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전력도매가격(SMP) 하락 등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발전 현장 중심,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프로세스 혁신에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남부발전은 최근 전사 경영현안 대토론회를 열어 프로세스혁신 추진단(KOSPO FAST*, 이하 ‘추진단’)을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통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13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하동발전본부(석탄), 부산발전본부(LNG)와 노동조합이 참여한 추진단은 현장 중심 과제 발굴과 개선을 목적으로
한전과 국민을 이어주는 소통 메신저인 제8기 ‘한전 대학생 서포터즈’ 비대면 온라인 발대식이 개최됐다.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지난 9월 2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제8기 ‘한전 대학생 서포터즈’ 비대면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선발된 제8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한전 서비스와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이를 국민에게 바로 알림으로써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이날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8기 대학생 서포터즈 대표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학생들
한전KDN(사장 박성철)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하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마을기업의 ICT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되는 시장 전환 환경에 따라 ICT 활용을 통해 마을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IT기기,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기업은 오는 15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http://hamkke.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smart-ict@ham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시험기획실 이경준 팀장(개폐장치 표준개발팀)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이하 IEC)가 주관하는 차세대 표준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0 IEC Young Professionals’의 한국 대표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전기기술 표준에 대한 국제적 통일·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IEC는 세계 각국의 젊고(만 25~38세) 유망한 전기·전자분야 인재를 차세대 국제표준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Young Professionals(이하 Y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307개팀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기존 발표심사에서 서면심사로 전환하여 진행됐다.한전연료는 연료생산처 소속의 짱구 분임조가 ‘중수로 피복관 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공기업 현장개선 부분에 참가해 대통령상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기관 창립 이래 처음으로 행사의전편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과도한 의전을 없애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간결하고 품격있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기관 행사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ㆍ체계화한 것이다.이번 편람은 정부의전편람 및 동종기관의 매뉴얼 등을 준용하여 기관 실정에 맞게 적용했으며, 각종 행사에서의 의전 예우와 좌석배치 기준은 물론, 행사 전 과정의 절차와 형식을 표준화시켜 폭넓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국제행사에 관한 부분도 국제예절부터 MOU체결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글로벌 전력산업에서도 기관의 역
31일 한전KPS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한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3개 팀),은상(1개 팀), 동상(1개 팀)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이로써 한전KPS는 24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해 기술 명가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켜나가며, 고객사 발‧송전 설비의 성능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산업현장의 품질개선활동 성과를 결산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전국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307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발
한국전력은 지난 26일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과 유니테스트(주)가 유리창호형 태양전지 사업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일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라고 불리는 유리창호형 태양전지는 반투명하고 가벼워 건물 벽면, 유리창 등 건물 외장에 부착이 가능한 태양전지로, 태양광을 설치할 땅이 부족하고 고층건물이 많은 국내에 적합한 친환경 발전기술이다. 이 태양전지를 20층 빌딩에 설치할 경우 200kW급 이상의 규모로 연간 21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다.특히 유리창호형 태양전지는 1,000℃ 이상의 고온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를 도입했다.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는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노동이사제 법 개정 전까지 우선적으로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경영 및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한전KPS 이사회의 참관인은 노동조합 대표 또는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 1인이 대상이며, 지난 26일에 열린 이사회에는 한전KPS 노동조합 대표인 장종인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한편 공기업중 현장작업 비중이 가장 많은 한전KPS는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를 통해 노사가 함께 하는 새
26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디지털변전소 내 설비 간 호환성 문제를 검증하는 ‘디지털변전소 성능검증 기술’을 캐나다 전력회사인 하이드로퀘벡에 기술이전을 했다고 밝혔다.하이드로퀘벡은 1944년 퀘벡주에 설립된 공공 전력회사이며,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수력발전량을 보유하고 있다.‘디지털변전소’는 구리 선을 이용해 변전소 설비 간의 전기신호를 주고받는 기존 변전소와 달리 국제 통신 규격(IEC 61850)을 사용해 변전소를 디지털화·자동화한 형태로 전기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빠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변전소다.하지만 디지털변
