC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lsqu
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지난 15일 건축분야 전문가 교수들로 구성된 본사 사옥 설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주)희림건축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건립될 새 사옥의 설계자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전력거래소 사옥설계안 현상공모는 국내 굴지의 설계업체들로 구성된 6개 컨소시엄사가 참여해 현상설계 단계에서부터 BIM (Build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미국의 세계적인 발전설비 업체인 GE와 손잡고 차세대 원전용 발전설비 공동개발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발전BG장), 폴 브라우닝(Paul Browning) GE 화력발전설비 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원전용 발전설비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용)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원자력발전소 외부 방사선피폭선량평가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외부 방사선피폭선량평가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외부피폭선량평가 전문가과정’은 한양대 이재기 교수와 국내․외 최고의 외부피폭선량평가 전문가들을 초빙해 외부피폭선량평가 이론, 외부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이사장 임용규)가 주관하는 원자력원로포럼이 원자력계와 과학계 원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14일 개최됐다. 이날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원자력 수출과 글로벌리더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ㆍ외 원자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원전수출과 원자력안전의 역할, 글로벌 리더십확보전략 등을 개관하고 국
전국전력노동조합(전력노조)이 지난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전력산업구조 정책방향 보고서의 내용이 정부에 의해 왜곡됐다며 정부의 공개사과와 관련 연구 책임자의 처벌을 주장하고 나섰다. 전력노조는 정부가 KDI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력산업 구조개편을 시도할 경우 총파업 등 총력투쟁도 불사할 방침이다. 김주영 전력노조위원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한
세원셀론텍이 미국기계기술자협회(ASME)의 원전기기 관련 인증을 취득해 해외 원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세원셀론텍은 원자력발전 관련기기의 완성품, 조립, 부품 제작에 대한 능력을 인정하는 ASME의 ‘N’, ‘NA’, ‘NPT’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로써 세원셀론텍은 석유
전력거래소는 지난 10일 염명천 이사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 산악회 회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산에서 '1사 1산 가꾸기 운동'을 펼쳤다. 북한산 구기계곡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전력거래소 산악회는 골짜기와 등산로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 빈 깡통 등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전력거래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서울 근교의 등산
한국전력기술은 9일 본사 로비에서 CI 제막식을 열고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은 지난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영문 사명 변경안을 최종승인하고 영문 사명을 ‘KEPCO E&C’로 변경,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1982년부터 사용해오던 영문 사명 ‘KOPEC(Korea Power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용)은 지난 12일 전직원이 참석해 ‘연구윤리 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막연한 연구윤리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원들의 연구윤리 확립의지를 고취하고자 연구 분야별 대표
전력노조, “한전분할 연구결과, 지경부 입맛 맞춘 엉터리”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 김주영)은 연구용역의 핵심이 발전부문 경쟁을 유지하고 소매부문 경쟁을 새로 도입해야 한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KDI용역에 따르면 판매독점에서는 신규서비스 도입이 어려워 효율적 전력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적극적 참여 유도 곤란을 이유로 ▲판매경쟁도입 ▲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지식경제부 의뢰로 작성한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대한 정책방향과 관련한 연구용역보고서에서 발전 5개사에 전력판매를 허용해 한국전력과 함께 경쟁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한전의 판매부문을 분리해 독립공사로 전환하거나 자회사로 분리해야 한다고 했다.또한 한국전력의 5개 화력발전 자회사가 독립 공기업으로 분리되거나, 시장형 공기업
“원전의 안전성 확보는 원전사업의 기본 전제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 박현택 발전본부장의 ‘안전’에 대한 생각은 남달랐다. 박 본부장은 “단 한건의 원전사고나 원전 외부로의 방사능 유출이 발생하더라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원자력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자력발전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지난해 말 한전 컨소시엄이 쟁쟁한 원전 선진국을 제치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발주한 400억 달러(약 47조원)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원전연료의 안정적 확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원전설비 및 발전량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전연료수급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현재 가동중인 원전설비는 20기며
원자력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한다면? 전기를 생산하고, 방사선이용을 통해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원자력은 우리가 아는 것 보다 실생활에 가까이 있다. 세계 6위 원자력 선진국이 되기까지 원자력을 둘러싼 과거, 현재, 미래에는 숱한 얘기들이 있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보따리를 발굴하여 생활 속 원자력의 참모습을 찾아보고자 하는 노력이 일고 있다.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