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디지털변전소 시스템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변전소 상호운용성 검증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전력연구원에 따르면 디지털변전소는 전력설비의 통신 규격인 국제표준 IEC61850에 따라 변전소를 구성하는 전력설비의 감시, 계측, 제어 및 보호 기능을 자동화한 변전소로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필수 설비·기술이다.디지털변전소는 2013년부터 구축돼 현재 약 90개소가 운전 중이며, 디지털변전소를 구성하는 설비는 국내외 약 21개 제작사 40여 개에 달한다. 이로 인해 국제
18일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한전에 따르면 국제 연료가 하락에 따라 연료비ㆍ구입비는 1조6005억 원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판매량 하락으로 전기판매수익 1331억 원 감소, 전력공급과 환경개선 위한 필수비용 3825억 원 증가 등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조605억 원 증가한 4306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 변동요인을 살펴보면, 우선 2019년 하반기 이후 국제 연료가 하락 등으로 연료비ㆍ구입비가 1조6000억원 감소했다. 연료비는 연료
지능형 디지털발전소(IDPP, 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구축센터가 문을 열었다.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는 대전시 소재 전력연구원에 ‘디지털발전소 구축센터’를 설치하고, 각 참여 그룹사의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공동연구개발팀을 구성해 디지털 발전소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개소식에 참석한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공공기관 대규모 혁신성장 과제인 디지털 발전소 공동구축 프로젝트의 혁신 성과 창출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또 김종갑 한전 사장를 비롯해 전력그룹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중소 협력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협력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이러닝 교육사이트 ‘KEPCO Partner’s e-아카데미‘를 리뉴얼 오픈했다.이번 개편은 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영어·중국어 등 어학 컨텐츠 추가, 신기술분야 전면 개편하고, 수출 실무 대폭 확대 등 학습자의 역량개발을 위해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수강생의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주제별로 10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컨텐츠를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총사업비 약 2억달러 규모의 괌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지난 4월 29일 체결했다.미즈호 은행과 KDB 산업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차입금을 조달해 한전 부담을 최소화했다.괌 태양광 사업은 미국 괌 망길라오 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 60MW와 에너지 저장장치(ESS) 32MW의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 12월에 준공 및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미국지역 최초로 국제 경쟁 입찰을 통해 수주했으며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2’, 등급 전망은 ‘안정적’ 등급을 신규 획득했다. A2등급은 전체 21개 등급 중 6번째 높은 등급으로 투자적격에 해당한다.이번 평가는 국내(신용등급 AA‧안정적)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재무건정성과 영업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무디스는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 및 해체 등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한전기술이 수행하는 공적 역할 및 한전, 발전자회사와의 전략적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였다.또 국내 발전산업 내 지배적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를 위해 사내외 규정을 대폭 개정하는 선도적 규제혁신에 나섰다.공사는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방안’과 관련해 ‘전기 안심건물 인증제도 범위 확대’ 등 7건의 규제혁신 과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는 각급 기관이 시행 중인 여러 행정 규정들을 현장과 현실에 맞게 바로잡도록 함으로써 제도개선의 성과를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새 규제혁신 방안이다.정부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하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인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에 성공했다.리튬이온전지는 납축전지보다 유해물질 배출이 적고 충전·방전이 반복될수록 전지 용량이 감소하지 않으며 에너지밀도가 높아 현재 많이 쓰이고 있다.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리튬이온전지에 사용되는 전해질은 불이 붙기 쉬운 인화성 유기물을 사용하여 화재 등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또 리튬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은 볼리비아, 칠레 등 남미 일부 지역에만 존재하여 원재료 수급 불안정 및 가격 상승은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초기설치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및 SMP 예측 경진대회’를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제1회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 SMP 예측 경진대회'는 기상 데이터, 전력수급실적 데이터, SMP(System Marginal Price, 전력시장에서 전력을 구매하는 가격) 데이터와 같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력수요를 예측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겨루는 대회이다.전기에너지는 생산과 동시에 소비가 이뤄지므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22일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발전기 디지털 제어설비 제작업체인 금화씨엔이(주)와 함께 발전기 디지털 제어기인 ‘전력계통 안정화 장치’의 사업화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력계통 안정화 장치(Power System Stabilizer)'는 전력계통의 데이터를 활용해 발전기 내부 회전체의 진동을 감소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외국의 경우는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기에 의무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발전사업자는 산업부의 전력계통 신뢰도 및 전압 품질 유지기준 및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의무설치·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 발전소 핵심설비인 ‘배열회수보일러 열교환기’ 내부를 감시할 수 있는 진단 센서 개발이 본격화됐다.가스터빈은 고압의 공기에 천연가스 등 연료를 섞어 연소시키고 그 가스를 이용하여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배열회수보일러는 가스터빈에서 터빈을 돌리고 배출되는 연소가스의 열에너지를 다시 이용해 증기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대기오염 물질의 생산을 줄여주는 설비이다. 배열회수보일러는 약 600℃의 고온과 대기압 100배에 이르는 가혹한 환경에서 가동되며, 이 때문에 설비의 손상이
