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Malaria)는 매년 2억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감염자와 사망자 모두 95% 아프리카에 집중돼있다. 풍토병 퇴치가 절실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자체 생산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현지 신약 개발에 쓰여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지르코늄-89(Zr-89)’를 남아공원자력공사(NECSA, 이하 넥사)에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우리나라가 아프리카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수출한 첫 사례로서 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넥사와 맺은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22일 김천 본사에서 경영진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충돌방지 특강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업무수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특강에는 한국전력기술의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립대 이선중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해당 법령의 준수와 청렴한 사회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면서 김성암 사장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이 서명했다.한국전력기술은 6월 9일부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체코와 폴란드 언론인을 국내로 초청,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성 홍보에 적극 나섰다.체코와 폴란드는 한수원이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체코와 폴란드 언론인 초청 행사는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이 2주간 동안 첫째 주 체코, 둘째 주는 폴란드 언론인들을 국내 원자력 관련 기관등을 둘러본다.이번 방문단은 한수원 본사 및 새울원자력본부,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자원안보 강화를 위한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돼, 국내외 자원관련 관계자들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과 한무경 의원(비례대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9일 국회의원 회관 제2세미나살에서 개최됐다.이철규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가 해외광물 수입선 확보에 혈안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옥석도 가리지 못한 채 해외자산들을 매각하는 등 뒷걸음질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서부발전이 연간 20만톤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 서부발전(대표이사 박형덕)은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한국시간) UAE 키자드 산업단지의 키자드 본사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개발사인 페트롤린케미와 함께 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UAE 아부다비 키자드 산업단지에 연간 20만톤 규모의 그린 암모
국내 100만 전기인과 전기산업계의 신기술과 정보의 교류 화합의 장인 ‘2022국제전기전력전시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C홀에서 18개국 190업체 458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2022국제전기전력전시회(Electric Power Tech Korea, 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8돐을 맞이한 본 전시회는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을 포함한 발전 6사 등 23개의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또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6일 김천 본사에서 박범서 원자력본부장, Orano TN 이재민 한국지사장, 세아베스틸 홍상범 전무를 비롯한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기술 · Orano TN · 세아베스틸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앞으로 3사는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사업 진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한국전력기술은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에 관한 엔지니어링 및 인·허가 지원을 담당하고. Orano TN은 건식저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최고등급’과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기획재정부는 최근 제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기관별 등급을 최종확정 발표했다.이번 기재부 발표에서 한전KPS는 2년 연속 평가기관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한전KPS는 올해 초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등급으로 분류돼, 정부 부처에서 실시한 각종 안전평가에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소년 표어 공모전’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울본부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적 움직임에 발맞춰 울진군 청소년과 함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자 이번 표어 공모전을 기획했다.울진군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한울본부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3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임춘택)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안보’라는 주제로 2021년도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전통에너지 시장 불안 원인과 에너지안보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총괄세션에서는 이상열 연구위원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글로벌 에너지공급망 변화와 장·단기 대응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상열 연구위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하여 유럽의 對러시아 에너지의존도 감축전략과 국내 경제·에너지 부문 영향을 분석한 결과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고유가($100/b 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수출형 원전 피동보조급수계통 성능 시험설비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는 한편 조달청과 원전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원전의 해외수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3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공동으로 피동보조급수계통 성능 시험설비인 LAPLACE(Large Scale PAFS Loop for Assessment of Condensation Effectiveness)를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LAPLACE는 체코 등 해외수출 주력원전인 APR10
정부가 아닌 민간이 중심돼 우리나라의 디지털 산업 발전과 신산업 육성할 수 있는 ‘디지털 국가전략’이 추진된다.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간사위원 박성중)는 7일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을 향한 ‘디지털 국가전략(가칭)’ 수립을 위해 기본방향과 주요 과제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의 거대한 변화와 가속화된 미· 중 등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심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비전과 범정부적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인수위는 판단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이재민들에게 온정(溫情)을 베풀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노사 임직원은 최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억 4,600여만원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일 전달했다.한수원 노사는 지난달 15일부터 7일간 성금을 모금했으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져 있는 산불피해 주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에 동참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의 발전소 설계 기술과 신기술을 호시탐탐 노리는 산업스파이가 많다.하지만 세계 최고의 원전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은 기술유출 및 보안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1975년에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술 자립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46년 동안 원자력을 비롯 화력,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해 항상 외국 기업과 스파이들의 해킹 대상이 되고 있다.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전력기술,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한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 6개사와 KOTRA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LS전선, LS ELECTRIC,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일진전기 등 총 172개사가 925개의 최신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기기, ICT 융합 솔루션, 산업용 ESS 등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 트렌드 기술으 선보였다.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스마트그리드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수소 공급 전문기업인 코하이젠과 손잡고 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료전지 발전사업 중심인 기존 수소사업에 대한 밸류체인 다변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양 회사는 18일 서울 코하이젠 본사에서 ‘경쟁력 있는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소 산업은 크게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단계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한수원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한 수소의 ‘활용’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충전’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단장 대행 유동훈)가 전통적인 굴뚝 산업인 전기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전기산업-IT산업 융합 신사업 창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17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22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주요 부대행사인 ‘제3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 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IT산업이 융합된 전기산업 신산업 창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산업-IT산업의 R&D 기술 및 인프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설을 맞아 울진군 관내 취약계층에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판로를 마련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한울본부는 25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관내 13개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북면·죽변면 빈곤가정 270여 가구에도 1천여만 원어치 지역 특산물을 전했다.전병호 울진군노인요양원 원장은 “따뜻한 정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한울본부 덕에 우리 이웃들이 든든한 명절을 보낼 수 있
두산중공업이 독일에서 폐자원 에너지화 (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수주해 유럽 WtE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발주처인 MHKW 비스바덴으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비스바덴 WtE 플랜트의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MHKW 비스바덴는 비스바덴 WtE 플랜트 운영을 위해 독일 폐기물 처리기업, 비스바덴 지역난방공사, 다름슈타트 지역 발전공기업이 합작 설립한 회사이다.이를 통해 두산렌체스는 WtE 플랜트 설
조기양 사실과 네트웍 공동대표는 20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제27차 원자력 살리기 목요일 시위’를 펼쳤다.조 대표는 “48만평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이 생산하는 전기는 불법으로 폐쇄된 월성 1호기의 1/2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해외에서 수입하는 에너지 자원 가격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값싸고 안정적인 국산 에너지인 원자력을 더욱 많이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조 대표는 “대한민국은 석유, 석탄, 가스 등 지하 에너지 자원이 전무한 국가”라고 말하고 “대한민국은 수출 및 제조산업 국가로서 가장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