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 및 차세대 에너지리더 과정 수료생 약 100여명을 초청해서 신년 세미나를 지난 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가졌고 밝혔다.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은 2002년부터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임원급 이상 대상자를 매년 교육생으로 입학시켜 13주간 정해진 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을 수여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 과정으로 2017년 제16기까지 5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또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은 2009년부터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중간 간부급 이상 대상자를 매년 교육생으로 입학시켜 13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와 신규 양자 공동 R&D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영국의 BEIS(Department of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는 산업, 중소기업, 과학기술ㆍ연구혁신, 지식재산, 기후변화, 에너지 업무 분야를 포괄하는 부처다.한국과 영국 정부는 제5차 한-영 과학기술혁신파트너십(STIP) 위원회 내에 신설된 에너지 워킹그룹에서 우선 협력 분야를 스마트그리드로 선정하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이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hink Tanks and Civil Societies Program)’이 발표한 ‘2017년 글로벌 싱크탱크 평가(2017 Global Go To Think Tank Index)’에서 에너지ㆍ자원 정책 싱크탱크(Top Energy and Resource Policy Think Tanks) 세계 4위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15년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한 이후 2016년 평가의 6위 기록에 이어 2017년 평가에서는 4위를 기록
“과학도 ‘빠삭’하고, 인문학에도 ‘글빨’ 좋은 과학도가 되고 싶다면?”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생생한 연구현장을 취재하고 첨단 전기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과학기술정보 확산 및 과학대중화에 앞장서는 '2018년도 KERI 찌릿찌릿 과학기자단'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6기째를 맞는 과학기자단은 전기기술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 직접 기자가 되어, 첨단 과학 기술을 취재하고 관련 과학상식을 전파해왔다.지난해에도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SNS)를 주 무대로 하여 전기연
한국남부발전이 38MW 규모 칠레 태양광 사업 프로젝트 파이넨싱(PF)에 성공하면서 중남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23일 남부발전은 KB자산운용, 에스에너지와 칠레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칠레 태양광 사업은 세계 에너지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남부발전의 두 번째 중남미 프로젝트로 칠레 현지에 38MW 규모 태양광 설비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는 BOO(Build, Own & Operate) 형태의 해외 태양광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s, 독립발전사
최근 전기자동차 개발과 상용화가 활발해지면서 상용 전지보다 긴 주행거리를 낼 수 있는 고에너지밀도 이차전지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상용 양극 소재로 주로 사용하는 리튬코발트산화물(LiCoO2), 니켈코발트망간(NCM)보다 더 높은 용량의 양극 소재가 필요하다.차세대 양극 소재로 주목받는 과리튬(Li-rich) 산화물은 리튬코발트산화물보다 두 배 정도의 에너지 용량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충전전압을 4.4V 이상 높여야 고용량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이차전지 내 열이 발생해 바인더의 접착력이 약해져 전지
태양전지는 햇빛으로 전기를 생성하는 전지로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신재생에너지의 대표 주자이다. 그 중에서도 값싼 금속기판 위에 반도체 박막 형성을 통해 제조하는 박막태양전지는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상용되는 박막태양전지는 높은 에너지변환 효율을 가지고 있으나, 매장량이 적은 인듐과 갈륨을 사용하고 있어 제작비용이 높은 한계가 있다.국내 연구진이 범용 원소를 기반으로 저렴한 박막태양전지를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허재영 교수(전남대학교) 연구팀이 저비용 주석 황화물을 기반으로 태양광
비영리 환경공익법인인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는 공익형 태양광발전소인 나눔발전소 16기(4976kW급) 운영 등을 통해 2017년 총 3억5760만원의 빈곤층 지원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나눔발전소 등을 통해 에너지평화가 집행한 복지기금 누적액은 총 22억1239만원으로 집계됐다.에너지평화가 운영하고 있는 나눔발전소는 지자체 · 기관 · 시민 등과 함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전력판매를 통한 순익의 100%로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후속 나눔발전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세계 최초의 공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구조적으로 매우 안정하기 때문에 다른 물질로 쉽게 전환되지 않는다. 이산화탄소로 인한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이를 전환시키려는 기술개발 연구가 대두되고 있다.그러나 현재 기술은 고가의 전기‧열에너지를 투입하여 이산화탄소를 분해하는 수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기 어렵다. 인공광합성을 통한 이산화탄소 전환 연구에서도 촉매효율이 낮고 전환반응이 안정적이지 못한 한계가 있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태양광에너지 중에서 적색 빛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합성연료로
저공해로 인식되고 있는 전기자동차가 배출하는 직ㆍ간접적인 미세먼지 배출량이 휘발유자동차 대비 92.7%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국 전기자동차 충전용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간접적인 미세먼지 배출량을 간과했다는 것인데, 향후 정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전기자동차 친환경성 평가를 위한 모든 과정 분석(LCA)과 함께 향후 전기자동 확산에 따른 적정한 수송용 에너지 세제 체계 개편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동차의 전력화 확산에 대비한 수송용 에너지 가격 및 세제 개편 방향
