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발전사, 연구기관과 대학교수, 두산중공업 연구원 등 발전·에너지 산업 분야 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포럼 2017’을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5회째인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포럼 2017’은 ‘디지털 데이’라는 주제로 두산중공업 연구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디지털 솔루션과 미래기술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주제별로 성과를 발표했다.특히 ‘화력발전용 제어기능 개선 및 성능강화 솔루션’과 ‘터빈ㆍ발전기의 진동을 실시간으로 원격 진단하는 시스템’ 등이 발전사들의
SMART 원전 상업화와 수출을 전담하는 스마트파워㈜(대표이사 김두일)는 영국의 캐슬파인글로벌에쿼티스(아시아 총괄 Dr. Bungo Ishizaki) 및 애퀴덕트파트너스(대표이사 김종수)와 필리핀에 수 기의 SMART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각 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SMART 원전의 필리핀 및 동남아 시장 수출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3사 간의 업무 협력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스마트파워는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 건설되는 SMA
두산중공업이 수처리 사업도 잇달아 수주하며 해수담수화 분야를 포함해 ‘토털 워터 솔루션(Total Water Solution)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18일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상수도 사업자인 서번 트렌트 워터(Severn Trent Water)와 버밍엄 정수처리장 설비 공급 계약을 약 875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버밍엄 정수처리장은 하루 32만t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수처리 시설로 2020년 완공 예정으로 두산중공업은 정수처리장의 설계와 기자재 공급을 수행하게 된다. 정수처리장에서 생산된
27일 두산중공업이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의 5.5MW급 해상풍력발전 기술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정식계약은 오는 5월 중에 체결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의 시제품과 설계자료, 지식재산권 등 일체를 인수할 계획이다.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의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전자구성품 사업부문이 별도법인으로 독립한 회사이다. 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5.5MW급 해상풍력발전기는 국산제품 중 최대 용량으로 제주 김녕 실증단지에 설치돼 가동 중이며, 약 3년간의 운전실적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기상 관측 이래 역대 네 번째
두산중공업이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위용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26일 두산중공업이 따르면 글로벌 워터사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2017 글로벌 워터 어워드(Global Water Awards 2017)'에서 ‘올해의 담수 기업(Desalination Company of the Year)'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쿠웨이트서 도하1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하고 세계 최대 용량의 사우디아라비아 라스알카이르 해수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시에 있는 단조공장에 세계 최대 규모의 1만7000톤 프레스를 설치하고 지난 21일 준공식을 열었다.‘현대식 대장간’으로 일컬어지는 단조공장은 쇳물을 녹여 만든 강괴(쇳덩어리)를 가열하고 프레스로 두드려 원하는 형상으로 제작하는 곳이다.이번에 설치한 1만7000t(톤) 프레스는 높이 29m, 너비 9m로 성인 남성 24만 명이 동시에 누르는 것과 같은 힘으로 강괴를 가공할 수 있으며, 4개 기둥(4 column) 방식의 프레스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다.특히 두산중공업은 그 동안 쌓아온 주·단조 소재 제작 경험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제21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3월 31일(금) 02시 03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울원전 1호기는 지난 2016년 11월 5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하여 원전연료 교체, 원자로용기 본체 가동중검사, 안전설비 성능점검을 했다. 정비기간 중 발견된 격납건물 벽체 내부철판 일부 부식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새로운 철판으로 교체하고, 종합누설률시험을 통해 격납건물의 기밀성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했다.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주요 원
해수담수화 분야 세계 1위인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700억 원 규모의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30일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과 제다 시 남쪽 110km 지점에 위치한 홍해 연안의 쇼아이바(Shuaibah) 지역에 사우디아라비아 내 최대 용량의 RO 방식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인 후타마 까리야(PT. Hutama Karya)와 컨소시엄을 이뤄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전력청(PLN)으로부터 4700억 원 규모의 무아라 타와르 (Muara Tawar)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업체와 컨소시엄의 수주액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수주금액은 약 3000억 원이다.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그라티(Grati)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했다.무아라 타와르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봤다. 지난 4일 두산중공업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외국인 학생 20여 개국 70여 명을 대상으로 랜트 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견학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학생들은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 본사 터빈공장과 원자력공장 등 주요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모하메드 알사둔(Mohammed Alsadun) 학생은 “현장 견학을 통해 발전소 제작 공정 등 그 동안 배운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의
