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상공회의소(이하 창원상의)와 함께 창원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실생활 지원에 나서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을 받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8일, 창원본사 게스트하우스에서 홍남표 창원시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관련 행사를 열고 1억5천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에너지 산업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연계한 것이다.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도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누적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의 일부를 반영하고, 효율적 에너지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전기요금 조정방안을 9일 발표했다.국제 연료가격 폭등 등의 영향으로 한전의 2021~2023년 상반기 누적적자는 약 47조원(연결), 2023년 상반기 부채는 약 201조원(연결)에 달하여 재무부담이 가중되는 등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한전은 대규모 적자로 차입금이 급증해 하루 이자비용만 약 118억원 발생(’23년 상반기, 연결기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낮은 요금수준으로 인한 에너지 다소비·저효율 구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실시한 2023년 조합원 순회 간담회가 27일간의 ‘소통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공제조합은 지난 10월 11일 대구경북지점을 필두로 시작된 간담회는 11월 6일 제주지점 간담회까지 전국 영업점을 순회하며 총 20회 진행됐다.백남길 이사장은 ‘조합원 중심’을 핵심 경영 가치로 정립하고 조합원 지원 정책 강화, 소통 확대에 매진하며 광폭 행보를 지속해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 간담회를 개최해 조합 현황과 경영 성과를 알리고, 조합원 의견을 수렴했다. 공제조합은 향후 조합원 의견을 정책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역주민들과 웃고 소통하는 ‘어머니 탁구대회’를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전 한밭체육관과 연구원에서 ‘제15회 한국원자력연구원장배 어머니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연구원의 전통적인 지역주민 교류 행사로, 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탁구협회가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탁구대회는 총 65개 팀, 379명이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뽐낸다.이번 대회는 실력이 가장 뛰어난 1부부터 6부, 신입인 새롬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차세대 원자력산업과 첨단한공우주부품 고도화 사업이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프로젝트에 ‘차세대 원자력산업 전환 원전부품기업 제조혁신지원’과 ‘수출 유망 첨단항공우주부품 고도화 지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프로젝트는 중기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통합지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것으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21개의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날 기념식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는 2일에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서산시,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 재난안전 관련기관들과 합동으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재난안전법 35조에 근거해 다양한 재난 및 사고유형에 대비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 일환으로 전개된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인해 우리나라 최고전압인 765kV 변전소, 송전선로 파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 이를 통해 전력분야 재난대응체계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환류하여 재난 대응역
한국전력 감사실은 1일 본사 비전홀에서 경영진, 본사 2직급이상 간부 및 한전MCS, FMS, CSC 등 자회사 간부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초청 청렴 특강을 시행했다.이날 특강에서 정승윤 부위원장은 ‘부패 카르텔 혁파방안 -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 확립’을 주제로, 부패와 관련해 “갑질, 이해충돌, 불공정·불투명 공익침해, 소극행정 등을 포함한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공직자의 직무집행 전반으로 부패 개념이 확대되었다”며 공직자의 청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공공부문의 청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인식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0월 31일 서생지역아동센터에서 노경합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타문화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로부터 공감을 받았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가면과 소품 만들기, 교실 꾸미기 등 다채로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재개발원에 근무하는 외국인 강사들이 함께 참여해 다른 나라 문화를 현장감 있게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이사장 장덕근)는 10월 30일 ‘2024년도 제19기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장학회는 매년 선발인원 증원을 통한 장학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했으며, 그 결과 내년 일반전형 32명, 조합원전형 42명 등 총 74명을 모집한다. 올해 대비 일반전형 11명, 조합원전형 21명 등 총 32명이 증원됐다.특히 장학회 장덕근 이사장이 지난 9월 취임과 더불어 대일전기(주) 대표로서 장학금 1억원을 지정 기탁해 업계의 귀감이 됐다. 기부금 전액은 2024년부터 3년간 조합원전형 장학생을 매년 10명씩 추가 선발하는 데
