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해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 원료 공급처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28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최재혁 대표, CNGR 글로벌 리사이클링 백준협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 中 CNGR社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2차전지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
산업DX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대표 윤지원)가 30일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 부산대학교(이하 부산대)와 윤지원 SDT 대표와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학교에서 국내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3개 기관은 보유자원 공유를 바탕으로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관련 기술운영 등 국내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및 지원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SDT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부산대 문한섭 교수 연구팀이 세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자체 특허로 보유한 로봇·이차전지·소프트웨어 등 57개 기술을 기업들에게 이전하는 설명회를 열어,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제9회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를 오는 2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016년에 시작한 본 설명회는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열리며 기업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설명회에서는 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2,000여 개의 특허 중 △부품·소재·재료, △로봇·이차전지·소프트웨어, △환경·폐기물 처리, △계
두산에너빌리티는 분당두산타워에서 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한수원 이승철 품질기술본부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을 비롯해 공공/민자 발전, 화공 플랜트 및 제조 산업, 유틸리티/IT, 대학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로 진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DX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DX Forum’은 산업계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이날 포럼에선 △초거대 AI가 가져올 디지털 UX의 미래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연구로 핵연료가 수출을 위한 최종 성능검증 단계에 돌입해, 성능 검증에 성공하며 국산 연구로 핵연료의 해외 수출 길에 청신호가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벨기에원자력연구소(이하 ‘SCK CEN’)와 국제공동연구로 수행 중인 ‘고밀도 저농축 우라늄실리사이드 판형핵연료’ 성능검증 2단계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고밀도 저농축 우라늄실리사이드 판형핵연료란 핵비확산을 위해 개발한 3세대 핵연료로서, 높은 우라늄 밀도(5.3 gU/cm3)를 가지며 고출력·고성능 연구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
“원전, SMR, 해상풍력,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에 필요한 모든 것, 두산에너빌리티에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해 11월 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앵커기업* 자격으로 발표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에너지 분야는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안보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19일 ‘K-원전 기술 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 원전협력사 기술지원을 통한 '세계 최고 품질 원전 기자재를 제작'을 결의했다.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주요 협력사(하단 박스 명기) 대표 18명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김종두 원자력BG장 등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 ‘K-원전 기술 서포터즈’는 ▲제작기술 ▲계측기 ▲설계 ▲자재 ▲품질 등 협력사들을 지원할 5개 분야를 선정 ▲분야별로 ‘제작 착수 전 설명회 개최’ ▲ ‘모형 제작용 자재 지원’ ▲‘품질 인증서 취득/유지’ 등 맞춤형 기술지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세계 개발도상국이 진단·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성의약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연구원은 이를위해 세계동위원소기구(WCIㆍ사무총장 최건모)와 ‘진단·치료 목적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성의약품 분야 국제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협약(PA: Practical Arrangements)을 체결했다 당일 밝혔다.WCI(World Council on Isotopes, 세계동위원소기구)는 '제6차 세계동위원소대회(ICI)기간 중 국제조정위원회(IMSC: International Monitorin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중부발전과 손잡고 차세대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해상풍력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양측은 31일 서울 폴만호텔에서 이에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 제품 개발을 넘어 이를 실현하는 사업기회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춰 해외수출 성장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630°C급 로터(Rotor) 개발에 성공, 본격적으로 상용화 제작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가 630°C급 로터(Rotor)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를 위한 제작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로터는 터빈, 발전기와 같이 고속으로 회전하는 기기에서 회전축 역할을 하는 원통형 제품이며, 무게는 17.5 ~ 37.0톤, 직경은 0.95 ~1.28m, 길이는 6.1~8.5m의 대형 단조품이다. 이 로터에 다수의 블레이드를 부착해 스팀터빈 제작으로 활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630°C급 로터가 적용된 스팀터빈은 지난 6월 주기기
원자력발전소를 비롯 철도, 교량 등 국가 기반시설의 안전 모니터링 센서 기술을 개발해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특히 안전 모니터링 센서 기술은 그동안 100% 해외 기술에 의존해 오던 것을 이번에 우리 손으로 직접 개발해 시제품 제작까지 성공해 화제로 모으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국가 기반산업 핵심 설비의 안전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압전형 센서 소재·부품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센서 제품에 대해 국내외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원자력 발전, 중화학 플랜트, 철도·교량 등 국가 기반 산업의 핵심 설비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3년 현재 약 7천억 원 규모에서 오는 2040년 약 87조 원으로 12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년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2023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통합보고서를 2013년부터 발간해 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회사명의 의미를 담은 영문 슬로건인 ‘Energy toward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향한 에너지)’를 제호로 채택했다.올해는 ▲수소터빈으로의 전환이 진행중인 가스터빈 ▲ SMR(소형모듈원전)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 ▲해상풍력을 포함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대우건설(사장 백정완)이 해외 발전 및 원자력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전KPS와 대우건설은 14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 세계 발전설비 정비시장을 누비고 있는 한전KPS와 수준 높은 사업관리(EPC) 능력을 갖춘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점은 키우고 부족한 역량을 상호보완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양사는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등지에서
원전분야 설계해석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유니스텍(대표 정윤걸)은 2023년 6월 6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UAE 알파탄에너지(Al FATTAN Energy LLC)과 UAE 바라카 원전 유지 정비보수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유니스텍은 이번 UAE 알파탄에너지와 양해각서 체결 계기로 UAE 원전 및 석유가스 산업의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서비스 시장 진출함으로써, 향후 해외 원전사업 진출 교두보를 구축했다. 특히 유니스텍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원전해외사업 진출이 오랜 기다림의 결실을 맺었으면,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에 본격 착수하며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본사에서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창원시 홍남표 시장,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한전KPS 김홍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김종두 원자력BG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 주기기 중 하나인 증기발생기의 초기 제작 현장을 선보였다.
금속복합소재 전문기업 코나솔(Korea Nano Solution 대표 강윤근)이 중성자 흡수재 양산체제를 완벽히 구축해, 본격적인 국내외 원전해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사용후 핵연료 건조 보관용기의 핵심소재인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코나솔은 순천공장에서 중성자 흡수재 양산 설비와 프로세스 구축을 마치고, 마침내 대량 생산체제에 나서 오는 8월부터 사용후 핵연료 건식 저장 용기 적용을 위해 ORANO TN America 수출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코나솔은 4월 27일 오전 1
두산에너빌리티와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이 글로벌 시장 SMR사업 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과 글로벌 시장 SMR사업 확대를 목표로 기술, 금융 및 제작 공급망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과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MR 분야의 선두주자인 뉴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2022년도 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권고 이행 및 연구개발 부문 투자에 대한 실적과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전원자력연료는 2022년도에 △독자적인 기술 확보를 바탕으로 사고저항성 원자력연료 상용규모 시제품 생산 성공 및 공정자격인증시험 수행 준비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고유 소재(HANA) 원자력연료 상용 인허가 DB 구축과 단일봉 열전달 시험시설 개발 및 구축 등 연구개발에 8.12%를 투자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권고한 2022년도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