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1년 동안 조합원들의 수익성 확보와 권익보호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 2차전지, 배터리, ESS, 전기자동차분야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조합원사의 수익사업을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023년 3월 30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으로 취임 문희봉 이사장.취임 1주년을 맞아 3월 4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문희봉 전기조합 이사장은 “재임 1년 동안 ‘믿음과 신뢰받는 조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사를 돕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의 아름다운 퇴임.전기계 협단체 단체장으로서 퇴임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례를 목도(目睹)한 기자로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의 퇴임을 한 마디로 ‘아름다운 퇴임’이란 한 구절로 표현할 수 있다.김선복 회장은 오는 2월 27일을 마지막으로 6년간 재임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직을 내려 놓는다.김 회장은 지난 2028년 2월 29일부터 2024년 2월 27일까지 제18대 회장과 19대 회장으로 연임하면서 1963년 창립해 60년 역사를 가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기계
한국방사능분석협회는 2019년 12월 창립총회를 걸쳐 2020년 11월 경북도 설립인가, 2023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업무 이관 시작으로 설립됐다.우리나라의 방사능 분석업무 및 원전해체 산업의 방사능 분석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한국방사능분석협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특히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문제로 한국방사능분석협회의 역할과 중요성은 그 어느때 보다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한국방사능분석협회는 중저준위 폐기물과 고준위폐기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산·학·연·관 가교역할은 물론 명실상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방사능
이른 새벽 시간, 핸드폰에서 낯설면서도 날카로운 경보음이 울렸다. 화들짝 놀라 알람 메시지를 보니 경북 경주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잠은 순식간에 달아나고, 고리와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상황이 어떤지 확인하는게 다급해졌다. 다행히 발전소는 평시와 같이 정상운전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야 긴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마치 재난 영화의 인트로 장면과도 같았던 오늘 아침의 소동은 포항지진을 겪었던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일본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를 목도하였던 우리 국민들에게 마음을 쓸어내리는 아찔한
보수당에 새로움 또는 최초라는 이름으로 청년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국가의전 서열 8위 제1 야당의 전(前)당대표는 2023년 10월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보궐선거에서 '보수 여당 패배의 이유를 민심으로 두고 공산전체주의와 같은 허수아비를 우선시했던 선거방법에 잘못 되었다' 이야기 했다.건국이후 6.25전쟁(한국전쟁)을 거친 대한민국에서 적국의 이념에 대한 경고를 지금 세대에 다시 언급하는 것이 어리석었다는 것인가? 자칫 귀를 의심할 정도의 의미를 지닌 이 말은 대한민국에서 청춘을 담보로 국가에 봉사한 대다수 국민들은 왜 이 추운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투파워(주)(회장 김영일)가 원자력 기자재업계의 기린아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0년 창사 이래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한 중전기기, 재생에너지, 상태감시진단장비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지투파워는 올 7월 전력산업기술기준 원자력 전기부문(KEPIC-EN)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특히 이 회사는 이번 KEPIC 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원자력 분야의 원전 보조기기인 스위치기어 시장 진출에 과감한 도전장을 던졌다.또한 지난 2022년 4월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은 물론 NEP (신제품인증)
