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건물이나 항공기, 철제 다리 등 오래된 구조물에 발생하는 크랙(Crack)이나 결함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초음파를 생성하는 메타물질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기술은 향후 산업용 비파괴 검사와 의료용 초음파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파괴 검사란 구조물의 결함, 두께 등 내부 상태를 검사하는 과정 중에 물리적 손상 없이 수행되는 검사. 구조물을 파괴하지 않고 문제를 식별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비파괴 검사 기술 중 한 종류로 초음파 기술이 있다.한국기계연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15년 연속 편입되는 쾌거를 일궈냈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올해로 25년째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자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한전KPS는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DJSI Korea’ 지수에 15년 연속 편입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호반건설이 낭보를 알려왔다.호반건설은 '현지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각)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당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알-오자이미 그룹 살렘 모하메드 알 오자이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식을 가졌다.알-오자이미 그룹은 사우디 굴지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EPC(Engineering, Procu
HD현대가 그룹 내 조선·해양 관련 8개사 공동으로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코마린)’에 참가한다.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산업전에서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과 함께 참가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을 선보이며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제로 해법'을 제시 할 예정이다.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
현대건설이 지난 13일 인천남동산업단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번 협액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전력중개거래 분야 신사업 추진'를 더욱 확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협약은 인천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현대건설(발전 인프라 구축) ▲KT(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유호스트(고효율화 설비 구축) 등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참가한다.현대건설은 발전 인프라 구축사업 총괄 리더로서 인천 내 유수 태양광 회사 ▲JH에너지 ▲원광에스앤티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현대건설이 '미국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설립자 겸 CEO인 크리스 싱(Dr. Kris Singh) 회장을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확인하고 기후 위기 등 시대적 당면 과제를 해결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자사 임직원은 물론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전력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협회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E&C, 현대제철 등 산업계, 학계
'디오르나인 안양역'이 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경기 안양시 우체국사거리 주변에 건설되는 '디오르나인 안양역'은 2024년 준공 에정이다.'디오르나인 안양역' 관계자는 " 안양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도보 5분 거리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월판선(월곶~판교선) 안양역(예정)이 완공되면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는 장점을 부각 할 것"이라 밝혔다.1블록 2개동 지하 6층~지상 25층, 2블록 1개동 지하 7층~지상 25층으로 조성되는 ‘디오르나인'은 이미 오피스텔 분양을 마치고 이번 마지막 분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안마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해상풍력 업체 안마해상풍력㈜는 현재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해상에 조성되는 532MW (메가와트) 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 중이다.여의도 약 29배 크기인 해당 부지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2024년 착공해 2027년에 건설 예정이다.대한전선은 해상풍력 단지 내에서 사용되는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일체를 맡는다. 내부망은 풍력 발전기와 발전기 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계단을 오르내리고 서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로봇 휠체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로봇휠체어는 하지 장애인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계단을 오르내리기 위한 '계단 등반 모듈' ▲일어서서 이동하고 탑승한 상태에서는 눕고 기울이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스탠딩 모듈' 등 두 모듈을 통합했다.기계연 AI로봇연구본부 박찬훈 본부장 연구팀은 계단을 오르내르는 장치인 '계단 등반 모듈' 개발을 위해 ‘ㄹ’자 형상 크롤러를 특수 설계해 휠체어 하부에 장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6일 부산 롯데호텔부산에서 ‘부산 지역혁신클러스터 산업DAO*지원 전문가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해양ICT융합산업의 집적효과 극대화 및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목적으로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을 뜻하는 신조어다.산업DAO지원제도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전문가와 지역기업 등 피드백을 통해 이후 제도 운영에 반영해 체계를 고도화한다. 추진단은 본 제도를 통해 지역혁신클러스터의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혁신