두산중공업이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하고 있는 ‘두산가족 창원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26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두산가족 창원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두산중공업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대감과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직원 자녀들에게는 진로체험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두중은 이 프로그램을 두산중공업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참가 범위를 협력사의 임직원 가족들까지
신일유토빌건설이 중국 광채그룹과 리비아재건사업에 진출한다.동아그룹 전 회장 비서실장 출신인 홍건표 신일유토빌건설 회장은 지난달 리비아 MFZ(미수라타 자유경제지역특구청) 알후세인 청장과 리비아 내 전후복구사업에 진출 체결 후속조치로 중국 광채그룹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리바이정부 초청으로 3월 리비아를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홍건표 회장과 알후세인 청장이 체결한 발주확약서의 1차분 공사 발주계약 금액은 5억 달러로 참여 내용은 △특장차 공장설립 △콘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장 △음식공장 설립 △제약회사 공장설립 △전자시설(CCTV공장 설
27일 두산중공업은 50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두산중공업이 이처럼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은 자금 시장 여건이 좋을 때 선제적으로 미래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조기에 필요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뒤 이를 발판 삼아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두산중공업은 이번에 확보하는 자금을 대형 가스터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천기술 확보에 쓸 계획이다. 발전소 가스터빈의 경우,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18조 원에 이르고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수요가 증가되고 있지만 미국, 독일, 일본 등 몇몇 업체만
6일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탈황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영흥화력발전소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탈황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 Zero Liquid Discharge)’은 화력발전소의 탈황 시설에서 나오는 폐수를 역삼투압과 증발 방식을 통해 정화하는 최첨단 친환경 설비이다.기존 수처리 설비에서 걸러내는 부유물질과 중금속 성분은 물론, 최근 세계적으로 새롭게 규제 원소로 추가되고 있는 질산염, 셀레니움까지 처리할 수 있다.두산중공업은 세계 1위의 해수담수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ZLD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으며, 201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발전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서비스 사업을 담당하는 ‘서비스 사업부문’(Business Group, 이하 BG)을 신설했다.발전서비스 사업은 발전소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성능개선, 정비, 유지보수, 연료전환 등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경기에 민감한 신규 발전소 수주에 비해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두산중공업에 따르면 1000MW(1GW) 규모의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서비스 수요는 약 1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현재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oosan power systems India)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정부 발전공사로부터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2곳에 대한 수주통보서(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건설되는 오브라-C(Obra-C) 석탄화력발전소와 자와하푸르(Jawaharpur) 석탄화력발전소로서 각각 660MW급 2기씩 총 4기 2640MW급 규모다.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기업인 PT. PP와 컨소시엄을 이뤄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파워(Indonesia Power)로부터 1,800억원 규모의 그라티(Grati) 복합화력발전소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기존의 300MW급 가스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3기와 스팀터빈 1기를 공급해 484MW급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로 2019년 2월 완공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국제 경쟁 입찰에서 일본, 이탈리아의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함으로써 발전분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두산중공업은 지난 10월 필리핀 수빅화
두산중공업은 지난 19일 UAE 두바이에서 프랑스 에너지 전문기업인 ‘엔지(ENGIE)’의 데이비드 리치 최고기술경영자와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최종 낙찰 통보를 받은 1조원 규모의 사우디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는 사우디 주베일(Jubail) 항구에서 북서쪽으로 85km 떨어진 파드힐리 가스 단지(Fadhili Gas Complex)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플랜트로, 발전용량이 1천519 MW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두산중공업은 설
12일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국영발전사인 UEEPC(Upper Egypt Electricity Production Company)와 CEPC(Cairo Electricity Production Company)로부터1600억원 규모의 터빈과 발전기 공급에 대한 수주통보서(NOA, 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 두산중공업은 UEEPC가 건설하는 아시
두산중공업이 지난 23일 열린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인과 단체부문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 품질경영 혁신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