정부의 시책이나 정치인들의 지지율 확인을 위해 거의 매일 시행되는 여론조사는 오차범위라는 것을 가진다. 오차범위(허용오차)라는 것은 랜덤 샘플링 오차의 양을 나타내는 뜻으로 보통 0%~5%의 범위를 가지고 있다.(조사마다 다르지만 오차범위가 좁을수록 정확하다.) 최소는 0%로 최대 변동률은 5%로 보는 것이기에 결과가 나오기 전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계획한다면 거의 0%(ZERO)에 수렴한다 봐도 무방한다.이 오차범위를 2.01%, 3.79%, 3.71%, 3.3%, 4.34%, 3.62%, 그리고 4.2%, 2.37% 라는 득표율을
코리아 넘버원, K 콘텐츠, K 패션, K-POP 등 지금 대한민국은 "K“에 열을 올리고 대외적 홍보에 앞장서며 형태를 규정짓고 통칭과 구분으로 더 나음과 특별함을 강조하고 있다. 필자의 시각에서는 대외적으론 하나의 대한민국 하나의 통합된 문화와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내부적으론 "K"의 자부심을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보인다.또한 그동안의 결과일까 K-POP을 선두로 세계적으로도 문화의 반열에는 꽤 인정을 받고 있으며, 관광과 문화 소비 촉진에도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문화적 세계화 그 기본의 틀에는 미디어의 발전으로 인한 문화
2023년, 에너지 산업은 환경 문제와 에너지 안보 등 다양한 이슈들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원자력 발전은 과거부터 안정적이고 대량의 전력 생산을 통해 에너지 공급에 기여해왔다.한국수력원자력 발전량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원자력발전의 원년인 2,324GWh를 발전하여 전체 발전량의 7.4%에 불과했으나, 2022년도에는 176,054GKh를 발전하여 전체 발전량의 29.6%를 차지할 정도로 원자력 발전소 발전량의 비율이 월등히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현대 사회의 요구와 함께 더욱
2020년 21세기 유망직종이라는 관광산업은 전 세계적 감염병 위험으로 산업적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 버렸다. 세계적으로 1억 7천9백만 개(여행 관광협회 기준 2020.06.10.)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1억 2,110만 명의 실업자를, GDP로는 3조 4,350억 달러의 손실을 예상케 했다. 국내 관광업계 역시 관광소비자 지출 감소로 관광업종 피해 예상 규모는 4조 원에 이르며 이에 따른 인력 감축으로 이어져 산업의 근간을 뿌리째 없애 버렸다. 이후 포스트 코로나 엔데믹 시대 다시 산업을 이끌어야 하는 인력들은 생존을 위해 이직 등
누구나 한번쯤은 모기에 물려 가렵고 아플 때 꼭 침 한번 바르고 손톱으로 십자가 모양을 내서 꾹꾹 눌러 간지러움을 감추고 화상을 입었을 때 차가운 얼음을 얹어 놓고 화기가 잠시 떠나길 기다리며, 가을 추석이 다가올 때쯤 벌에 쏘여 된장을 바를 때처럼 우리는 민간요법을 아무 생각 없이 특정 버릇처럼 떠올리곤 했었다.전문가는 아니지만, 전문가인 양 어깨 너머로 들려오는 맞음이라는 말과 지금까지 해왔던 시간 속 관행 속에 아무런 의심 없이 행해왔던 민간요법은 지난 시간엔 맞는 말이었지만 과학이 발달하고 통신 및 인터넷의 발달로 더 나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에 대하여 감성적인 언어로 괴담을 퍼뜨리는 사람에게 질문해 봅니다.“삼중수소는 음료수에도 있습니다. 어떤 느낌이십니까?”라고 물어보겠습니다. 삼중수소에서 방사선이 나옵니다. 반응을 좀 보일 것입니다. 싫든 좋든 몇 마디의 대화는 이어지겠지요. 이어서, “우리 몸에서도 방사선 나옵니다”라고 또 질문을 던져 봅니다. 상대방의 표정에 의아함이 스치면서도, 본인의 견해를 유지하려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인의 몸과 두뇌가 잠재적으로 이 질문을 기억할 것입니다. 대화 내용이 본인이 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둘러싸고 국민들이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많은 선동성 말들이 난무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렇게까지 혼돈스럽게 된 데에는 대중들의 방사선 공포 감정이 그 기저에 있다고들 한다. 방사선 관련 책들도 방사선은 위험하니 회피하여야 한다는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고, 원자력발전에 대하여 국제적인 권고기준을 제시하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도 ‘방사선량의 크기는 곧 위험으로 간주하고 있어 피해야 하는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런 관점은 모두 지난 세기 중의 원폭 피해에 기인한 기억으로 인하여, 방사선은 절대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둘러싸고 당사국인 일본보다도, 이웃 나라인 우리나라 국민이 더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오염수 너나 마셔라’ 나 ‘일본 농업용수로 사용해라’ 등 많은 선동성 말들이 난무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월에 열린 두 토론회에 참석했는데, 토론회에서는 ‘괴담과 선동’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에교협(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로 바라보자’로 특별토론회를 프레스센타에서 개최하였고, 다음날 공정언론국민연대에서는 ‘후쿠시마 괴담 어떻게 확산되나’로 긴급토론회를 국회본관에서
