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원자력통제기술원은 이번 조사에서 91.0점을 받아 기타공공기관 평균을 상회했으며, 이는 최근 5년간 원자력통제기술원이 받은 최고 점수이다.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3년 평균 실적을 기초로 목표 달성도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구분된다.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원자력통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의 원전 안전성 평가 및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OECD/NEA ATLAS(아틀라스)’ 3차 프로젝트가 첫 발을 내딛었다.우리나라는 지난 1차와 2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이번에도 공동연구를 단독 주관함으로써 원전 안전 연구에서의 국제적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스페인 등 12개국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OECD/NEA ATLAS 3차 프로젝트의 착수회의를 20일부
국내 연구진이 보다 객관적으로 미세먼지를 구분·평가해 그 오염원을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미세먼지 내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을 분석해 해당 미세먼지의 오염원을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사선기술개발사업으로 원자력연구원 하나로이용부 김지석 박사가 주도해 개발한 이 기술은 미세먼지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방사성 물질에 주목했다.미세먼지 내 방사선량 변화를 측정하고 해석해 극미량의 방사성 물질을 분석하고, 이들을 마커(표지자)로 활용한다
우리나라가 단독으로 주관하고 미국, 프랑스, 중국, 독일 등 12개국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원전 안전분야 국제공동연구를 한국이 주도하기 위해 국내 6개 원자력 기관이 힘을 모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7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두산중공업(주) 등 6개 원자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제3차 OECD/NEA ATLAS(아틀라스)’의 국내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산하 원자력기구에서
새롭게 개발된 소량핵물질 재고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량관리 온라인 시스템 문을 1일 열었다.우리나라는 핵물질이 평화적 목적 이외의 용도로 전용되지 않도록 관리할 의무가 있으며, 이는 소량핵물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소량핵물질은 허가 대상이 아닌 핵물질을 통칭하는 개념이며,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미량으로 이용하는 샘플이나 시료 등이 포함된다.국가는 소량핵물질에 안전조치(Safeguards)를 적용하고 소량핵물질의 재고변동 및 보유 현황을 주기적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출해야 한다.이에 소량핵물질을 사용하는 기관은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1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이레나 방사선보건원장과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선량방사선 이용 연구 및 방사선비상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앞으로 ▲ 3년간 원전 방사선비상에 대비한 비상의료 협력체계 구축 ▲ 방사선사고 환자에 대한 진료협력 ▲ 방사선비상의료 및 방사선의학에 관한 공동 관심분야 연구개발 ▲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저선량방사선 인체 영향 연구개발 등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전시와 원자력시설안전 상시 감시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맞춤형 원자력안전감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원자력연구원은 25일 본관동에서 대전원자력안전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유덕순, 이하 참여위)와 참여위의 원자력시설안전 상시감시활동에 필요한 분석기술 공유 및 안전정보 제공 등 협력방안 등을 합의했다.참여위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시민·환경단체, 산·학·연 전문가, 지자체(대전시·유성구) 및 시·구의회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산하 비영리단체로서 연구원을 비롯해 원자력 주요 기관이 모여 있는 대전시의 원자력안전을 시민의 눈높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식용곤충(백강잠*및 곤충 추출물)에 기반한 ‘항암 및 면역력 증강 기술’을 개발해 정액기술료 2,000만 원에 매출액의 3%를 경상 기술료로 받는 조건으로 바이오벤처기업 (주)비플럭스파머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지원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방사선연구부 변의백 책임연구원을 중심으로 개발한 본 기술은 기술실시계약을 지난달 체결했으나 코로나19로 체결식이 연기돼 12일 최종 계약서를 교환한 바 있다.‘아스코르빈산 추출법’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흔히 비타민C로 알려진 아스코르빈산 성분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2월 26일 ‘2021 정기총회’를 열어 ▲ 2020년도 정기총회 결과 ▲ 정관 개정(안)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임원 선출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1m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해 최소한의 회원 및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방사선 기술이용 및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3대 전략 및 7대 추진과제를 발표, 회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하 KINAC)은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에서 보안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출입관리를 담당하는 물리적방호 인력 11명을 대상으로 ‘X-ray 보안검색 교육’을 실시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원자력 시설에서는 출입시 신원확인과 더불어 보안검색을 시행하는데 이 때 기본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X선 검색기이다.X선(X-ray) 검색을 통해 위험물의 반입을 막는 것이 각 시설의 물리적방호 담당부서의 역할 중 하나이다.