한국전력(대표이사 김종갑)이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발전량을 예측하여 전력계통 안정성을 유지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날씨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변화할 때는 전력 설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사전 대처가 중요한데 사전 대처를 위해서는 신재생 발전량 예측 기술이 필요하다.이번에 개발한 ‘신재생 발전량 예측 기반 전력계통 운영시스템’은 풍속, 온도, 습도, 일사량 등 기상 데이터와 변전소에서 받은 전력 데이터에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신재생 발전량을 예측하고 예측 데이터(단기예측,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관련으로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3일 ‘기술평가 세부운영규정 개정(안)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 상정된 안건은 가격결정발전계획 수립 용도로 국한되어왔던 기술적 특성자료를 계통운영 부문까지 확장하여 전력시장·전력계통 기술자료 종합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기준정립에 관한 것이다.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에 필수적인 발전기 기동·정지관련 특성자료, 복합발전기의 가스터빈(GT) 단독운전 가능여부 신설 등 기술자료의 세부항목별 검증체계가 금번 안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공동으로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산화·환원 소재를 이용한 연료전지 발전용 친환경 수소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와 가정과 건물용 연료전지 2.1GW를 공급할 예정으로 발전용 연료전지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소의 생산이 필요했다.2017년 국내에서 생산되는 연간 164만t의 수소는 석유화학 공정의 부산물과 액화천연가스의 화학반응을 통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상생 방안을 내놓으며 위기 극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7일 한전KPS는 현재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피해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한전KPS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까지 조성된 160억 원의 동반성장예탁금에 이번 협약을 통한 140억 원을 더해 총 300억 원의 자금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 1일 간접고용근로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계획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주식회사’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한전기술서비스(주)의 설립은 사회 양극화의 해소와 고용을 통한 복지와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자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한전기술은 지난해 11월 대내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자회사에 근무하게 될 당사자인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충분한 대화와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한 끝에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송전선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무선으로 측정데이터를 서버에 전송해 고장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송전선로는 대량의 전기를 공급하는 주요 전력설비이지만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기후 등 외부의 영향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송전선로의 고장은 대규모 정전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 하지만 대부분 송전선로는 산속에 있어 인력 접근이 힘들어 새로운 형태의 감시 시스템이 필요하다.전력연구원은 2018년부터 약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송전선로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4월분부터 6월분까지 3개월간 전기요금의 납부기한을 3개월씩 유예한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열린 정부의 제3차 비상경제회의 ‘사회보험료 및 전기요금 부담완화 방안’에 따라 전기요금의 납부기한 유예 지원대상은 주택용(비주거용), 산업용,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전국 소상공인과 한전에서 정액 복지할인을 적용받는 가구(장애인, 상이자 1~3급,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 및 전남 남부지역 계통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완도-제주 #3HVDC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쟁환경, 국가 간 상호주의 등을 고려해 정부조달협정 가입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입찰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난 1일부터 40일간 입찰사항을 공고한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1일부터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했다.이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충전기 운영 및 고객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One-Stop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충전기 운영시스템과 함께 충전요금 결제·과금기능이 포함된 고객 관리시스템 및 서비스 홈페이지, 앱(IOS, 안드로이드)을 패키지로 서비스한다.그동안 중소규모 사업자는 충전사업을 하려면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