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전력구 터널 공사 시 굴착효율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으로 시공하기 위해 “굴착기계 면판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 및 검증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한전은 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력구 터널 및 관로와 같은 지중구조물을 건설하고 있으며, 최근 대심도(지하 40m 이하)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시공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제각기 다른 땅속의 지반강도, 수압 및 단층 등과 같은 시공환경에서 해당 환경에 적합한 굴착기계가 시공 현장에 투입되어야 문제발생 및 공기지연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한전 전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4일 분당 두산타워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혼소 발전 사업 활성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사장을 비롯한 각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3사는 그린 암모니아 생산과 국내 도입 및 활용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그린 암모니아 혼소 발전 산업 구축 및 실증을 위한 기술개발, 인력양성, 사업개발 및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맞
LS ELECTRIC이 노키아의 전력설비 자산분석 플랫폼 ALO(Asset Lifecycle Optimization)를 전격 인수하고, 전력설비의 생애주기 동안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 솔루션(AMS ; Asset Management Solution)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LS ELECTRIC과 노키아는 지난 7일 독일 하노버 페어그라운드 전시장 VIP룸에서 노키아의 ALO를 인수키로 하는 ‘전력기기 자산관리 S/W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자산관리솔루션은 전력설비 제조회사의 노하우를 제품과 서비스, 운영 시스템과 결합해
현대건설이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인 ‘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해체 기술 개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현대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10일 현대건설 본사에서 윤영준 사장과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을 비롯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비경수로형 SMR 개발 ▲경수로형 SMR 시공 기술 ▲연구용 원자로 관련 기술협력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원전해체 기술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
한수원이 전국적으로 소재한 협력 중소기업들의 기술이전 활로 모색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원전 중소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주)와이피피(대표 백종만) 등 수도권 소재 10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특히 한수원은 이날 수도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경주(경상권 소재 기업 대상), 24일 대전(충청, 호남권 소재 기업 대상)에서 권역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장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2일 경상남도 고성 고려화공(주) 공장에서 154kV급 변압기를 활용한 실규모 화재 실증 시험을 수행했다.변압기 부싱은 변전설비 중 가장 중요한 설비의 하나로, 상시 전압이 걸린 상태로 외부에 노출되는 가혹한 환경에서 운전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은 설비 운영기술의 확보가 필수적이다.국내에서 15년간 발생한 변압기 화재 중 부싱에서 기인한 사고는 62.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제대전력망협의회(CIGRE)에 따르면 국외 변압기 화재사고는 부싱이 차지하는 비율이 37.3%이며, 그 중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기술개발을 위해 국회와 정부,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였다.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 비즈니스 포럼’이 27일 서울 노보텔 앰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는 27일 서울 노보텔 앰베서더호텔에서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원자력 청정수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가 후원하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을 비롯 원자력 및 수소 산업계, 학계, 연구
현대중공업그룹이 친환경·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 미래를 책임질 분야로 친환경 전환(Energy Transformation)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꼽고 이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21조 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그룹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핵심 토대를 만들고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건설 분야 자동화, 무인화 기술 개발을 핵심으로 하는 스마트 건설기계 인프라 구축, 스마트 에너지사업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시민과 함께 ESG경영 실천과제를 발굴을 위해 모집한 ‘한전KPS 제3기 시민참여단’이 본격적으로 공식 활동에 나섰다.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일반시민 30명과 전문위원 6명으로 구성된 ‘한전KPS 제3기 시민참여단’은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여는 등 1년간의 공식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한전KPS 관계자는 밝혔다.이들 참여단은 출범식에서 위촉장을 수여 받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첫 회의를 통해 과제발굴을 위한 협의를 시작한 것이다.제3기 시민참여단은 환경(E), 사회가치(S)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전력연구원과 (주)비나텍은 지난 2021년부터 하이브리드 ESS에 적용되는 MW급 주파수 조정용 슈퍼커패시터의 경제적인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MW급 고용량 슈퍼커패시터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를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들 기관은 2023년 12월까지 △MW급 장수명·고용량 슈퍼캡 개발 △슈퍼캡-배터리 하이브리드 ESS 기반 구축 및 운영기술 개발 △2.4억원/MW 이하의 경제적 슈퍼캡 모델 확보 등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슈퍼커패시터는 15년 이상 장기 사용이 가능하고 유지비용이 적어 다른
