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전 세계 전기차 및 충전기 전문가들이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 커다라 회제를 모으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은 전 세계 전기차 및 충전기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EV Global Leaders Week)’를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안산분원에서 개최하고 있다.이번 EV Global Leaders Week는 크게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의 통신 제어와 관련한 국제표준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내외 원전 전문가들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산업계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가족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첫 번째 공연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공연에서는 온 가족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올드팝과 인기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졌다.또한 인기 밴드인 ‘한상원밴드’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구자균, 이하 연구조합)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 이하 전자연)은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협력 체결을 바탕으로 그리드포밍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화에 관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간 주도의 ‘그리드포밍 산업협의체(G-FIA, Grid-Forming Industry Alliance)’를 발족했다.‘분산전원에너지 계통접속확대를 위한 산업협의체 발족’으로 그리드포밍 인버터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표준화 등 협력 협의와 디지털 전환 기술 및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4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사장, 장길수 고려대 교수, 서장철 LS일렉트릭 상무, 이찬주 HD현대일렉트릭 상무, 이방욱 한양대 교수, 한영성 효성중공업 상무, 오승열 박사(KETI)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류(DC)배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직류배전분야 주제 발표(6건) 및 직류배전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재생에너지 기반 직류전원 증가, 지역별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수립, IT산업의 급성장 등 최근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전력 공급방식 변화의 첫걸음인 D
각종 산업 시설이나 원전에서 제염 후 발생하는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3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해체기술개발부 임승주 박사 연구팀은 방사성 핵종 산화물을 나노촉매로 이용해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아크론에코(대표이사 배덕관)에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2억 5천만 원과 매출액 3%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주)아크론에코는 원전 시설 배관, 기기 등에 고착된 방사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전문 기업이다. 이번 기술을 활용해 난분해성 산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이 지난해 3월 취임한 이래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과 원칙’을 감사(監査)의 핵심가치로 삼고 감사조직의 모든 역량을 한전의 재무건전성 회복에 집중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전영상 감사는 “조직의 부조리를 적발하고 예방해야 하는 업무 특성 상 감사인들에게는 한 단계 높은 윤리의식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절실하다”라며 “회사의 위기를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바꿔내기 위해 나부터 노력하겠다”는 강력한 솔선수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관행으로 여겨지던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혁파하고, 국
공동주택(아파트)의 정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대한전기협회는 오는 4월 23일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대한전기협회 실증연구센터에서 공동주택(아파트) 전기설비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교육과정은 △공동주택 관련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소개 △공동주택 정전현황 및 노후 변압기 고장원인 분석 △노후 변압기 교체지원 사업 소개 △공동주택 점검, 고장사례 및 예방대책 △정전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절차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산업 발전에 따른 수질오염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수질 환경을 개선할 방사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과 협력해 ‘전자빔 이용 하·폐수처리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International Joint Research Symposium on Water and Wastewater Treatment using E-beam Technology)’을 25일부터 5일간
우리나라 전기공업계의 100년 대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 포럼’이 정식 출범했다.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문희봉 이사장)은 19일 성남시 야탑동 조합 대강당에서 50여명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리더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전기조합은 이날 출범식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윤광진 이테크 대표, 부회장으로 이태호 디지털파워 대표, 최은아 서울산전 이사, 신유철 화정산전 대표, 박재현 상도일렉트릭 대표, 전서빈 에스피기전 대표를 추대했다. 사무총장으로는 안태영 대원계전 대표, 총무에는 주희 비엔피시스템 대표, 오현주 삼대전기 상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18일 엔지니어링사, 건설사, 컨설팅사, 협회 등 EDCF*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2024년 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 EDCF)는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수탁받아 기금
의료기관, 동물병원 등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을 더 이상 전용 소각장이 아닌 일반 소각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온, 고압 증기로 99.9999%의 완벽한 멸균 처리가 가능한 의료폐기물 처리장치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의료 폐기물 업계로부터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한방우 도시환경연구실장 연구팀과 기술이전 기업인 ㈜바이탈스 연구팀은 의료폐기물을 병원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멸균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계연과 ㈜바이탈스는 시간당 1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국내 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수출경쟁력 제고와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미국 에너지부(이하 ‘DOE’)*와 맞손을 잡았다.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 에너지부(이하 ‘DOE’)*와 ‘공급망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OE 본사에서 지가르 샤(Mr. Jigar Shah) 국장을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수은이 미국 정부부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 이
ABB가 노스볼트와 파트너십 강화 확대에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ABB가 노스볼트는 파트너십 확대로 지속적인 에너지 전환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배터리 분야 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ABB는 2017년부터 스웨덴의 리튬 이온 배터리용 노스볼트 기가팩토리에 핵심 전기화 및 자동화 장비를 공급해 왔다.ABB는 노스볼트와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스웨덴 북부 스켈레프테오에 있는 노스볼트가 설립한 세계 최대 배터리 재활용 시설인 리볼트 이트에 프로세스 전기화 솔루션을 제공한다.재활용 공장 리볼트(Revolt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사무총장 김대기)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이하 BRIN)과 사이클로트론(의료용 가속기) 개발 및 연구로 설비 개선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해 30MeV 사이클로트론 개발과 30MW 연구로 성능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RCA 사무국은 지난해 9월 BRIN과 상호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금년 1월 BRIN의 고위관계자를 초청하여 전략 워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공고하는 ‘2024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한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요구되는 초격차 10대 분야를 지정,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창업자금과 R&D, 기술고도화 등을 지원한다.정부는 올해 초격차 10대 분야의 스타트업 217개사를 선발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약 2,387억원의 사업화 및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를 중심으로 원전지역, 산·학·연, 유관기관, 미래세대, 일반국민 등 600여 명이 “국회는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을 즉시 제정하라”고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학회장 정재학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국민대회’(이하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법안 대표발의자인 김영식 의원, 원전을 지역구에 둔 김석기(경주)·정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저지 선봉에 섰던 원자력정책연대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원자력 관련 학계, 산업계,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원자력정책연대는 20일 오후 3시 대전시 INTEC 중강의실(103호)에서 최근 본질이 흐려진 원전 관련 시민사회 단체의 자성과 재정비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원전 정책을 제시하는 ‘사단법인 원자력정책연대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식을 가졌다.원자력정책연대는 불법적인 탈원전으로부터 세계최고의 원전기술과 원전산업을 지켜왔으며 원전에 대한 국가적 기여도의 재평가와 국가 에너지 안보 및 대한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최익수)와 대전경찰청(청장 윤승영)이 가급 국가보호시설물인 원자력연료에 대한 드론 테러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전원자력연료와 대전경찰청은 21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선제적 테러 예방·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드론 테러 위협을 대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은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과 대전경찰청 윤승영 청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각종 테러 및 상황 발생 시 상호 공조체
지구 온난화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냉매를 적용한 대용량 초저온 터보-브레이튼 냉각시스템의 냉각성능 시험을 국내 최초로 성공해, 국내외 산업계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고준석 에너지저장연구실장 연구팀은 Zero GWP* 냉매를 이용한 터보-브레이튼 냉각시스템**을 개발하고, 영하 100℃에서 10kW 이상의 냉각용량을 확인하는 운전시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터보-브레이튼 냉각시스템으로 대용량 초저온 냉각기술 개발의 실 운전을 통한 입증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