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회사인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 Incorporated)(나스닥: BSY)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사용되는 유한 요소 해석 소프트웨어 응용의 선도적인 개발사이자 매사추세츠 Watertown에 본사를 둔 ADINA R & D Inc. 인수했다고 22일 발표했다.ADINA는 1986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유한 요소 해석 및 응용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Klaus-J?rgen Bathe 박사에 의해 설립됐다.토목 기사, 구조 공학자 및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중국 정부의 상하이 봉쇄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20일 조선해양·에너지·건설기계·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해 경영계획 추진 현황을 검토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정기선 사장,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이상균 사장, 현대미포조선 신현
전기연구원이 관내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진단과 컨설팅, 투자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경남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이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이 지역의 창업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3기 사업에 참여할 ‘KERITOR(케리터, KERI+accelerator) 3기’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
한국산 원전의 세계 원전 시장 진출 촉진과 해외 원전 수출 경쟁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피동보조급수계통(PAFS) 성능시험설비 ‘LAPLACE’가 성공적으로 구축돼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공동으로 피동보조급수계통 성능시험설비 ‘LAPLACE(라플라스, Large Scale PAFS Loop for Assessment of Condensation Effectiveness)’ 와 전용 건물 ‘혁신안전계통실험동’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준공식은 원자력연
국내 원자력계 연구진이 수소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연료전지 분리판’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 기업에 기술 이전을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내부식물질 적층용 3D 프린팅 기술’을 매출액 2%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으로 더센텍(주)(대표 김경호)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11월에 설립된 연구원 창업 기업인 더센텍(주)은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극한환경산업용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전받은 기술을 이용해 수소차 외 국방?우주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와 함께 ‘1,000MW 석탄화력보일러 수계통 튜브내면 산화스케일 제거 및 폐액처리기준 연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전력연구원은 본 과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1,000MW 보일러 수계통 튜브의 화학처리 및 폐액처리를 위한 기준을 설정할 방침이다.화력발전 보일러 튜브는 대부분 철합금으로 구성돼 있어 장기간 운전 시, 급·복수 계통으로 유입되는 부식생성물과 튜브 자체의 부식으로 인하여 고온 산화스케일이 생성될 수 있다.고온 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 보수 5개 안건 가결현대중공업이 22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 열린 정기 주주총회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박현정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조재호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각각 선임됐다.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산중공업이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로 사명으로 바꾼다.두산중공업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한다.지난 2001년 한국중공업에서 두산중공업으로 바뀐 지 21년 만에 새롭게 사명을 바꾼 두산중공업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영문: 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E
국내 원자력계 연구진이 통증 없이 치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안전한 마취 방사선 패치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마취방사선 패치는 치과 치료 마취를 대신해 다량의 분포돼 있는 다량의 입 안 혈관과 신경을 주사기 대신 마취 성분을 도포 · 부착해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구강점막 부착형 약물전달체 제조기술’을 정액기술료 5,000만 원에 매출액 2%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으로 (주)덴하우스(대표 권경환)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주단조 합작회사인 Tuwaiq Casting & Forging과 1조원 규모의 주조 · 단조(Casting & Forging) 공장 EPC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Tuwaiq Casting & Forging은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 기업(Saudi Aramco Development Company), 두산중공업의 합작으로 지난 달 설립됐다. 주단조란 주조와 단조의 줄임말로 금속을 가열하여 용해시킨 뒤 주형에 주입하여 일정한
국내 원자력계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및 신재생 에너지 설비의 핵심 부품인 전력반도체 양산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세계 최초로 ‘탄화규소(SiC) 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기존 전력반도체는 주로 실리콘(Si) 소재를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전력 효율과 내구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자력연구원이 차세대 반도체 대량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탄화규소는 단단하고 고온에 강하며, 전력변환 시 손실이 적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0일 (주)한마음에너지와 도로 유휴부지활용 100㎿급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한 체결식에서 양사가 추진할 ‘도로 유휴부지활용 100㎿급 태양광 발전사업’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인근 법면, 유휴부지, 폐도로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공익형 재생에너지사업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수원 관계자는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토교통부의 ‘에너지 자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국내 최초로 초고압 변압기 부싱 고장에 의한 화재발생 및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부싱(Bushing) 열화상태 진단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전력연구원은 2000년에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변압기 진단기술’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분석기관으로 한전 및 국내 산업계의 전력설비 예방진단기술 개발·보급 등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있다.부싱은 변압기에서 인출되는 도체를 지지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전력변환장치 전문 기업 ‘플라스포(PLASPO)’를 인수하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일렉트릭은 4일 플라스포의 지분 61.8%를 228.7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인수 본계약은 이달 중으로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일렉트릭은 기존 주주가 보유한 구주 53.8%를 인수하는 한편,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플라스포의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지난 2001년 설립된 플라스포는 신재생에너지용 전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인도 화력발전 O&M(발전정비·운영) 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첫 새해 해외사업 수주 낭보를 알렸다. 한전KPS는 3일(인도 현지 시각) 총 208억원의 추가매출이 기대되는 인도 찬드리아 화력발전 O&M 사업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연장된 계약기간은 2024년 7월31일까지 3년이다.찬드리아 사업은 한전KPS가 지난 2004년 10월 창사 이래 두 번째로 수주한 인도 내 O&M 사업으로, 올해까지 햇수로만 18년째 이어오고 있다.이처럼 20년 가까이 이어진 사업이지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신고리5,6호기 시공사 경영진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수원은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등 신고리5,6호기 시공사 경영진이 함께 한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 각 산업 현장 및 시공 현장의 안전경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 자리에서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한수원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패(牌)를 시공사에 전달하고, 시공사 관계자들과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두산중공업이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 온 주조 · 단조 부문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에 주·단조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두산중공업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 회사(Saudi Aramco Development Company)와 세계적인 규모의 주단조 합작회사인 TWAIG Casting & Forging 설립을 위한 주주간 협약 수정안(amendment to a shareholders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남 신안 지역에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한전KPS는 11일 전남 신안군청에서 신안군 및 TUV-SUD Korea社와 ‘신안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PS는 해상풍력 유지보수 및 시험·평가 인프라 개발, 해상풍력 관련산업 육성, 지역주민 이익공유형 상생모델 개발 등의 노력을 협약사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해상풍력 발전설비 유지보수에 특화된 우수인력과 자체 연수원
현대일렉트릭은 오만전력청(OETC)에 850만 달러(약 100억 원) 규모의 400kV 500MVA 초고압 변압기 3기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400kV 변압기는 오만에서 취급하는 최대전압 사양으로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수출을 포함해 올해 중동에서만 고압 전력기기 분야의 매출이 약 1억 7,200만불(약 2,000억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 오만에 400kV급 초고압 변압기를 수출하며, 전력기기 주력시장인 중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에 수출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국영에너지회사(TAQA)가 발주한 초고압 직류(HVDC) 해저 송전망 건설 및 운영사업에 대한 국제 경쟁입찰에서 유수의 경쟁사를 제치고 낙찰자로 선정돼 22일 오후 2시(한국시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는 ADNOC의 해상유전시설에 지속가능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2개 구간 총 연장 259km에 달하는 해저 송전망을 건설한 후 이를 3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약 4조 2천억원 규모이며, 발주처와 장기 송전계약 체결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