26일 가상현실(VR) 솔루션 전문개발 기업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은 한국전기안전공사(KESPO)와 ‘가상현실(VR) 기반 전기설비 검사진단 교육훈련시스템(ESS, PV)’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가상현실은 2018년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의 ‘VR 전기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를 납품한 전례가 있으며, 한전 인재개발원의 ‘배전 설계 시공 3D 교육 시뮬레이터’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의 ‘VR 기반 배전기자재 동작방식 및 시공작업 시뮬레이터’도 개발해 공급한 실적이 있다.이러한 VR 기술 기반의 전기설비 교육훈련
“삼년 가뭄은 견뎌도 석 달 장마는 못 산다.”8월 중순까지 긴 장마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유입이 잇따르면서 주택 침수와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의 우려도 함께 커졌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자연재난을 막을 수는 없어 대처요령을 알고 대비하면 후속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예방법을 밝혔다. 먼저 태풍이 몰고 오는 폭우는 강이나 하천 주변은 물론 저지대 주택가의 침수를 부른다. 미리 집 바깥의 하수구, 배수시설이 막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고 물길을 틔우는 일이 중요하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 노사는 지난 12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생, 같이가치 소통간담회’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협력적 노사관계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패러다임 변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등 상호 협력적 관계 도모를 위한 KNF노사 공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NF노사 대표 및 사내 협력사 대표가 참석하여 코로나19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한편 지난 7월 23일에는 자회사인 KNF파트너스
한국전력과 경상북도는 가축 분뇨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친환경적 분뇨처리도 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추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지난 19일 열린 서명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 최기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김삼주 경상북도 축산단체 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한전은 가축 분뇨로 만들어진 고체연료를 사용해 전력과 난방에 필요한 열을 생산하는 열병합발전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경상북도는 가축 분뇨를 연료화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연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비중은 전체 설비용량의 13%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태양광이 67%, 풍력이 10%이다.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최신 발전사업용 설비정보를 총 집계한 ‘2019년도 발전설비현황’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발전설비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 제388003호)는 1981년부터 발간되어 올해 통권 40호로 발전원별 설비용량, 연도별 발전설비 변동추이, 발전설비 세부내역 등 발전설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이번 책자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우리나라 사업용 발전설비 용량은 총
최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8조1657억원, 영업이익 82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37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7489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한전은 유가 등 연료가 하락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만5637억원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기판매수익 2221억원 감소,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환경개선을 위한 필수비용 6611억원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만7489억원 증가한 8204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 변동 요인을 살펴보면 연료비는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지난 11일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주)와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이삭엔지니어링(주)와 함께 ‘차세대 변압기 센서진단 기술’의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력연구원에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숙철 전력연구원장, 유영성 에너지환경연구소장, 오병준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대표이사, 김창수 이삭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정한 이삭PDS 대표이사 등 연구개발 및 사업화 관련자가 참석했다.변압기는 정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7월부터 ‘전력거래대금 결제시스템’을 개선해 전력시장의 결제 안정성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전력거래소는 매월 4차례 전력시장 회원사에게 정산금을 지급한다. 7월 현재 누적기준으로 3조5000억 원 이상의 금액이 오갔으며, 정산금을 지급 받은 회원사 수는 3500개가 넘는다. 그 중 신재생발전사는 3400개 이상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올해 전력시장에 신규로 진입한 신재생발전사 수가 900개에 가까울 정도로 전력시장에서 신재생발전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신재생발전사가 전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아파트 변압기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고압 아파트 변압기 진단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고압 아파트 변압기 진단 솔루션’은 아파트 구내 변압기에 설치한 IoT 센서와 통신장치를 통해 변압기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고장 위험도와 과부하 등의 변압기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유료(가구당 매월 100원~150원 정도 부담) 서비스다. 이로써 아파트 주민 및 관리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손쉽게 변압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조치 가이드를 안내받을 수 있다.특히 매년 반복되는 아파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와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대한 전력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남쪽으로 60km에 위치한 셀랑고르주 풀라우인다 섬에 총 용량 1200MW의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ㆍ운영하는 사업이다.이번 전력 판매계약을 통해 생산된 전력은 향후 21년간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에 전량 판매되며, 한전은 사업 기간 동안 총 29억달러(약 3조5000억원)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한전은 2017년 9월 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