요즘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서로 주장이 다르고, 심지어는 원자력 전문가 또는 기술 연구자들도 연구결과 발표를 할 때, 세부 내용을 모르는 국민들께 전달하는 메시지전달 측면에서 볼 때, 오해의 소지가 너무 커진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사회의 혼란이 봉합되지 않고 있는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대표적인 연구결과 발표에 대하여 과학자의 시각으로 분석해 보겠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금년 2월 16일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의한 해양확산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에 대한 보도기사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 내용은
2018년 4월 21일 광화문.당시 광화문 거리에서는 4월 띄약볕 속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항거해 ‘원전수출국민행동’이 ‘세계로 원전 수출 하나로 국민통합’ 캐츠프레이즈를 내걸고 ‘원전살리기’ 대중집회가 한창 열리고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원자력계의 산·학·연 관계자 5000여명이 참가한 ‘원전 살리기’ 대중집회 현장에는 4월 봄날에도 불구하고 유독 날씨가 더워 참가자들은 물론 기자 역시 구슬땀을 흘리면 이곳 저곳 취재 현장에 누비고 있었다.기자는 집회 현장에서 현(現)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인 주한규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후쿠시마 처리수로 인해 매우 혼란스러운게 요즘 세상이다. 현 상황을 요약하여 보면, 일본정부, 우리정부, 야당의 목표가 다 다른 것 같아, 평범한 국민들은 어느 말을 믿어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생각을 하여 보자. 처리수 방류가 과학적 상식에 부합하는지 여부에 대한 기반은 무엇일까? 우선 환경방사선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할 필요가 있다. 우리 인류는 먼 옛날부터 환경으로부터 방사선을 맞으며 적응해 왔고, 인간의 몸에도 방사능 물질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만큼 비례하여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기반을 안 연후에야,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우리나라 전기공업계에서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 이름 석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1945년 일제 해방 후 우리나라 최초로 중전기기 효시(嚆矢)인 ‘이천전기공업(주)’를 설립한 고 장병찬 회장의 자제로서 1969년 동 회사의 평사원으로 공채 입사한 후 지난 54년 동안 전문 경영인으로서 국내외 전기공업계로부터 그 명성이 대단하다.장세창 회장은 조부 장직상 사장과 장병찬 사장 3대에 걸쳐 우리나라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기공업계의 명문가로 평판이 나 있다.대한민국 초대 외무부 장관이자 제3대 국무총리를 지낸 장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이 15일 공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상승한 2023년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대한전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도 1분기 매출 7,039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5,894억에서 19%, 영업이익은 118억에서 50% 증가한 결과다.대한전선의 1분기 매출이 7,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11년 1분기 이후 12년 만이다. 영업이익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50억 원을 넘어섰다. 통상 하반기에 실적이
알티움코리아가 정식 출범을 알렸다. 지난 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론칭 밋업’을 진행한 회사 관계자는 “한국 시장을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알티움은 호주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주력 제품은 PCB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이다. 사측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불황으로 불리던 지난 7개월 내에도 알티움은 계속 성장했다”며 "알티움365 (클라우드 플랫폼)를 통해 새롭게 도약을 할 것"이라 덧붙였다.한국 지사에는 Global Director로 활약해온 Pelle Chiari 대표가 취임했다. 키아리 대표를 만나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