우리나라의 에너지신산업 기술 수준이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에 비해 낮고 투자 또한 매우 저조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장우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 3일 발표한 ‘국내외 에너지 신산업 트렌드 및 활성화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에너지신산업 기술 수준은 종합적적으로 최고 기술국 대비 78.3점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스마트그리드(90.1)가 높고 풍력발전(72.7)이 낮았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은 종합점수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며, 기반산업별로도 대부분 분야에서 90점 이상을 기록했다.신재생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소비자맞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을 오픈했다.이 플랫폼은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설비 경제성, 시공관리, 시공기업 서비스 품질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새롭게 단장한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다.플랫폼에서는 태양광발전에 대한 자가용 및 사업용 경제성 분석 툴, 설치사례, 설비 시공 및 관리 안내 동영상, 웹툰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는 시공기
최근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전문 벤처기업인 그리드위즈와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노하우에 그리드위즈의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더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동서발전은 그리드위즈와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개발 추진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사업추진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관련 시장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효율화 사업 분야에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대하며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 명동예술극장 일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참여하는 ‘2017년 동절기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거리캠페인이 열렸다.이날 캠페인의 슬로건은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그뤠잇!’으로 생활 속 저축과 절약하는 방법을 재밌게 알려주는 방송 프로그램 속 유행어인 ‘그뤠잇(Great)’을 활용, 재미와 자발적 실천을 유도한다.캠페인 출범식 참가자들은 ‘절전참여 선언’ 이후 명동 일대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절전실천요령 등을 안내했다.동절기 절전실천요령으로 제시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초기 투자 없이 임대하는 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ESS 렌탈금융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에너지공단-삼성카드-서울보증-메리츠화재 간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산업부에 따르면 그간 ESS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초기 투자비용이 비싸 신용도가 부족하거나 자금력이 약한 중소사업자들은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그러나 이번 상품 출시로 중소사업자는 차입금부담 없이 에너지저장장치(ES
“그간의 경제성 중심에서 벗어나 환경을 중시하는 방향으로의 에너지전환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문제는 에너지전환에 따른 비용증대인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격과 세제 개편이 불가피하다.”지난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에너지전환에 따른 친환경 선진국 에너지정책의 변화와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 ‘2017 WEC 국제에너지심포지엄’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이 같이 한 목소리를 냈다.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박주헌(사진)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에너지 전환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인데 원자력의 비중이 실제로 줄어드는 시점은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WEC) 한국위원회를 맡고 있는 한국에너지재단은 오는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에너지전환에 따른 친환경 선진국 에너지정책의 변화와 시사점’을 주제로 ‘2017 WEC 국제에너지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후체제 발효를 1년 앞두고 온실가스 감축과 이를 위한 에너지정책을 마련하고 정부와 업계가 선진국의 에너지정책과 경험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
한국동서발전은 1호 풍력발전사업인 경주풍력((16.8MW/2.4MW×7기)과 연계한 9MWh급 ESS(에너지 저장장치) 설치를 지난 20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통해 풍력발전기가 생산한 전력을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피크 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경주풍력은 연간 1만 20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약 3만 9599MWh의 전력을 생산해 경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1년간 7억원, 20년간 총 14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동서발전은 경주풍력 내 진입도로를 정비하고 전망대와 정차대 등을 설치해 경주 관광객 유치
한국에너지재단이 재정자립도가 낮은 10개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해 3년간 집중 지원을 펼친다. 각 지자체별 에너지빈곤층 2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곳이 그 대상이다.재단은 앞서 지난달 고흥군, 영양군, 인제군과 이러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합천군, 봉화군, 괴산군, 연천군, 장흥군, 완주군, 정선군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현재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업체가 해당 지역의 의향조사와 방문조사를 실시 중이며 오는 12월 중순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재단에 따르면 10개 지역의
에너지경제연구원이(원장 박주헌)이 에너지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 관리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이 분야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한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제9기 프로그램이 지난 1일 시작됐다.강태화 인천종합에너지 팀장 등 44명이 참여한 이번 9기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은 12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서울 삼탄빌딩 교육장에서 제1특강 및 제2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제1특강에서는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 실장 등 전문가 10명이 에너지 관련 강좌를 진행하고 제2특강은 문화·역사·건강 분야에서 김병조 조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