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NuPIC은 규제자, 설계자, 사업자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원전 계측제어의 기술 및 규제동향과 설비에 대한 기술경험을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이다. 특히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관련 중소기업에는 (연구개발에 대한)현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등 향후 사업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생명, 환경 그리고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이를 위한 투자도 증가한다. 첨단기술은 우리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우리가 신경 써야 할 현상과 위험 요소들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자동차는 그 속도에 맞는 제어장치와 에어백, 도로 조건이 필요하고, 거대 건축물은 그 규모에 맞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육아휴직이 끝나고 회사에 복직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적응을 돕고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앞둔 직원을 대상으로 복직 적응 교육(Re-start)을 공기업 최초로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본사이전 준비현황 등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인사상
“커넥트 에디션(CONNECT Edition)은 벤틀리의 플랫폼 기술을 통합해 데스크톱 모델링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내 서버 및 모바일 앱 등을 아우르는 혼합 환경을 지원한다. 커넥트 에디션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본질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용자 연결 경험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전시킬 수 있게 한다&rdq
사람이 여럿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강자와 약자, 주도권을 쥔 자와 그에 따르거나 동조하는 자로 구분된다. 물론 그것이 단순명쾌하게 이분법으로 분별되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천적관계, 먹이사슬처럼 물고 물리는 복잡한 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그러한 관계에 대해 이른바 ‘갑을관계’라는 개념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는 화석 연료 고갈 위험과 환경 문제를 대비해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최종 실증하려고 추진하는 초대형 국제협력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이다. 열출력 500MW, 에너지증폭율(Q) 10이상의 ITER는 2007년부터 이곳 카다라쉬에 건설되기 시작해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회원국별로 할
“기술적 안전을 전제로 인류는 구석기 시대로 돌아가길 원하지 않는다. 또 이미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화석에너지 시대 이후의 대비를 원하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다량 배출되는 에너지폐기물에서 자유롭고자 한다면 인류의 종합과학기술인 원자력에너지는 절대 필요한 존재이다.” 일본 최고의 원자력전문가인 후지이에 요이치(藤家洋一ㆍ사진) 박사가
우리 인간은 오감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왠지 모르는 두려움을 갖게 된다. 흔히 눈에 보이지 않고, 느낄 수도, 들을 수도 없는 귀신을 무서워하듯이 원자력 발전소 사고, 핵실험, 핵폭탄에서 발생하는 방사선도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체르노빌 원전 사고, 그리고 최근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까지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방사선에
“신월성 1ㆍ2호기는 2005년 10월 첫 삽을 뜬 이후 10년의 대장정이었다. 사실 사업초기 공사인허가 승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본격 공사 이후에는 각종 민원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신월성 2호기의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지켜보면서 묵은 체증이 내려가 후련하면서도 한편으로 여전히 긴장의 끈을 붙잡고 있다.” 발전용어 중 ‘상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우수한 기술을 습득해 다양한 상식을 겸비한 융합형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심각한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전력그룹사에서 잇따른 신입사원 입사식이 열렸다. ◆한수원의 미래 ‘고졸사원 150명’ 새로운 출발 지난 19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인재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을 겪으며 우리나라는 국가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원자력산업을 도입, 육성하였고 이를 통해 우리는 에너지 강국으로 부상하여 국가경제발전과 고도성장을 이루어 냈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는데 고리1호기의 역할이 가장 컸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고리1호기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하여 2007년까지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은 국내 최초로 발전운영 분야에서 여성 파트장을 선정하고 인사를 단행했다. 그 주인공은 남제주화력발전소 발전팀에서 근무하는 박영립 차장(42세, 사진). 발전파트장은 보일러와 터빈, 중앙 제어실 등 발전소의 핵심시설을 종합 관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수반되는 자리이다. 전력생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발전소 전체 시스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첫째날에는 신입사원과 선배사원이 함께 멘토링에 대한 역할과 사례를 공유하고, 결연식을 갖고, 둘째날에는 산을 함께 등반하며 관계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멘토 선정은 본사와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멘토를 2인으로 경영정
지난 2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에 대한 허가를 통하여 국민들과 정치권, NGO, 지역주민들은 월성1호기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에 대해서 많은 논란을 가져왔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과 규제기관이 내린 결론은 “기술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였다. 그런데도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환경단체, 지역의 일부 시민들
최근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은 삼척그린파워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핀란드, 인도 등 외국인 기술감리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삼척시내에 위치한 관동팔경의 하나로 뽑히는 보물 제 213호 죽서루 투어를 시작으로 삼척시립박물관,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 공원 등을 관광하고 삼척해양 레알바이크
“원전 건설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상의 품질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한울 1·2호기는 100% 기술자립 원전으로서 이에 걸맞게 명품발전소로 탄생해야 하며 이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원자력 안전성과 투명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울 원전 1·2호기 건설에 총괄지휘를 맡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높아진 안전의식으로 원전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정책추진과 사업진행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 됐다.” 26일 문재도(사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에너지전문지 편집국장 간담회에서 ‘안전 최우선의 원전정책&rsquo
지난 2005년, 무경쟁시장을 뜻하는 '블루오션(Blue Ocean)'이라는 개념이 등장해 새로운 시장창출의 성공 가능성과 발상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한 지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프랑스 유럽경영대학원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모보르뉴가 주창한 ‘블루오션 전략’은 시장 수요가 경쟁이 아닌 창조에서 얻어지며, 여기에는 높은 수익과 빠른
오는 29일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4대 이사장 선거가 오는 19일 15시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5층 그랜드볼 룸 실시된다. 이번 전기조합 제24대 이사장 선거에는 조광식 피앤씨테크(주) 대표와 곽기영 보국전기 대표가 출마해 치열한 2파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조합발전협의회(전발협)’가 피앤씨테크 조
미국 버몬트 주의 유일한 원자력발전소였던 버몬트양키 원전의 운영회사인 Entergy사가 2014년 12월 29일 원전 운영을 영구 정지하였다. 버몬트 주의 전력 70%를 공급하였고 이웃 주들에게도 값싼 전력(5센트/kWh)을 공급하던 원전이었고, 2012년 운영허가 40년이 만료되었지만 20년 추가운영허가를 받아 2032년까지 운영할 수 있는 발전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