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미국과 중국 사이의 협력 협정과 관련해 미국 연방공보에 대통령재가(presidential determination)를 발표했다. 오바마의 대통령재가는 미국 행정부의 공식적인 정책이나 위상에 기인하는 결정사항을 발표하는 것으로, 백악관에 의해서 발행되는 문서이다. 대통령재가는 해외 정책을 설정하거
최근 브라질의 원자력공사 일렉트로뉴클리어(Eletronuclear)사가 2025년에서 2030년 사이에 운영을 개시할 4기의 가압경수로(PWR, Pressurized Water Reactor)를 건설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브라질 정부가 현재 총 전력공급량의 70%를 담당하는 수력발전의 의존도를 줄이고 원전을 포함한 화력발전으로 옮겨가는 정책에서 나
프랑스 정부는 EDF가 원자로를 설계, 제작 및 정비하는 Areva의 원자로 사업부문 인수허용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열리 프랑스 상원청문회에서 필립 노체(Philippe Knoche) 아레바(Areva) 최고경영자(CEO)가 이같이 밝혔다. 노체 CEO의 청문회는 방송되지는 않았지만 Areva 대변인에 발언을 통해 애널리스트들은 &l
중국 국무원(State Council)은 푸칭성에 위치한 푸칭(Fuqing) 5‧6호기의 건설을 최종 승인했다. 푸칭 5‧6호기는 중국에서 개발한 후아롱 원(Hualong One) 원자로 설계의 실증로가 될 것이다. 지난 15일 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리커창 수상 주관으로 중국 국무원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신규 원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문가팀이 아랍에미리트의 최초 원전에 대한 비상준비 및 대응에 관하여 칭찬했다. 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라울 아워드(Raoul Awad)가 이끄는 IAEA 비상준비검토서비스(emergency preparedness review service, EPREV)팀은 UAE 정부의 초청으로 11일
UAE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ENEC)는 바라카(Barakah) 원자력발전소의 첫 번째 원자로 2기에 대한 운전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1만5000페이지에 달하는 운전 인허가 신청서(OLA)는 ENEC와 원자로 건설사인 한국전력를 비롯하여 국제적인 전문가들의
“중국 당국이 최근 중국 북동부 신규원전 2기의 건설을 승인한 것은 올해 안에 많으면 최대 8기에 이르는 신규원전의 건설을 승인할 수 있는 최초 신호일 수 있다.” 최근 미국 원자력전문 주간지 뉴클레오닉스 위크(Nucleonics Week)가 중국 증권계의 애널리스트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0일 중국 최대의 원자력발전사업자인
국영 대만전력(주)(Taipower)는 프랑스 아레바(Areva)에 적어도 미화 4750만 달러(한환 약 523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핵연료 손상에 대한 직간접 손해보상을 위해 청구할 방침이다. 미국 원자력전문 주간지 뉴클레오닉스 위크(Nucleonics Week)에 따르면 타이파워(Taipower)는 비등형경수로(BWR)인 친산(Chinshan) 1호기
프랑스 원자력기업 아레바(AREVA)가 막대한 손실에 직면해 있다. 뉴욕타임즈(NYTIMES)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의 예비 결산 결과, 국영기업 아레바의 2014년 실적은 약 49억 유로(한화 약 6조 원)의 순손실을 보인 것으로 드러나 전년도 5억 유로 손실에서 크게 증가한 것을 알려졌다. 이 손실은 아레바의 시장 자본금인 37억 유로를 초과하는 것으로
러시아의 조선소가 최초로 4기의 원자력추진 잠수함의 건조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러시아 아르크항젤스크(Arkhangelsk) 외곽 세베로드빈스크(Severodvinsk) 소재 세브마쉬(Sevmash) 조선소의 2015년도 주문량이 한계 용량에 도달했다. Alaska Dispatch News에 따르면 마라트 아비즈하노프(Marat Abizhanov) 세브마르
영국 셀라필드 부지의 매그녹스 핵연료재처리 공장(Magnox fuel reprocessing)으로부터 분쇄 폐기물(swarf waste)을 저장하는데 사용되는 사일로(silo)에서 액체 방사능폐기물 200만 리터를 제거했다. 이는 중대한 위험성 감소를 보여주는 이정표이다. 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셀라필드(Sellafield Ltd.)사는
핀란드는 오는 2018년에 준공 예정인 오킬로토(Olkiluoto, 1600MW급 EPR) 3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하더라고 전력수입국 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핀란드 고용경제부(Ministry of Employment and the Economy)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의 전력수요를 2018년까지의 단기, 2018~2025까지의 중기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위축돼 온 일본 원자력계는 이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원자력분야 전문가의 잠재적인 부족에 직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이 밝혔다. 미국 원자력전문 주간지 뉴클레오닉스 위크(Nucleonics Week)에 따르면 일본 내 모든 원전을 정지하도록 만든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원자로 공급사와 발전회사에 종사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신규원전 건설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여러 나라에 걸친 원전 공급사 중에서 공급사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다.” 국영 남아공 원자력에너지공사(NESCA, South African Nuclear Energy Corporation)의 최고경영자인 퓸자일 체레인(Phumzile Tshelane) 사장이 지
“프랑스는 노후화된 원자력발전소를 대체하기 위한 신규 원자로 건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13일 프랑스 에너지부 장관 세고린느 로얄(Segolene Royal )은 신규 원자로의 필요성을 분명하게 지지한 첫 번째 정부 인사로 부상했다. 프랑스는 세계에서 원자력 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지만 설계수명 40년인 원자로 58기의 절반 가량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스아톰(Федеральное агентство по атомной энергии, Росатом/RosAtom)은 “러시아와 미국이 테러 조직과 같은 불순 세력의 수중에 들어가지 않도록 핵물질의 안전과 기밀을 보장해야 할 특별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로스아톰은
미국 연방정부의 지원금, 확보된 고객과 화석연료 감소를 목표로 하는 공공 정책 등에 힘입어 포틀랜드(Portland)에 본사를 둔 소형 원자로 개발사가 부상하고 있다.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는 운송이 가능한 원자력 발전 시스템에 대한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인허가 신청을 위한 1만2000페이지에 달하는 신청서를 준비하는 작업이 50%의
벡텔(Bechtel)과 웨스팅하우스가 연합하여 맞춤형 제염, 해체 및 복구(Decontamination, Decommissioning and Remediation, DD&R) 서비스를 미국 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양사는 총 100년이 넘는 국제적인 원자력 경험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연합의 목표는 양사의 경험을 최대로
일본 서부 지역 지방 정부들이 모임을 결성하여 원자력발전소 주변의 지역사회가 원자로 재가동에 관련되어 법적 지위가 있는 결정 절차에 참여할 권리를 가저야 한다고 중앙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간사이(Kansai) 지역 11개 지방 정부는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일본의 원자로를 다시 가동하는 결정을 내리는 절차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제시
미국 원자력산업계는 원자력발전소의 가치를 인정받고 원전이 폐쇄될 수 있는 재정 위기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미국 정부의 지지를 받는데 있어 큰 진전을 기록했다고 미국원자력협회(NEI, Nuclear Energy Institute)의 마빈 퍼텔(Marvin Fertel) 회장이 지난해 말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NEI는 2014년 한 해 동안 전력망에 기저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