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송전선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무선으로 측정데이터를 서버에 전송해 고장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송전선로는 대량의 전기를 공급하는 주요 전력설비이지만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기후 등 외부의 영향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송전선로의 고장은 대규모 정전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 하지만 대부분 송전선로는 산속에 있어 인력 접근이 힘들어 새로운 형태의 감시 시스템이 필요하다.전력연구원은 2018년부터 약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송전선로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4월분부터 6월분까지 3개월간 전기요금의 납부기한을 3개월씩 유예한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열린 정부의 제3차 비상경제회의 ‘사회보험료 및 전기요금 부담완화 방안’에 따라 전기요금의 납부기한 유예 지원대상은 주택용(비주거용), 산업용,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전국 소상공인과 한전에서 정액 복지할인을 적용받는 가구(장애인, 상이자 1~3급,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 및 전남 남부지역 계통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완도-제주 #3HVDC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쟁환경, 국가 간 상호주의 등을 고려해 정부조달협정 가입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입찰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난 1일부터 40일간 입찰사항을 공고한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1일부터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했다.이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충전기 운영 및 고객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One-Stop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충전기 운영시스템과 함께 충전요금 결제·과금기능이 포함된 고객 관리시스템 및 서비스 홈페이지, 앱(IOS, 안드로이드)을 패키지로 서비스한다.그동안 중소규모 사업자는 충전사업을 하려면 시스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중앙대학교와 함께 미래 지능형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지난 3월 27일 열린 체결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최승환 전력연구원 디지털솔루션연구소장, 박세현 중앙대학교 지능형 에너지산업 교육단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양해각서에는 미래 지능형 에너지신산업 분야 ▲우수 연구인력 양성 ▲인공지능 분야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내용이 담았다.오는 2022년까지 전력연구원은 지능형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전력그룹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월급여의 120%(월급여 10%×12개월)를 반납하고, 처‧실장급 직원은 월급여의 36%(월급여 3%×12개월)를 반납할 계획이다.참여한 그룹사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한전KPS(사장 김범년),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외국 제품에 의존하고 있던 가스터빈 핵심 설비인 기동장치를 발전 자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두산중공업이 제작사로 참여해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가스터빈 기동장치는 회전운동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터빈이 초기에 일정 속도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장치로서 지금까지 GE, ABB, TMEIC 등 해외 제작사에서 독점 제작하여 국내 발전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한전은 가스터빈 기동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회전체의 속도제어 알고리즘과 같은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한 후 기동장치 설계를 수행했고 두산중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전력계통 분야 외부전문가와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기술평가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9일에 첫 회의가 열렸다.앞으로 기술위원회는 발전기 및 전기저장장치 기술적 특성자료 및 계통운영 보조서비스 특성자료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심의․의결을 담당하게 된다.기술적 특성자료는 발전기의 운전비용 자료를 제외한 발전기의 기술적 특성자료로 최대·최소 발전용량, 발전출력 수준별 출력증가·감소율, 최소운전·정지시간, 기동소요시간, 최대·최소 양수용량이 해당된다.그 동안 전력거래소 비용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던 기술적 특성자료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도서지역에 전력 계통에 안정성 확보를 위한 최적제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2012년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 관리제가 시행되면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관리업체는 올해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의 30%를 감축해야 한다. 하지만 도서 지역은 송전선로가 닿지 않아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 공급해야 하므로 디젤발전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과다 배출문제가 발생한다.이에 도서지역의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 문제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마이크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전자회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부품과 전자회로가 일체화된 배전용 개폐기 상태감시용 멀티센서모듈을 개발했다. 최근까지 전자회로 3D 프린팅은 플라스틱 표면에 전기배선을 인쇄하거나 배선의 소재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완제품 형태로 제작된 것은 세계 최초이다.배전용 개폐기는 전력계통에서 정전발생 또는 특정구간 유지보수 시 전력을 차단하는 설비이다. 전력연구원은 전자회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폐기의 과열, 화재, 무단침입을 감지하는 멀티센서모듈을 제작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지원하는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사업’에 참여중인 박민원 창원대학교 교수팀이 대형 풍력발전기의 부피와 무게를 기존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10MW급 초전도 코일을 개발했다. 10MW급 풍력발전기용 초전도 코일 개발은 풍력분야 원천기술 확보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풍력발전기는 거대한 날개가 코일을 회전시키면서 발생하는 자기장의 변화를 통해서 전기를 생산하는데, 코일은 전기의 질과 설비의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설비이다. 