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 소망하는 일 이루시고, 우리 회사에서 기쁜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 회사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소중한 성과들을 거뒀습니다. 최초로 제3세대 원자력발전소인 신고리 3호기 상업 운전을 시작했고, UAE 원전의 OSS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고, 청렴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본사가 경주로 이전해 지역 주민과의 약속도 지켰습니다.이 모든 일들이 불철주야 일해주신 임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누구나 예상하시겠지만, 올해 정유년은 전반기에 여러 정치적 사회적 변화가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이에 따른 원자력 거버넌스의 변화와 원자력계의 환경변화는 우리가 예측하는 이상의 것 일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즉 규제전문기관으로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위상과 책무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에 모두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이러한 도전이 예상되는 시점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준비하고 풀어 나아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언급하고자 합니다.첫째, 역량강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해 나가야겠습니
정유(丁酉)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깨우는 붉은 닭처럼 희망과 도전으로풍성한 결실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4년이지났습니다. 그동안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ICT 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그 결과 제2의 벤처․창업 붐이 조성되고 세계 최고의 혁신적 기술개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ICT 융복합 신산업의 성장도 본격화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하지만, 3년 연속 2%대 저성장이 전망되고 주요국의
정유년(丁酉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본 지(紙)를 열람하는 모든 분들의 가내에 행복이 깃들고, 모든 일이 성사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우리 협회는 2015년 수립한 ‘2025 비전 및 중장기 발전방안’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센터 설립 기반 마련과 방사선 기기 성능평가 및 인증체계 구축 등 방사선 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방사선 산업 육성 등 정책적 제언과 함께 투명경영을 위한 내부 조직 개편 등도 함께 수행해 왔습니다.2017년에도 우리 협회는 국내 방사선 산업
부지런한 붉은 닭의 해 丁酉年 활기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원자력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KINGS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독자여러분과 원자력신문사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한국원자력신문은 국내 원자력 및 전력산업계의 건전한 육성 발전 및 관련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빠른 소식과 참신한 기획, 객관적인 분석 및 적극적인 대안 제시 등 원자력산업 및 전력산업계 전반의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보도해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발전하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올 한해 행복과 건강이 가득 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본 해’였습니다. 연초부터 세계경기 둔화, 교역량 축소, 유가하락 등으로 우리경제는 ‘수출절벽’에 부딪쳤지만 기업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4분기에는 8분기만에 플러스 전환을 이뤄냈습니다.또 글로벌 공급과잉에 직면한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전통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조조정의 방향 제시와 함께 기업활력법을 제정, 기업들의 선제적 사업재편도 적극 지원했습
붉은 닭의 해,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깨우는 닭의 시원한 울음소리가 새벽을 알리 듯 코라드의 2017년은 새로운 시작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코라드의 모든 가족에게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2016년의 크고 작은 영광과 아쉬움은 이제 코라드의 역사로 기록되었고, 오늘 우리는 2017년 삼백 예순 다섯 번의 걸음 중 첫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저마다 한 해를 시작하며 가진 각오와 목표가 모두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2017년, 코라드는 창립 9년차에 접어
