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 가나 수도 아크라 현지에 ‘가나 송변전 HRD 인프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27일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에 따르면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 현지에서 지난 15일 ‘가나 송변전 HRD 인프라 구축 사업’의 최종 준공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주가나 대한민국 대사, 가나 전력부 국장, 한국국제협력단 가나사무소장, 가나송전망회사(GRIDCo) 사장, WAPP(서아프리카 전력공동체) 사무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김정환 한전 인재개발원 부원장이 준공기념사를 통해 “‘가
국내 최초로 충북 음성에서 중고 건설장비 경매행사가 열려 국내외 대형 딜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현대건설기계는 26일 충북 음성에서 베트남, 홍콩, 대만, 파키스탄, 케냐, 칠레 등 주요 신흥 8개국의 대형 딜러 100여명을 비롯해 총 1천여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첫 중고 건설장비 경매행사인 '현대건설기계 옥션(Auction)'을 개최했다.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옥션을 통해 현대건설기계와 두산, 볼보 등 주요 메이커의 중고장비 150여대가 모두 판매함으로써, 중고 건설장비 시장을 활성화는 물론,
LS산전이 맥쿼리캐피탈코리아(Macquarie Capital Korea)와 손잡고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는 국내 스마트 에너지 시장 선도에 나섰다.27일 LS산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3일 ‘태양광발전 및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오재석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전무)와 데이비드 로즈만(David Roseman) 맥쿼리캐피탈 글로벌 인프라스턱처 부문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국내 태양광발전
세계 초고압 직류송전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넥상스가 최근 프랑스 깔레에 있는 초고압 시험설비를 1500kV(150만 볼트)까지 테스트가 가능한 대형 시험 연구소로 새롭게 단장했다.넥상스에 따르면 새 직류(DC) 실험실에서는 세 개의 독자적인 품질 폐회로에서 동시에 테스트가 가능하다. 각 폐회로(루프)는 여러 개의 케이블 섹션과 조인트로 구성돼있으며, 두 개의 단말 장치를 통해 전기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다.이는 현재 전력망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구성을 보여주기 위해 설계됐다. 최대 150만 볼트까지 전기를 생성할 수
한국전력이 시각과 음성으로 ‘말로 하고 보이는 ARS 고객편의 상담서비스’에 나섰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금일부터 ARS 메뉴룰 듣고 선택해 상담하는 과거의 단방향식에서 벗어나 휴대폰 화면에 ARS 음성멘트를 문자로 보여주는 ‘보이는 ARS 서비스’와 버튼입력이 아닌 고객의 음성을 인식해 필요한 서비스로 연결해 주는 ‘말로 하는 ARS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한전은 ICT 기술발전과 인터넷, 모바일을 선호하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Needs)에 부응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는 ARS와 말로 하는
국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인 ESS(Energy Storage System) 센터가 구축돼, 전력산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울산 본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저장장치)센터를 구축하고, 23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 ESS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천180㎡(약 360평) 규모로서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인 현대일렉트릭이 EPC(설계·구매·건설 일괄 시공)로 공사를 수행했으며, 저장 용량이 현재까지 구축된 산업시설
LS전선아시아(대표 신용현)가 미얀마 공장을 착공해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가온전선 윤재인 대표, 손태원 LS-가온케이블미얀마(LSGM)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LS전선아시아는 지난 5월 그룹 계열사인 가온전선과 합작하여 총 18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투자, 수도 양곤 남쪽 틸라와 경제특구에 LSGM(LS-Gaon Cable Myanmar)을 설립됐으며,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가격 경쟁력과 고객 대응력을 갖춤으로써 전력 케이블
16일 LS전선(대표 명노현)이 방글라데시에서 6000만 달러(약 670억 원) 규모의 가공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제품 생산은 물론 철탑 시공까지 포함하는 턴키 수주이다. 가공 케이블은 철탑 또는 전주에 가설하는 것으로 지중 케이블이 도심에 설치되는 것에 비해 주로 원거리 송전에 사용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설치를 시작해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그동안 LS전선의 해외 턴키 사업은 주로 지중 및 해저 케이블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가공 케이블의 경우 단순히 제품만 납품해 단일 프로젝트가 100억 원 규모를 넘기기 힘들었
효성의 IT 전문 계열사인 효성ITX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전시회(BIXPO)에 마련된 효성 부스에서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효성ITX가 개발한 제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수집, 저장 및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이끌어내는 혁신 신기술이다.효성ITX는 현재 효성 중공업 부문이 추진
현대중공업그룹이 14일 사장단 및 자회사 대표에 대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자문역으로 위촉되고, 권오갑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책임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권오갑 부회장은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칭)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권오갑 부회장은 창사 이래 가장 큰 시련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4년의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는 지주회사 대표로서 새로운