두산에너빌리티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Kay Bailey Hutchison)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ernational, 이하 PGI) 2022’에 참가해 호평을 받고 있다.미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발전 전시회인 PGI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과, 국책과제로 현재 개발하고 있는 수소터빈을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가 참여해 한국서부발전의 김포열병합 발전소에 설치한 270MW급
현대엔지니어링이 윤석열 신정부의 원자력진흥 정책에 발맞추어 국내 원자력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원자력사업실을 신설하고 고유 SMR 기술 개발은 물론 소형원자로, 원전해체/핵주기 분야에 적극 투자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원자력사업실을 전격 신설하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소형모듈원전(이하 SMR, Small Modular Reactor) 분야 선두주자 입지 굳히기 위해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가리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와 관련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존 팀 단위 조직이었던 원자력부문을 ‘원자력사업실’로 격상해 원자력 사
국내 연구진이 자성나노입자를 이용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성 높은 ‘방사능 오염 토양 정화 기술’을 개발해, 중소기업에 기술 이전을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아름다운환경건설(주)(대표 이종열)이 해체한 원자력시설 또는 원전 사고로 인해 방사능으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할 수 기술 상용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이와 관련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자성분리 기술을 이용한 방사성 오염 토양 정화 방법’을 아름다운환경건설(주)(대표 이종열)에 정액기술료 1억 원에 매출액 3.5%의 경상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 실시
한전 전력연구원이 베트남에 분산 전원 및 에너지저장장치를 DC-그리드로 연계해 전력 배분이 가능한 ‘산업단지용 MG EMS’ 성공적으로 구축해 향후 해외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19일 베트남에서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장과 TKG태광 비나 주식회사 남정대 대표를 포함해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주)열린기술 이명우 상무, (주)에이투엠 한기범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KG태광 비나 주식회사와 함께 ‘산업단지용 MG EMS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베트남 실증지인 TKG태광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윤석열 신정부의 해외 원전 수출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강력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전사적으로 총 역량을 결집하고 나서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신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원전의 수출산업화’ 정책에 발맞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와 관련 한전KPS는 핵심 부서를 중심으로 전사적으로 참여한 ‘원전수출전략 추진 전담반(TF)’를 구성, 원전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원전사업본부장인 황인옥 부사장을 반장으로
SK(주)·SK이노베이션과 미(美) 테라파워가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사업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한다.17일 SK는 장동현 SK(주)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CEO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는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기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역량과 SK의 사업 영역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협력 기회를
세계적인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처리·처분 전문 기업인 독일 ‘GNS’가 서울 중구에 한국사무소를 (GNS Branch Office Korea) 공식 설치했다.독일 ‘GNS’는 GNS 사용후핵연료 사업이사 Anke Schaefer, GNS 해외사업부사장 Linus Bettermann, GNS Korea Proxy 김두일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설치한 한국사무소를 (GNS Branch Office Korea) 1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한 한국사무소는 한국 시장에서 원전해체와 관련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세안에너텍(주)(대표 박재석)이 원자력발전소 내 방사화 구조물의 오염 정도를 원전 해체 현장에서 바로 측정할 수 있는 ‘방사능 깊이분포 현장측정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향후 국내 원전 해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원자력연구원과 세안에너텍은 방사화 구조물의 오염 정도를 원전 해체 현장에서 바로 측정하는 기술의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기술 개발은 지난 3월 원자력연구원이 기술 이전한 ‘방사화 구조물 방사능 연속분포 현장 측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당시 연구원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미래 발전원으로서 이산화탄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암모니아 발전과 수소 발전 상용화를 위해 민간 기업들과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4월 28일과 29일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 및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확보’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정승일 사장 한전 사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그룹 화학군 부회장은 이번 양해 각서 체결식을 통해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상호 협력 기반을 다
현대중공업 ‘힘센(HiMSEN)엔진’이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레드닷 제어시스템 수상에 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 화제가 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힘센엔진 2종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며, 올해는 전 세계에서 1만1천여개 작품이 출품됐다.이번에 수상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