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는 지난 2일 2019년 시무식 행사와 더불어 정규직 전환근로자와의 일체감 조성을 위한 ‘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에 대해 중부발전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존 직원들과 원활하게 융화될 수 있는 사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했다.중부발전은 지난 12월 28일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중부발전서비스’ 자회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청소,
세계 최초로 바닷물 속에 녹아있는 나트륨(Na)을 화해수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상용화 길이 열렸다.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7일 울산화력본부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과 산ㆍ학 협력 과제를 통해 개발한 ‘10kWh급 해수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이 설비는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한 해수전지 셀(Cell)을 연결해 가동되며, 4인 가구가 하루 평균 사용하는 10kWh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울산화력은 이 전력을 건물 내부 조명등을 켜는 데 활용한다.동서발전은 리튬(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2MWp 규모의 금강1호 태양광발전소에 7MWh 배터리와 2MW 전력변환장치(PCS) 등으로 구성된 ESS를 연계해 구축했다.이는 한전산업이 ESS를 보급하기 시작한 2014년 이래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ESS 구축을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5.0 가중치를 적용받아 전력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앞서 한전산업은 지난해 12월 1MWp 규모의 금강2호 태양광발전소에 3.5MWh 규모의 ESS를 구축한 바 있으며,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상임이사 윤기돈)은 지난 21일 제1기 국민기자단 ‘에너지프렌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국내외 총 40명으로 구성된 제1기 기자단은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약 9개월간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취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특히 에너지 팩트체크, 시설 현장취재, 토론회 현장스케치, 생활과 연계한 정보 개발, 해외 동향 소개 등 총 517건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했으며, SNS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ㆍ확산했다. 이는 곧 생활 체감형 콘텐츠로 국내 한 포털 과학판에 소개되는 등 국민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지난 1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10기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수료식을 갖고 김동은 GS칼텍스 차장 등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에경연은 정부 출연연구기관 최초로 2009년부터 에너지업계 및 유관기관의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을 개설,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지난 10년간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을 거쳐간 수료생은 423명에 달한다.김현제 에경연 부원장은 “15주간의 과정을 보람 있게 끝내고 수료식을 맞이한 것에 대한 축하한다”며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정보와 지식 그리고 제10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농업회사법인 ‘희망찬 산덕마을(주)’(대표 최덕수)가 지난 18일 한빛본부 홍보관에서 ‘1마을 1태양광 사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1마을 1태양광 사업은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전 주변지역 수익 증대를 위해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영농병행 태양광’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해당 마을은 기존 농지에 100kW급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농사 생산량의 큰 감소 없이 태양광발전 수익은 물론 패널 관리를 위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한수원은 지난 10월 원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최근 태양광 발전 확대에 따른 산림훼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지목변경(임야→잡종지) 없이 태양광 수명기간인 20년 동안 사용 후 산림을 원상복구 해야 하는 태양광 산지 일시사용허가제도가 도입된다. 또 산림훼손 최소화를 위해 경사도 허가기준이 25도에서 15도로 강화된다.정부는 지난달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지난 5월 ‘태양광ㆍ풍력 확대에 따른 부작용 해소대책’ 발표 후 지속적으로 관련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보완대책 추진 현황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이 녹색에너지연구원, SM소프트웨어와 공동으로 ‘염전 공존형 수중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염전 바닥에 설치된 태양광모듈 위에서 바닷물을 증발시켜 전력과 소금을 동시에 생산하는 기술로 전력연구원은 시범 운영까지 성공했다.태양광 발전과 염전의 설치 조건은 일사량이 많고 그림자가 없으며 바람이 잘 부는 곳으로 동일하다. 또 국내 염전 약 85%와 태양광발전 35%가 전남에 밀집해 연구개발 접근성이 뛰어나다. 전력연구원은 염전 내부에 태양광 설치를 위해 인체에 무
우리나라와 인도 간 에너지기술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지난달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R&D 전담기관인 GITA와 ‘한-인도 에너지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체결한 정부간 MOU의 후속으로 에기평과 GITA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향상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기술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양 기관은 내년부터 양국의 기업 및 연구소 등이 추진하는 에너지기술 R&D를 접수받아 평가를 거쳐 공동으로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기술로드맵’ 수립을 위한 착수회의를 산·학·연 전문가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기술로드맵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착수한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핵심투자 대상 기술도출 및 단계별 R&D 이정표를 담기 위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수립 예정이다.로드맵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고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맞춰 청정 미래에너지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태양광, 풍력, 산업·건물효율