지난해 11월 4일 신기후체제가 공식 출범하였다. 석탄, 석유 중심의 화석연료 시대가 더 이상 지속가능할 수 없음을 천명한 이 국제협약은 인류에게 에너지이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에너지 문제는 지구환경 보전이라는 세계사적 명제뿐만 아니라, 안전성, 경제성, 에너지안보 등과 같은 국가적으로 첨예한 이슈와도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한 국가의 번영을 좌우하는 관건이 되고 있다.올해는 1978년 고리원전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지 40년이 되는 해로서, 신규원전의 건설과 사용후핵연료의 처리문제 등과 같은 원자력 현안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큰 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원자력안전위원회가 출범한지도 어느덧 5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전 안전성을 확보하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불철주야 매진해 왔습니다.특히 지난해는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매우 컸던 한 해였습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진 발생 직후 원전 안전성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신은 호기심 많은 인간이 열어볼 것을 이미 알고 판도라의 상자를 선물했을까?”공포의 존재 원자력에너지는 불 이후로 인간이 발견한 가장 강력한 동력원이나 가장 무서운 재앙이기도 하다.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공포는 이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 리틀보이(little boy)와 팻 맨(fat man)에 의해 전 세계에 인지되었고 세계 에너지 소비의 7.2%를 차지하는 지금도 안전한 동력보다는 언제 재앙을 가져올지 모르는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1986년 4월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 화재와 불과 몇 년 전인
창문이 깨진 자동차 하나가 길가에 있다. 어제도 오늘도 창문이 깨진 채 방치되어 있다. 다음 날에도 창문이 깨진 상태가 계속된다면 이를 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처음엔 주인의 애정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다가 나중엔 결국 주인이 없다고 결론짓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이 되면 자동차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망가진다. 자동차 위에 올라가 뛰어노는 아이들,
“전 세계 공공 및 민간 부문 상위 인프라 소유주들의 누계 인프라 투자 가치를 기반으로 평가한 ‘2016 벤틀리 인프라 500대 소유주(Bentley Infrastructure 500 Top Owners)’ 순위에 한국전력공사가 15위에 링크되는 듯 삼성물산, 포스코, SK홀딩스,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의 앞머리는 숱이 무성한 대신 뒷머리는 대머리이다. 다가오는 기회는 누구도 잡기 쉽지만 일단 지나가버리면 뒤에서는 잡을 수가 없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많은 리더들은 위기와 기회는 함께 온다고 믿는다. 사실 우리 원자력계에 위기가 슬그머니 다가오고 있다. 여러 평가가 많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국내 원자
원전 해체는 전 세계적으로도 경험이 많지 않은 작업이다. 실제로 2014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50기의 원자로를 영구 정지했지만 아직까지 해체가 완료된 원전은 19기에 지나지 않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독일, 일본에 국한돼 있다. 현재까지 국내의 해체관련 산업인프라는 전무한 실정이다. 그 원인은 전체적으로 ‘원전 해체의 필요성이 없었기&r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9월 12일 저녁 7시 44분 경주 외곽에서 규모 5.1 지진과 규모 5.8 지진이 48분의 간격을 두고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규모 5.8 지진은 1978년에 시작된 정부의 지진 관측 역사상 가장 큰 지진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발생한 여진만 400회가 넘어서고 있다. 특히 본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규모 4.5의 중
이번 여름 짧은 휴가동안 아내와 함께 재난을 다룬 영화인 ‘부산행’을 보았다. 영화를 보면서 사람이 위기에 처하면 이기적인 본성이 드러난다는 점과 함께 ‘욕망의 끝은 결국 파멸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욕망을 절제하지 않으면 재난은 커진다. 안전이란 인간이 욕망과 소망을 어디에 비중을 더 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지진은 예측이 어렵고, 같은 강도라도 대도시일수록 지진에 취약하기 때문에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은 국내 대도시의 경우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한반도는 ‘불의 고리’로 지칭되는 환태평양 지진대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벗어나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리히터 2.0~3.5 규모의 지진이 30여 차례나 발생했으
어느 시대와 사회를 막론하고 갈등이 뒤엉킨 논쟁은 존재한다. 국가, 조직은 물론 개인에게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나 쉽게 해결할 길이 없어 오랫동안 무거운 짐으로 가지고 있는 난제들이 있기 마련이다. 흔히 도저히 풀 수 없는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을 일컬어 '고르디우스의 매듭(Gordian Knot)'이라고 한다. 고르디우스 매듭은 알렉산더 대왕의 일화에 등
MB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 모두 민영화라는 용어에 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MB정부는 선진화라고 했고, 박근혜 정부는 정상화라고 하였으며 이제 기능조정이라 한다. 이들 정부는 특히 2008년 촛불국면에서 상당히 큰 트라우마를 얻은 듯하다. 국민들이 전기·가스·물·철도 민영화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
더워도 너무 덥다! 연이은 찜통 무더위 속에 많은 사람들이 더위에 지쳐있다. 갈수록 극심한 더운 날과 추운 날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어느 특정지역에서 극심한 가뭄과 홍수를 발생시키는 현상이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것을 이제는 대부분의 국민이 알고 있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인류가 배출한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가 가장 유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