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적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유렌코(Urenco)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장기 원전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0년이다.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에 농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1993년부터 유렌코에서 농축우라늄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연료 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사단법인 한국시설안전협회가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수원은 25일 경주 황룡원에서 한국시설안전협회와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기술자문,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수원은 잠재적인 안전 취약시설 등을 적극 발굴 개선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재해에는 더욱 신속히 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기도 가평 수력연구교육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수력·양수 사업소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수력·양수 발전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소별 연간업무계획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 제고, 전력산업 전망 및 양수발전의 역할, 수력·양수 조직활성화 방안, 홍보관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수력·양수발전소 모든 현장에서 2024년도 업무계획을 속도감 있게 이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주최 ‘2022/23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전 세계 1,000여개 글로벌 기업 가운데 대상(Platinum Awards)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한수원이 이번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서 한수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WM 2024 심포지엄’ 사무국의 초청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한수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을 소개했다. 현재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은 원통형의 캐스크(cask) 형태로, 이번에 한수원이 개발한 수직모듈형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매우 탁월해 지진뿐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과 13일 이틀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보다 강화된 재난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 위한 안전관리 고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수원의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 및 산업안전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했다.또, 재난 상황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행동매뉴얼개선추진(안)과 스마트안전시스템 도입을 위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재난관리 강화방안(훈련, 자원)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 협력사들의 원자력 품질향상에 적극 나섰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80개 협력사 123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새울 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1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제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새울 2호기는 2022년 10월 14일부터 총 514일 동안 단 한 번의 고장 정지 없이 여름철과 겨울철 전력 피크 기간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는 등 한국형 신형경수로 원전인 APR1400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 원전 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 설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후 최초로 시행한 한빛3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26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개최했다. 한빛3호기는 지난 17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현재 정상 운전 중이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조직개편에서는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수원은 이번 인허가 취득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됐으며, 한 발짝 더 나아가 해외 원전까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사업비 10억원)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의 보조기기·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한수원과 공단은 지난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의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2일 본부 홍보관에서 ‘2024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주민과 한울본부 간의 상시소통채널로서 군의원, 지역발전전문가, 한울본부장 및 사내 주요 인사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김성기 북면 이장협의회장, 문윤기 울진읍 이장협의회장, 한울본부 제1발전소장, 신한울 제1건설소장, 신한울 제2건설소장 등 신임위원 총 5명이 모두 참석하여 기존 위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위원장인 이세용 본부장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력·양수 사업소 노경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수력·양수발전소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노사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권창섭 수력처장 등 경영진과 전국 수력·양수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수력·양수 사업의 발전과 노경협력을 위해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제고, 수력·양수 조직 활성화, 한강본부 노조 역사와 노경협력 사례, 양수발전 노조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방사선 의학 및 생물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자리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임상시험의 중간 연구 결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또,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연구 발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자체 및 산업부 지원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최초로 저선량방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9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해양에너지와 관련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으로 대부분 배출되는 원자력발전소 온배수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수의 온도 차이를 이용하는 해양에너지 기술(해양온도차발전, 열전발전)의 개발현황과 이러한 기술의 원자력발전소 온배수 적용 가능성, 온배수 관련 정책 동향 및 법률 쟁점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구축 업무협약을 맞손을 잡았다.한수원은 19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회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원전 운영 혁신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한수원은 40여 년 이상 축적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각종 절차서를 인공지능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온양읍 농업발전대책위원회(회장 전병철)와‘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총 2억 원을 지원했다.영농자재 구입비는 온양읍 농업인 818명에게 지원돼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금은 온양읍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농가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비료, 종자, 사료, 시설원예 자재 등 영농자재 구입비로 사용된다.전병철 회장은 “영농자재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이번 주민공람은 오는 4월 7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5일 한수원 본사에서 SRT 운영사인 SR과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관련 정보 상호교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상호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 감사기구 간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