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 제주국제전시컨벤션센터(ICC)에서 방사성폐기물 처리 경험을 가진 기업과 방사성폐기물 처리 특허 보유 기업 등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산업 관련 40여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방사성폐기물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설명회'를 개최했다.한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새로운 기술과 기기 개발 등을 위해 단계적으로 핵심과제들을 발굴, 발주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는 이러한 한수원의 계획을 관련 업체들과 공유하고 업계의 의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이사장 장덕근)는 10월 30일 ‘2024년도 제19기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장학회는 매년 선발인원 증원을 통한 장학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했으며, 그 결과 내년 일반전형 32명, 조합원전형 42명 등 총 74명을 모집한다. 올해 대비 일반전형 11명, 조합원전형 21명 등 총 32명이 증원됐다.특히 장학회 장덕근 이사장이 지난 9월 취임과 더불어 대일전기(주) 대표로서 장학금 1억원을 지정 기탁해 업계의 귀감이 됐다. 기부금 전액은 2024년부터 3년간 조합원전형 장학생을 매년 10명씩 추가 선발하는 데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은 10월 31일 14시부터 강릉 아산트리움에서 방사선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원지역 ‘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토론회에는 양승오 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과장, 정운관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특임교수, 이충일 강릉원주대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김경남 강원연구원 분권연구실 연구위원, 탁용진 강릉원주대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 이우임 강릉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윤국진 (사)강원도연안채낚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 방사선
우리나라의 원자력 산업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고준위특별법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0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규성 원전전략기획관, 강문자 방사성폐기물학회장을 비롯해 언론, 공단 임직원, 일반국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방사성폐기물관리 연차보고대회’를 개최했다.‘방폐물 관리사업이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길’을 주제로 그간 방폐물 관리사업의 성과와 미래를 향한 다짐을 선포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김규성 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 개발을 완료했다. 디지털보호계전기는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 주변압기, 보조변압기와 같은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발전소 1호기당 70대 이상 설치돼 있다. 그동안은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성능을 사외 기관에 의뢰해 검증해왔다. 하지만 원전에 특화된 검증장치가 아니다보니 신뢰성 검증을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왔다. 이에 한수원이 지난 2021년부터 개발에 돌입, 이번에 개발에 성공하며 자체적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7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6개 공공기관을 비롯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급사업 안전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자력환경공단, SR, 도로교통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광해광업공단, 한국기술교육대의 각 기관 안전보건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 참석자 전원의 안전실천 서약 및 선언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한 자발적 의지를 다짐했다.또한 선언식 이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특강 ▲안전보건공단 VR 체험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및 스트레스 측정 ▲안전·보건
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전기버스 충전기 생산 및 충전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피라인모터스가 낭보를 전해왔다.국내 전기버스 시장점유율 2위 업체이자 충전기 생산 및 충전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인모터스(대표 김만용)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탄소중립을 외치고 있는 G20 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우리나라도 경쟁국인 G20 국가들의 동향을 고려해 에너지 전략 수립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에너지경제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G20 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이 최근 8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G20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 추이를 살펴보면 2015년 14,992TWh, 2017년 15,547TWh, 2019년 15,728TWh, 2020년 15,201T
전기차의 배터리 폭발 위험, 충전 시 짧은 주행거리,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철의 성능저하 문제 등을 원자력연구원 창업기업이 나노 신소재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내일테크놀로지(주)가 질화붕소 나노튜브(BNNT: Boron Nitride NanoTubes)를 활용한 리튬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발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ACS 머티리얼스 레터스(American Chemical Society Materials Letters,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베트남 국영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전력설비 정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25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베트남 국영 정비회사인 EPS 와 ‘베트남 발전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PS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의 발전소 정비보수 전문 기업으로 국영 베트남전력그룹(EVN)산하 기업인 제3발전공사(EVNGENCO-3)의 자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는 EPS와 함께 발전소 운영·정비에 대한 기술서비스 제공은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는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고객과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는 국내 대표 품질 만족 평가 종합지표로 평가받고 있다.