대한전기협회가 기업의 RE100 대응 및 재생에너지 전력거래계약(PPA) 참여확산을 위해 개최한‘PPA 망 이용요금 지원사업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한전기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 전기회관에서‘PPA 망 이용요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전기협회가 수행하는 PPA 망 이용요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탄소중립, RE100 대응을 위하여 기업의 재생에너지조달을 위한 PPA 제도와 PPA 제도 활성화를 위한 내용들이 발표됐다.▲RE100 이
국내 창업기업 3곳 중 2곳은 창업 후 5년 내에 폐업해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의 5년 후 폐업률은 66.2%로 나타났다. 이는 OECD 28개국 창업기업들의 5년 후 폐업률 평균인 54.6%보다 11.6%나 높은 수치다.OECD 회원국별로 살펴보면 5년 후 생존율은 스웨덴이 63.3%로 가장 높고, 벨기에(62.5%), 네덜란드(61.9%), 룩셈부르크(55.4%), 오스트리아(53.7%
민간 인증기관이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업무를 독식하고 있어, 민간 인증기관에 속하지 않은 평가사들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증업무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평가사 자격증 소지자 528명 중 41명만이 에너지 효율 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나머지 487명은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에너지 효율 인증업무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현행법상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에 합격
기술탈취·영업비밀침해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에 거점을 둔 외국계 기업이 피의자인 사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영업비밀침해 행정조사 현황’에 따르면 기술탈취 행정조사시 국내 법인의 경우 대·중견·중소, 개인으로 구분해 통계를 관리하고 있으나 피신고인이 외투기업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선 전혀 파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경쟁조사팀이 진행하는 아이디어탈취 행정조사 역시 피신고인을 대·중견·중소기업, 공
한국전력이 지난 19일 (영국 현지시간) ' 2023 ESG Awards’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영국 런던에서 열린 ‘IJ Global ESG AWARDS2023’ 시상식은 금융전문지 Infrastructure Journal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전세계 지역과 사업유형별로 우수 PF 사례를 심사해 수여한다. 또한 ESG 분야 모범사업에 대해서도 별도의 상을 수여한다.한전은 'UAE에서 시행한 HVDC 해저송전망 사업이 중동 및 북부 아프리카 지역 에너지사업 분야 올해의 ESG 경영 모범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수상하게 된 것으
한국전력이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현지 에너지기업들과 잇단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현찬 한전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등은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사우디 아람코(사장 아민 알 나세르, Amin H. Nasser)와 청정암모니아 국내 도입을 위한 사업참여 의향서를 나눴다. 이어 사우디전력공사(사장 칼레드 빈 하마드 알 지눈, Khaled bin Hamad Al-Gnoon)와 그리드 분야 기술협력 및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전은 사우디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과 협력체결에 이어 현지 알조마이
한전KPS가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를 바탕으로 선정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고객과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는 국내 대표 품질 만족 평가 종합지표다.한전KPS는 지난 2012년 첫 도전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10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올해
한국원자력학회가 '2023추계학술발표회 및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발표회 및 총회는 내외 원자력계 학·연·산 관계자 1,400여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행사로 3일 간 15개 워크숍과 450여편 학술 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학술발표회 첫째 날인 10월 25일(수)에는 소형모듈원자로, 후행원자력기술, 원전수출 등 원자력 현안을 주제로 하는 워크숍을 비롯하여 해양원전 개발을 위한 열수력 연구 현황, 리스크정보활용 및 활용체계 도입 방안, 원자력 비상
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호반건설이 낭보를 알려왔다.호반건설은 '현지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각)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당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알-오자이미 그룹 살렘 모하메드 알 오자이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식을 가졌다.알-오자이미 그룹은 사우디 굴지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EPC(Engineering, Procu
HD현대가 그룹 내 조선·해양 관련 8개사 공동으로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코마린)’에 참가한다.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산업전에서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과 함께 참가 '친환경 미래 선박 기술을 선보이며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제로 해법'을 제시 할 예정이다.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
한무경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가 전력포화상태에서도 꾸준히 재생에너지 설비가 증가하고 있다" 밝혔다.한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한국전력 등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국회에 제출한 자료로 ▲2015년 3건으로 시작된 제주도 출력제어 건수는 ▲지난 2022년 132건 ▲ 올해 141건 (8월 기준)으로 빠르게 늘고 것으로 나타났다.출력제어는 과잉전력 생산시 이뤄지는 조치로 한전 등 자료를 통해 제주도 전력시설이 과포화 태임을 알수 있다.한 의원은 "제주도가 전력포화 상태에 직면했는데도 재생에너지 설비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