HD현대중공업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려운 이웃 지원에적극 나섰다.HD현대중공업 지난 20일 울산 동구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총 5천72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당일 전달식에는 ▲HD현대중공업 김규덕 전무 ▲김종훈 동구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기탁 된 온누리상품권은 9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구 취약계층 8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정(情)과 희망이 가득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올해도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조선업이 오랜 불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공급한 ‘청계 SK뷰’ 아파트가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청계 SK뷰’는 계천변에 위치한 쾌적한 주거환경에 ‘SK뷰’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이 더해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렸던 고객들이 많았고, 청계천변의 쾌적한 주거환경, 5·2호선 더블역세권 등의 입지적인 장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구성 등으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라며 “서울 내 여러 분양 단지 중에서 이번 청계 SK뷰에 청약을 넣고, 계약한 고객들이 자부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 설비안정화 및 태안 IGCC 책임정비를 위한 기술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국산 발전기술 고도화에 적극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열었다.이후 양사는 '김포 열병합발전소와 태안 IGCC 발전소 운영 최적화'를 위해 상호 렵력한다. 한국서부발전은 2개 발전소 운영 주체로서 각 설비 운전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
HD현대중공업 노사가 ‘2023년 임금교섭’을 최종 마무리 후 15일 조인식을 가졌다.울산 본사 조선경영관에서 열린 '2023년 임금교섭 조인식'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홍지욱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정병천 지부장 등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이상균 사장은 “노사가 모두 진정성을 갖고 교섭에 임해 올해 교섭을 조기에 매듭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올해 남은 기간 노사가 함께 노력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정병천 지부장도 “직원들이 애사심을 갖고 밝은 미래를 향해
현대건설이 전력중개거래사업과 차세대 원전으로 부각되고 있는 SMR 원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현대건설은 8일 에너지 IT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와 지분투자를 통한 전력중개거래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력중개거래에 필수적인 기술 및 상품 모델을 공동 개발해 에너지 거래 통합 IT 플랫폼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차 제로원, 현대차증권이 이번 투자에 함께 참여한다.식스티헤르츠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에너지 분야 IT 기술 부
LG에너지솔루션이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RE+ 2023’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RE+ 2023’는 미국 최대 신재생 ESS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1300여 개의 주요 신재생 및 ESS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포부다.ESS 사업부장 장승세 전무는 “검증된 생산능력과 차별화된 ESS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5년 내 ESS 사업부문의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며 “특히 가장 가파
경기 화성시청역 인근에 조성중인 '서희스타힐스 4차 상업시설’이 분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대단지 수요 독과 항아리 상권으로 안정적인 수요층이 존재하는 것이 강점이다.전문가들은 ‘항아리 상권’은 항아리 모양과 같이 주거와 학교, 회사 등으로 둘러 쌓인 상권으로 구조상 팽창이 어렵지만, 해당 상권 인근 수요자들의 타 상권 접근이 쉽지 않아 이탈이 적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다고 평가한다.지역 내 부동산 전문가도 “안정적인 상권 특성상 임대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인도네시아 방문에 맞춰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성과를 내고 있다.비지니스라운드 테이블은 지난 7일 개최, 두산에너빌리티는 당일 '인도네시아에 암모니아 혼소 등 친환경 발전 기술 공급을 추진한다'고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인도네시아파워(IP社)와 인도네시아 발전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발전소 전환 관련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현지 운영중인 수랄라야 발전소의 친환경 기술 도입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
HD현대중공업이 ‘2023년 단체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12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격려금 450만원(상품권 50만원 포함) 등이다.사측과 노조는 ‘2023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을 체결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이 당일 진행한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 58.52%로 가결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6,381명 중 92.38%인 5,8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8.52%(3,450명), 반대 41.15%(2,426명), 무효 0.32
호반산업이 지난 28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가업 다각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드림엔지니어링 ▲대한전선 ▲하나은행 등이 참여 국내 풍력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한다.향후 4개사는 서해와 남해에서 개발 중인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대해 협력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호반산업과 대한전선은 사업개발 지원, 출자 및 기술 검토, 설계·조달·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의 수행을 맡는다. 드림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