한전KPS는 지난 2012년 첫 도전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아·태 원자력협력협정(RCA*)사무국(사무총장 박필환)은 지난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맞아 ‘아태지역 원자력협력을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과 협력과제’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국내외적 원자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과적인 아태지역 협력전략 수립에 필요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자 지난 4월 출범한 아태정책정보센터의 방향성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국내 이해관계자의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제1부에서는 국가 원자력과학기술 정책 및 국제협력 전략 수립을 위한 모범사
한국전력기술과 ARC社가 차세대 원자로로 주목받고 있는 ‘ARC-100(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차세대 원자로로 주목받고 있는 ‘ARC-100(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ARC社와 MOU 협약을 20일 체결하고, 글로벌 SMR 시장 참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ARC社는 ‘ARC-100’ 소듐고속원자로 노형 개발을 시작으로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1단계 사전적합성검토(VDR)를 2019년 10월 완료하고, 현재 2단계 완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캐나다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4일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원전 산업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2023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과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전 안전성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해체/사용후핵연료 ▲신재생/신사업 등 원전 산업 분야와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2023년도 사외공모는 모두 13개 과제, 82억원 규모로, 2025년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한수원은 이를 통해 원자력 경쟁력을 높여 원전 산업 최강국으로 도약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과 한국통계정보원(원장 최정수)은 24일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에너지 통계구축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할 것에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저탄소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통계 구축에 대하여 양 기관의 역량 및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 통계및 정보화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 에너지통계 데이터 및 정보화 관련 사업 협력 및 지원 ▲ 에너지통계 생산 및 운영을 위한 관련 전문지식 및 정보 교류
한국전력이 지난 19일 (영국 현지시간) ' 2023 ESG Awards’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영국 런던에서 열린 ‘IJ Global ESG AWARDS2023’ 시상식은 금융전문지 Infrastructure Journal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전세계 지역과 사업유형별로 우수 PF 사례를 심사해 수여한다. 또한 ESG 분야 모범사업에 대해서도 별도의 상을 수여한다.한전은 'UAE에서 시행한 HVDC 해저송전망 사업이 중동 및 북부 아프리카 지역 에너지사업 분야 올해의 ESG 경영 모범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수상하게 된 것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차세대 2차전지로 주목받는 하이 니켈(high-Ni) 배터리 수명을 높일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연구원 내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 김형섭 박사팀은 하이 니켈 양극재 합성 시 발생하는 나노 크기의 결함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제어할 방법을 최초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혁준 박사, 충남대 진형민 교수팀과 함께 했다.리튬이온전지는 전기차,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 흔히 사용되는 대표적인 2차전지로 차세대 양극재로 최근 하이 니켈(high-Ni) 소재가 주목 받는다. 전지에 들어가는
한국전력이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현지 에너지기업들과 잇단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현찬 한전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등은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사우디 아람코(사장 아민 알 나세르, Amin H. Nasser)와 청정암모니아 국내 도입을 위한 사업참여 의향서를 나눴다. 이어 사우디전력공사(사장 칼레드 빈 하마드 알 지눈, Khaled bin Hamad Al-Gnoon)와 그리드 분야 기술협력 및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전은 사우디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과 협력체결에 이어 현지 알조마이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항만 전력계통 연결기술 표준화를 위한 국제회의’를(IEC TC18 JWG28)’를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개최 중이다.이번 회의는 기술적·산업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 시스템을 전기선박 분야에 적용 국제표준을 만들자는 KERI 제안 안건이 채택되어 진행됐다. 회의 셋째 날 25일에는 10개국 전문가들이 연구원 안산분원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 시험 인프라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해운 분야의 탄
한전KPS가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를 바탕으로 선정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고객과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는 국내 대표 품질 만족 평가 종합지표다.한전KPS는 지난 2012년 첫 도전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10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