“선배들이 걸었던 이웃 사랑의 길을 따라 걷겠습니다”현대중공업 신입사원들이 처음으로 받은 월급의 일부를 지역 복지단체에 기부하며, 수십 년 간 이어져 온 현대중공업의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현대중공업은 23일 울산 본사에서 ‘신입사원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90여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올해 상반기에 입사한 2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연수 교육을 받던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기간의 월급으로, 울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데
현대중공업이 18회 연속으로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능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Abu Dhabi)에서 열린 ‘제 44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총 3명의 선수가 출전,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현대중공업 조성용 씨(21세)가 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메달을, 김형욱 씨(19세)와 허구민 씨(19세)가 각각 배관과 CNC선반 직종에서 동메달을 따냈다.금메달을 딴 조성용 씨는 지난 2014년 전국 기능경기대회 판금 직종 1위를 차지
LS전선은 최근 미국 최초의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해저케이블 공급을 완료했다.미국 동부지역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사와 해상풍력발전 전문시행사인 딥워터 윈드(Deepwater Wind)사가 로드아일랜드주(州) 블록섬(Block Island) 앞바다에 건설한 풍력발전단지이다.LS전선은 2015년 2월 이들 회사들과 총 7400만 달러(한화 약 84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의 공급,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해저케이블은 풍력발전기들 간 또는 풍력발전단지와 육지 변전소 간 송전에 사용된다.LS전선이 공급한
4일 LS전선이 방글라데시 전력청으로부터 4600만 달러(한화 약 524억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설립 후 최초로 승인한 차관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AIIB는 지난해 6월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4개국의 에너지, 교통,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에 총 5억9000만 달러에 이르는 첫 대출을 승인했다.방글라데시는 이번 차관으로 수도 다카(Dhaka)를 중심으로 도심의 전력 케이블들을 지중화하고, 신규 케이블을 매설하여 전력망을 확충하는 사업을 벌인다.LS전선은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시공 편의성과 품질이 대폭 개선된 친환경 옥내용 전선 ‘HFIX CoBRa(코브라)’를 출시했다.HFIX(저독성 난연 가교 폴리올레핀 절연전선)는 건물 내부에 사용하는 배선용 전선의 한 종류로 불에 잘 타지 않고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안전해 2009년부터 널리 사용돼 왔다. 하지만 난연제 성분의 특성상 제품의 표면이 거칠고 마찰력이 높아 시공 시 전선관에 삽입하거나 절연체를 탈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고 고객에게 좀 더 편리한 제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미얀마 통신사업자인 마이텔(Mytel)사와 400만 달러(한화 약 45억3000만 원) 규모의 광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마이텔은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Viettel)가 20억 달러를 투자, 미얀마 로컬 컨소시엄과 합작해 설립한 미얀마 통신사업자로 미얀마 전역에 통신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LSCV는 최근 베트남과 미얀마가 각각 약 9500만명과 5700만명의 인구를 기반으로 통신망 구축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난 6월 광케이블 설비를 증설하고 동남아시아 맞춤형 제품을 개발
LS전선은 이탈리아 최대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에 광케이블을 공급한다.14일 LS전선은 이탈리아의 2차 FTTH(Fiber To The Home) 사업에서 현지 업체들의 컨소시엄을 제치고 1위 공급자로 선정, 2018년까지 약 200억 원 규모의 광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광케이블 계약 건으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이번 사업은 이탈리아 통신사업자 Open Fiber社가 40여 도시의 가정에 초고속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Open Fiber는 이탈리아 최대 전력회사인 ENEL이 통신사업을 분리
현대일렉트릭이 고려아연으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수주하며, 에너지효율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일렉트릭은 27일 경기도 분당사무소에서 500억원 규모의 ‘에너지효율화 설비구축사업 공동추진’에 대한 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계약식에는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사장, 이제중 고려아연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일렉트릭은 오는 11월까지 울산시 울주군 소재 고려아연 제련공장에 저장용량 15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할 계획이
현대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구축한다.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과 울산시, KEPCO 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추진’ 계획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현대중공업 본사에 총 246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한다고 6일(목) 밝혔다.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Energy Storage System)란 전력을 저장장치에 담아 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피크타임에
두산중공업은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발전사, 연구기관과 대학교수, 두산중공업 연구원 등 발전ㆍ에너지 산업분야 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포럼 2017’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인 이번 포럼은 ‘디지털 데이’라는 주제로 두산중공업 연구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디지털 솔루션과 미래기술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주제별로 성과를 발표했다. 이 중 ‘화력발전용 제어기능 개선 및 성능강화 솔루션’과 ‘터빈/발전기의 진동을 실시간으로 원격 진단하는 시스템’ 등이 발전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