따라서 X-ray 판독을 담당하는 청원경찰(청경) 및 특수경비원(특경)들의 판독 역량을 높이는 것이 효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원자력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원자력 기술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해줄 2021년도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에 선발된 시민은 4월부터 11월까지 원자력 안전, 연구원의 연구 성과 등을 주제로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현장취재 활동을 통해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서포터즈는 연구원 시설 안전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시소통·협력 체계 구축 노력 등 연구원 지정 주제 외에 자유롭게 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하 KINAC)은 2020년 안전조치 이행 결과 및 2021년 안전조치 이행방향을 논의하기 위해‘2021년도 연례 안전조치 평가회의’를 지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 관계시설 안전조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 회의를 통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원안위 관계자는 안전조치 이행방안, 보고절차 개선 등 ‘2021년의 주요 안전조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특히, 올해 2월 개시되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국내 시험인증 및 교정 서비스 대표 전문기업 (주)에이치시티(대표 이수찬)와 초고집적 반도체 시험평가 기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물질의 분자·원자 단위에서의 구조, 운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다수의 복합 양자빔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연구원은 이 시설들을 적극 활용해 초고집적 반도체 물성평가, 성능시험 분야의 연구를 (주)에이치시티와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원자력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로 완성된 양자빔 시설을 활용한 초고집적 반도체 시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2015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교육기부대상’과 ‘명예의 전당’의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교육기부대상’은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5년간 교육기부대상을 2회 이상 수상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연구원은 앞서 2015년, 2016년에도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교육기부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는 경주시에 소재한 동국방사능표준분석(주)와 ‘원전 해체 미량 방사성 핵종 표준 분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리 1호기를 비롯해 앞으로 계속적으로 진행될 국내 원전의 성공적인 해체를 위해서는 원전 해체 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얼마나 어떻게 최소화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특히 실제 해체 방사성폐기물의 50%가 넘는 극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제염한 후 가능한 한 자체 처분(재사용 혹은 재활용)토록 하는 것이 발생 최소화를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최근 국민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 원전 주변지역주민들과 일반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원 민간전문가로 ‘월성원전 부지내 삼중수소 조사단(이하'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조사단은 관련 학회로부터 추천 받은 전문가로 구성하되, 운영방식·활동계획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는 입장을 표명했다.특히, 조사단은 원전 부지 내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높게 측정된 지하수가 부지 외부 환경으로 유출될 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15일 ‘제9회 원자력안전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항공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체계 개선'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원안위는 다부처가 관련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원자력안전정책협의회'를 구성(의장 원안위원장, 위원 외교부, 국방부, 농림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 국장급 공무원)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안건 심의 주요 내용으로 항공승무원의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업무를 원안위로 일원화하고, 건강검진 및 교육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내면은 냉각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부식방지를 위해 내식성이 좋은 스테인레스강 클래딩(보호층)으로 덮여지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간혹 클래딩이 손상되는 사례가 보고돼 작업자가 직접 물속에서 용접보수를 하는 경우 방사선에 기준치 이상 노출될 수 있고 재료 표면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다.국내연구진이 이런 문제를 극복한 새로운 보수기술을 개발해 국내 원전의 안전 운영에 기여함은 물론, 해외수출까지 추진할 것으로 보요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Ni 도금법을 이용한 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 60년 원자력기술개발의 기반을 다지는 경영계획을 발표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19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정부의 ‘미래선도 원자력 기술역량 확보방안’에 따른 미래 수요 기반의 중장기 원자력 연구 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한 원자력 R&D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국민과 신뢰를 확보하는 단계별 경영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특히 2021년은 그 3차년도로 ‘미래를 대비하는 도전적 원자력기술영역 개척’, ‘기관체질 개선 및 소통 확대’, ‘첨단 연구기반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백일홍처럼 오래 꽃을 피워 백일홍나무라고도 불리는 배롱나무 방사선육종기술을 새로 개발해, ‘한국산 배롱나무’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문(門)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2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 18일 배롱나무 품종 ‘루비비비드’, ‘루비인텐스’, ‘로시스위티’, ‘로시러블리’, ‘체리다즐링’을 개발하고, 품종보호권을 종묘·조경 전문기업인 ㈜우리씨드(대표 박공영)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우리씨드는 내년부터 협력업체인 네덜란드 플랜팁(Plantipp BV)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