지난 1년간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각계각층의 유공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존의 에너지효율대상과 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해 확대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부포상 30점(동탑산업훈장 2점 등)과 산업부 장관표창 97점 등 총 127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최
자가소비형 전력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태양광 상계거래 중 미상계된 전력을 한전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은 발전용량 10kW이하의 일반용 전기설비도 전력을 한전에 판매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전기사업법에 따르면 전기설비는 전기사업용 전기설비, 자가용 전기설비, 일반용 전기설비(발전용량 10kW이하)로 구별하고 있다. 이 중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한전에 판매할 수 있는 설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캐나다 노스랜드 파워(Northland Power)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1일 협약식에는 한전기술 변화운 에너지신사업 본부장과 노스랜드 파워 마이크 크롤리(Mike Crawley) 대표(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노스랜드 파워는 캐나다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투자‧개발 전문기업으로 북해에 2개의 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만에 1GW 이상의 다수 풍력단지를 개발 중에 있는 등 해상풍력 계획 단계부터 인허가, 건설 및 운영에 이르는 프로젝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이 소규모 민간 태양광발전 시장에 자체 개발한 통합형 ESS 시스템 ‘KEPID-ESS-200’의 보급을 늘려가고 있다.한전산업개발은 KEPID-ESS-200을 괴산과 태안, 진안 등 전국 태양광발전소 40개소에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40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약 16MWh 규모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배터리, PCS(전력변환장치), EMS(제어시스템) 등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KEPID-ESS-200은 100kW 미만의 태양광발전 시설에 연계해 발전사업자가 REC(신재생에너
산사태, 토사유출 등 태양광 발전 설비 피해 전체가 정부 환경규제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확인된 발생한 태양광 설비 피해는 총 8건이었으며 이 중 5건은 호우로 인한 산사태, 토사유출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해가 발생한 태양광 발전 시설 모두 5000제곱미터 이하 규모의 시설로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조차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나 규제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 의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전라남도가 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영농형태양광 보급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지난달 27일 양 기관은 영농형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침체된 지역농가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영농형태양광을 지자체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24개 지역에 2400kW 규모의 영농형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이에 남동발전은 향후 4년간 총 50억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며, 전남도와 협업을 통해 영농형태양광 6개소를 설치하고 사후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농어촌 에너지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한전은 지난 12일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세아푸드에서 김성윤 상생발전본부장,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태양광을 활용한 ‘발전소 지원’과 ‘패널 지원’으로 나뉘어 시행된다.발전소 지원은 전국 농어촌의 협동조합,
음식점에서 나오는 삼겹살 기름이나 폐음식물에서 나오는 기름 등은 현재 활용할 곳이 없어 대부분 버려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화력발전소에서 중유(벙커-C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개선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재 시범보급 중에 있는 바이오중유가 내년부터 전면 보급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석유대체연료로 인정 후 전면 보급하기 위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0일 입법예고 했다.발전용 바이오중유가 상용화되면 그간 발전
동서발전의 ‘제1호 풍력발전사업’인 ‘경주풍력발전소 준공식’이 천년고도 경주의 토함산 정상 능선에 위치한 경주풍력발전단지(경주시 불국로 1056번지와 1036번지 일대)에서 열렸다.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 국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차양 경상북도 도의원, 이동협 경주시 시의원,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경주풍력발전소는 경주시와 공존하는 친환경 풍력발전단지로, 2012년 10월 16.8㎿ 경주풍력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ESS 설비 화재사고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실태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총 6건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설비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5월 2일 경산변전소 주파수조정용 ESS 화재를 시작으로 6월 2일 영암 풍력발전소, 6월 15일 군산 태양광발전소, 7월 12일 해남 태양광발전소, 7월 21일 경남 거창 풍력발전소, 7월 28일 세종 종이 생산 공장 피크부하용 ESS 화재 등 최근 3개월간 화재발생 수는 6건이다.산업부는 사고 중 6건이 1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