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0kW(킬로와트)급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신제품을 선보이며 태양광 발전용 ESS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0일 LG전자와 ESS업계에 따르면 ‘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All-in-one) ESS’ 제품은 ESS의 여러 구성 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으로,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전력관리시스템(PMS, Power Management System), 배터리, 냉난방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세계적 수준의 대용량 신재생에너지 공인시험평가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10일 KERI 고전압시험실 김대원박사팀(책임연구원)은 최근 메가와트(MW)급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력변환장치 시험평가시스템을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축한 시스템은 국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정부추진 ‘RE3020(정부 에너지 정책의 핵심으로 2030년까지 우리나라 신재생발전 비중을 20%까지 높이는 친환경 에너지정책)’ 에너지대전환 정책에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유동욱 책임연구원(광주분원 추진팀)이 전압형 HVDC 기술의 진흥 및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기술 유공 산업포장을 5일 수상했다.유동욱 책임은 19대 미래성장 동력사업인 ‘멀티터미널 직류송배전시스템’의 추진단(2014.04~현재)을 운영하며 전력·전자 기술을 에너지신산업 기술에 접목하여 다양한 신시장을 창출하고, 향후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주요 공적으로는 ▲기업 주도의 산학연 유기적 협력 체계 운영 ▲인도 및 파나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발간한 ‘빛나는 전기(傳記) KERI 40년사’가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출판물 부문 우수 사사(社史)에 올랐다.‘KERI 40년사’는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40년간의 성장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사(社史)로, 1977년 이래 연구원이 처음으로 태동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정착 및 성장 과정을 당시의 사진과 증언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약 2년간의 제작 기간, 15회 이상의 편찬위원회 및 제작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을 확대하고 나섰다.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는 ESS와 지붕형태양광을 충전소에 연계해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ESS에 저장, 차량 충전용 전력으로 공급하는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다.한전산업은 영등포 롯데 빅마켓과 세종시 은하수공원, 제주도 중문충전소 등 총 3개소에 약 1MWh의 ESS를 설치했으며, 지난달 23일 서울 영등포 롯데 빅마켓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과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기존의 전기차 충전소는 충전에
우리나라와 인도 간 에너지기술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지난달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R&D 전담기관인 GITA와 ‘한-인도 에너지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체결한 정부간 MOU의 후속으로 에기평과 GITA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향상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기술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양 기관은 내년부터 양국의 기업 및 연구소 등이 추진하는 에너지기술 R&D를 접수받아 평가를 거쳐 공동으로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기술로드맵’ 수립을 위한 착수회의를 산·학·연 전문가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기술로드맵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착수한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핵심투자 대상 기술도출 및 단계별 R&D 이정표를 담기 위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수립 예정이다.로드맵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고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맞춰 청정 미래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태양광, 풍력, 산업·건물효율
지난 1년간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각계각층의 유공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에너지효율대상과 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해 확대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부포상 30점(동탑산업훈장 2점 등)과 산업부 장관표창 97점 등 총 127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최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은 연말을 맞아 지난달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이사장 신석출)’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1992년 서울역 광장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한 참좋은친구들은 현재 하루 평균 800여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무료급식 시설로 노숙인들의 취업알선 및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날 홍원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30여명의 한전산업개발 나누리사회봉사단은 급식소 시설 내 예배당과 식당, 쉼터 등의 노후 전등 100여개를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노후 전기 설비를 점검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에 사회연대은행과 한전KDN이 앞장선다.사회연대은행과 한전KDN은 ‘2018 한전KDN 사회적경제 기업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참여기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했다.‘한전KDN 사회적경제 기업 경영개선 지원 사업’ 은 판로개척, 마케팅, 자금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자금 무상지원, 무이자 대출, 경영멘토링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이중 에너지 ICT 및 친환경, 신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이 소규모 민간 태양광발전 시장에 자체 개발한 통합형 ESS 시스템 ‘KEPID-ESS-200’의 보급을 늘려가고 있다.한전산업개발은 KEPID-ESS-200을 괴산과 태안, 진안 등 전국 태양광발전소 40개소에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40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약 16MWh 규모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배터리, PCS(전력변환장치), EMS(제어시스템) 등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KEPID-ESS-200은 100kW 미만의 태양광발전 시설에 연계해 발전사업자가 REC(신재생에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한국전기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5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더케이(The-K) 호텔에서 ‘첨단의료기기 R&D와 국가표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분야의 산업표준개발 및 국제표준화 활동을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이번 워크숍 주관 기관들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료용 전기기기의 각 분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표준전문가의 표준개발 전략 특강과 함께 ▲의료용전기기기 국제표준개발
경상남도가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원전해체 산업육성에 대응하고 도내 기업의 관련 시장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7일 경남 창원시 소재 재료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원전해체기술과 기술이전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설명회에서는 재료연구소의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이근영 원자력연구원 박사, 서정 기계연구원 박사, 공창식 두산중공업 수석이 ‘원전해체 기술개발현황’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기차 대기업들과 충전기 제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차 급속 충전 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호환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통합 테스티벌(Test+Festival)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안산분원에서 열렸다.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이 주최하고 전기연구원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협회장 구자균)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테스티벌은 전기차 급속 충전 시 발생하는 각종 오류들을 수정하고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의 통일된 방식의 충전 호환성(상호운용성) 확보를
최근 국내에서 지진발생 빈도와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일렉트릭이 국내 대내진 배전반을 개발했다. 22일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은 리히터 8.5 규모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내진 성능을 확보한 배전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그간 내진 배전반은 원자력발전소 및 강진 지역에 위치한 해외 플랜트 위주로 납품돼 왔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번에 신 규격을 적용한 내진 배전반을 선보이며, 최근 급증하는 국내외 내진 성능확보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일렉트릭의 내진 배전반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 ‘에너지플러스 2018’ 통합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에너지플러스에서는 총 1,000개 부스(전시면적 24,361㎡)가 마련돼,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에너지산업의 3대 Key Player로서 이차전지, 전기 ㆍ 발전기자재, 스마트그리드 등 최신 제품과 기술정보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InterBa
최근 5년간 감전사고로 인한 사상자수가 2810명에 달해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 의원(민주평화당, 여수갑)이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감전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29명, 부상자가 268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05명, 2014년 569명, 2015년 558명, 2016년 546명, 2017년 532명으로 크게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를 비롯한 17개
음식점에서 나오는 삼겹살 기름이나 폐음식물에서 나오는 기름 등은 현재 활용할 곳이 없어 대부분 버려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화력발전소에서 중유(벙커-C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개선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재 시범보급 중에 있는 바이오중유가 내년부터 전면 보급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석유대체연료로 인정 후 전면 보급하기 위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0일 입법예고 했다.발전용 바이오중유가 상용화되면 그간 발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과 요금 인상, 그리고 장기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이 필요하다.”(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가 지난 12일 ‘에너지전환정책, 폭염은 무엇을 남겼나?: 에너지·기후·환경정책의 새로운 관계’를 주제로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조명래),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과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은 이렇게 한 목소리를 냈다.올 여름에는 111년 만에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이
국내 대표 복합에너지전시회 ‘에너지 플러스(Energy Plus) 2018’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에너지 플러스 2018은 전기차, ESS,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발전·송배전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에는 ▲인터배터리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등 총 4개 전시회가 통합됐다.전시회는 intellectualization(지능화), Integration(통합화), Util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