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 및 경제혁신 가속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New Deal) 정책 선도를 위해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전략그룹을 조직했다.31일 남부발전은 ‘KOSPO 뉴딜 전략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어 KOSPO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추진위원회는 남부발전이 기존에 운영해온 KOSPO 혁신성장위원회를 개편한 조직으로, CEO를 의장으로 경영진 및 본사 주요 간부가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활동한다.그 첫 걸음으로 추진위원회는 2024년까지 4조300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지난 28일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생필품 지원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새울본부는 이날 행사에서 울주푸드뱅크마켓과 함께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200세대를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과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두산퓨얼셀이 수소 연료전지 114대를 공급한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됐다.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연료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다.지난 28일 열린 준공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현장에서 진행됐다.두산퓨얼셀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440kW 부생수소 연료전지(크기 8.3mx2.5mx3.0m) 114대(총 용량 50MW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결을 돕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호남화력을 시작으로 ▲동해화력(7월 13일) ▲울산화력(7월 23일) ▲본사(7월 28일)까지 임직원 73명이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내달 25일에는 당진화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동서발전은 2004년부터 매년 본사 및 전 사업소에서 연 1회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인원 4000여 명이 릴레이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이번에 149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가 직접 화상감사 사전회의를 주재하는 ‘랜선(線) Audit, Priming’ 제도 시행에 나섰다.마중물이라는 뜻을 가진 ‘Priming’ 제도는 문 상임감사가 화상감사 사전회의를 주재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 대비 감사방향과 감사 중점점검 항목 등에 대해 수감부서의 이해도와 준비자세가 명확해지고 철저해진다는 장점이 있다.한전KP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올해 하반기 예정된 종합감사를 모두 화상감사로 전환한 바 있다. 하지만 화상감사 확대가 야기할 수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신뢰성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탄생한 우수 원자력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원자력기술 이전 설명회가 비대면(Untact)로 열린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공동으로 29일부터 이틀간 ‘제5회 사업화 유망 원자력기술 이전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원이 보유한 원자력ㆍ방사선 분야의 연구 성과 중 사업화 가능성이 큰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까지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술이전을 받는 기업이 온라인 화상회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에 따른 첫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 건설 사례로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됐다.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23일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과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는 동서발전, SK가스,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해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9.8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4.5MWh 용량으로 건설됐다. 연간 1만3000MWh의 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22일 선박용 탈황설비인 스크러버를 설치한 유연탄 장기용선 수송선박 ‘팬 당진(Pan Dangjin)호’가 당진에서 남아공을 왕복하는 첫 항해를 마치고 당진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선박연료유의 유황분을 0.5% 이하로 제한하는 IMO 2020 환경 규제가 올해부터 시행됐다. 이에 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팬오션과 ‘유연탄 장기용선 수송선박 탈황설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응에 나섰다.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 5월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의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9일 한전과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전주시 전기버스 충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한전은 현재 나주시, 광주광역시, 세종시에도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나주시(200kW 3기), 광주광역시(200kW 4기), 세종시(200kW 4기)).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까지 버스·화물차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113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풍력발전기의 건전성을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국산화 개발이 본격화된다.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21일 (주)나다(대표 김민호)와 ‘풍력발전기 건전성 예측 진단 자동화 시스템’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이 사용하고 있는 국산 풍력발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회전체의 고장을 예측ㆍ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효율적으로 설비를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동서발전은 국산 풍력발전기 전문 제작사인 (주)유니슨으로부터 제공받은 설계
주민 반발 등에 부딪혀 지난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2.4GW 규모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17일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군, 한국전력, 한국해상풍력 및 고창·부안군 주민대표와 ‘전북 서남권 주민상생형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전북 고창과 부안해역에 2028년까지 약 14조원(민자)을 들여 2.4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해상풍력이 2022년 400MW 규모의 시범단지를 착공하고 2GW 규모의 확산단지는 풍황
두산중공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부문에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매진해, 순수 자체 기술과 실적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다. 현재 제주도와 서해 등 전국에 총 79기, 약 240MW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 60MW, 제주 탐라 해상풍력 30MW 등 96MW에 달하는 국내 해상풍력발전기는 모두 두산중공업 제품이다.◆정부, 2030년까지 12GW ‘해상풍력 발전방안’ 발표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인프라 종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가 ‘The Year in Infrastructure 2020 Conference(YII2020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컨벤션센터(Vancouver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YII2020 컨퍼런스를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했다. 다만 행사 일정을 10월 20일부터 22일로 변경하고, 온라인 생중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지난 2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전국 6개 주요 사업장에서 중소기업제품 사업소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돼온 한수원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윈-윈(Win-win) 협력모델’ 가운데 협력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어온 사업이다. 어느 덧 14년째로 접어든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의 조기 수주처 확보로 이어져 한수원과 중소기업간 협력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수원은 22일 월성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29일 한울원자력본부 ▲8
“무너지는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되살리고, 수천 명 원전산업 노동자의 고용안전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재개 뿐이다. 오늘 다시 우리의 결의를 모으며,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을 재개하는 정책 변화의 그날까지 힘찬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3년차로 접어든 탈원전 정책에 대한 원자력산업계 노동조합들이 대(對)정부 투쟁과 문재인 정부를 향한 불만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지난 22일 오후 1시부터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정문 앞에서 탈원전 반대와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재개에 대한 범국민 온라인ㆍ오프라인 64만 서명 달성을 기념하는
2016년 9월 경주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규모인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각종 건축물, 특히 원전의 지진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당시의 ‘경주지진’을 그대로 모사한 ‘진동대 실험’으로 원전 구조물의 내진 안전성을 확인한 공개실험이 열려 화재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 14일 국내 최대 규모의 진동대 실험장치를 보유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원전 구조물의 지진 안정성 공개실험을 진행했고, 경주 지진에 대한 원전 구조물의 안전성은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진동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지난 20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약 620인분의 삼계탕을 지원했다.기장군 월내무료급식소와 일광무료급식소, 인근 노인복지관 3곳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리원전 이신선 본부장과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등 고리봉사대 10명이 참가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 내에서 식사를 하지
“원전 건설·운영 능력을 고려했을 때 (체코는) 한국을 좋은 입찰자로 보고 있다.”내년 상반기 체코의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입찰(사업자 선정) 수주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 일본 등과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이 화제다. 지난 16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20년도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기조강연을 마친 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Gustav Slamečkaㆍ사진) 주한체코대사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원자력기술과 체코 신규원전 수주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부산 BEXCO에서 ‘2020년도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지난 1년 활동에 대한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수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마텍엔지니어링(서은갑 대표) ▲(주)에이티지(임강민 대표) ▲(주)파워엠엔씨(대표 전재영) ▲(주)일신이디아이(대표 안혁태) ▲율시스템(주)(대표 강구학) ▲(주)이에스다산(대표 황재호) ▲비앤에프테크놀로지(대표 서호준) ▲대동피아이(대표 임인원) ▲(주)성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지난 23일부터 약 63일간의 일정으로 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제2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한울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및 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