하지만 구리선을 사용하여 코일 제작 시 무게가 무거워져 풍력발전기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석탄화력발전소 저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옥내저탄장 정화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석탄화력발전소는 석탄을 연소시켜 발생하는 에너지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때 연료인 석탄을 외부에 쌓아 보관하므로 해안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의해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이에 정부는 비산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준을 강화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2019년 5월 개정해 오는 2024년까지 야외에 석탄을 저장하는 저탄장의 옥내화를 의무화했다.전력연구원이 한국남동발전, 한
국내 최초로 수소를 가장 안전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저장기술이 개발됐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국내 최초로 ‘수소저장 액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s)’ 기술을 활용해 시간당 20N㎥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N㎥은 섭씨 0도 1기압 상태에서의 기체의 부피를 표현하는 단위(㎥)다.2017년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 수소저장 액체(LOHC) 기술은 온도 50∼180℃와 대기압 50배의 압력에서 수소를 수소저장 액체인 DBT(Dibenzyltoluene)와
6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이달부터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 지원 및 우수인력 양성, 원천기술 확보와 미래유망 신기술 발굴을 위해 국내 28개 대학, 39개 연구과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력연구원은 2012년부터 ‘전력산업 기초연구과제‘를 통해 전력산업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할 목적으로 국내대학이 참여하는 기초연구를 발굴해 총 376건의 연구과제를 지원해왔다. 또 기간 중 1111건의 논문게재와 235건의 특허출원이 이뤄졌으며,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연간 1680여 명의 연구인력이 배출됐다.올해 ‘전력산업 기초연구과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앤스코(주)(대표이사 이종포),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와 공동으로 지하에 매설된 배관의 파손, 균열, 부식 결함을 굴착작업 없이 지상에서 탐지할 수 있는 검사장치를 개발했다. 아울러 감사장치를 현장에 투입해 검증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검사장치는 지전류 벡터를 이용해 결함부위의 위치와 손상 정도를 측정하며, 지상에서의 위치뿐만 아니라 깊이까지 결함부위의 3차원적 공간분포와 크기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또 정확도가 50~60% 정도인 기존 외산장비 대비 80% 이상의 정확도로
3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자사 취업 준비생들에게 알차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 꿀팁’ 기획영상 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채용담당자와 신입사원들이 출연해 질문들에 답을 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제작됐으며,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이틀간 한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아무질문 챌린지’라는 주제로 취준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받아 선별했다.‘취업 꿀팁’ 영상은 총 2편으로 만들어졌으며, 1편에서는 신입사원들의 취업 준비 과정
3일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18/19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과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부문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주관으로 기업이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 각종 보고서를 심사하여 시상하는 국제적인 시상식으로 이번 ‘2018/19 비전
‘한국형 가스터빈’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시제품에 대한 성능검증 기술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3일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포함한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 ‘가스터빈 블레이드 시제품 성능검증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발전용 가스터빈은 공기를 압축하고 연료와 함께 고압 조건에서 연소시켜 생긴 가스의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특히 ‘기계공학의 꽃’이라 불
국대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국제유가 상승으로 2조7982억원 손실 이후 11년만에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전은 지난 2월 28일 ‘2019년 잠정 영업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59조928억 원, 영업손실 1조3566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매출은 1조5348억 원, 영업이익은 1조1486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전이 2년 연속 적자늪에 빠진 이유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다. 한전은 영업손실의 주요 증가원인을 냉난방 전력수요 감소 등에 따른 전기판매수익 하락(판매량, 전년대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 2월 2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2020년도 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동원전 계통설계 기술용역’은 양자협상을 통해 체결하는 연단위 계약으로 올해는 493억원에 수주했으며,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약 500억원 수준의 수주가 가능했던 것은 한전기술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신뢰와 수개월에 걸친 협상을 통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이번 용역은 APR1400 노형의 효시인 신고리 3ㆍ4호기를 포함한 국내 가동 중인 26개 원전의 계통, 구조물 및 기기에 대한 기술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