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이 재정자립도가 낮은 10개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해 3년간 집중 지원을 펼친다. 각 지자체별 에너지빈곤층 2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곳이 그 대상이다.재단은 앞서 지난달 고흥군, 영양군, 인제군과 이러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합천군, 봉화군, 괴산군, 연천군, 장흥군, 완주군, 정선군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현재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업체가 해당 지역의 의향조사와 방문조사를 실시 중이며 오는 12월 중순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재단에 따르면 10개 지역의
에너지경제연구원이(원장 박주헌)이 에너지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 관리자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이 분야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한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 제9기 프로그램이 지난 1일 시작됐다.강태화 인천종합에너지 팀장 등 44명이 참여한 이번 9기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은 12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서울 삼탄빌딩 교육장에서 제1특강 및 제2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제1특강에서는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 실장 등 전문가 10명이 에너지 관련 강좌를 진행하고 제2특강은 문화·역사·건강 분야에서 김병조 조선대학교
11일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에너지패러다임 전환기의 동북아 3국(한·중·일) 에너지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개원 31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시장 환경변화 속에서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믹스 정책방향에 관한 국제적 조망과 친환경 에너지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이날 세미나에는 박주헌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션1=친환경 에너지시대의 에너지믹스 정책 전환 ▲세션2=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에너지담당 공무원·에너지 관련 기관·단체·기업 등에 종사하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총 12주 과정의 ‘제9기 차세대에너지리더 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19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과정은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체 12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 50분까지 서울 삼탄빌딩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의 모집 요강 및 지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개강식에는 ‘에너지 여건 변화와 정책 방향’이
에너지시민연대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진행한 ‘올 여름철 에너지취약계층 실태조사’ 결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고령화 및 소득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취약계층 평균연령은 16세 이상 늘었고 소득은 13만원이나 줄었다. 이번 조사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등 9개 시ㆍ도 취약계층 300가구를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했으며, 조사대상은 지자체 및 복지관 협조와 직접조사로 추려냈다.대상에는 에너지바우처제도 대상 139가구,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27가구도 포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냉방기(에어컨) 등 4개 품목에 대하여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강화를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일반적으로 널리 보급돼 있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자재를 대상으로 에너지사용량에 따라 효율등급을 1~5등급으로 표시하고, 최저소비효율기준 미달제품에 대해서는 제조·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27개 품목이 제조 및 판매가 금지 적용됐다.산업부에 따르면 대상 품목은 현재 1등급 비중이 높아 등급간 변별력이 낮아진 ▲냉방기(28%) ▲냉난방기(45%, 냉난방 겸용 에어컨) ▲멀티히트펌프시스템(37%, 하나
한국에너지재단은 올해부터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로 발전시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으로 소외지역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 연 3000여 가구를 지원한다. 그 첫 번째로 이달에는 울릉군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재단에 따르면 사업 내용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단열, 창호 공사 및 보일러 교체를 통해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여주고, 특히 곰팡이가 발생된 가구에 대해서는 곰팡이 제거 공정을 의무화해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울릉군은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이 필요함
“새 정부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올리겠다는 정책을 밝혔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증가할수록 높은 발전설비 예비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지난달 23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자원경제학회 춘계 정책토론회·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박 원장은 “전력수급 불확실성 증가와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등을 고려할 때 20%의 발전설비 예비 비율이 적정하다”고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경우 추가로 발전설비 예비 비율 확보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절전캠페인을 펼친다.28일 산업부는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에너지공단과 함께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2017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절전캠페인 주제는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고맙습니다’로, 이날 출범식에는 산업부 우태희 차관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민 절전캠페인은 2011년 정전사태 이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이듬해인 2012년부터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작됐다.절전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이 에너지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1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과의 에너지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과 업무협약(MOU)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원담 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먼저 워크숍은 연구원이 수행 중인 '신흥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에너지 지원 협력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인프라 협력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워크숍에는 이재훈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무바라크신(Mubarakshin R.G) 우즈베키스탄 에네르
전국 226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2017년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에너지 절감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해 공용부분 LED조명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우수 아파트 1개 단지는 3400만원, 우수 아파트 4개 단지는 29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에너지시민연대는 많은 아파트 단지의 참여를 통해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다가오는 여름, 전력 피크 시기인 6~8월의
이달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이하 REC) 발급 수수료를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1일 REC 발급수수료 납부방식을 실계좌 납부에서 ‘가상계좌 납부’ 방식으로 변경했다.REC 발급수수료는 100kW이상 설비의 REC를 발급할 때 부과하며, 1REC 당 50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지난해 REC 발급수수료 부과 건수는 월평균 약 2200건으로 제도 초기인 2012년의 월 평균 21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자연스레 관련 업무량은 증가했고 입금액 및 입금자 등 REC 발급수수료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원자력발전과 석탄화력 비중을 각각 22%, 25%까지 낮추고 천연가스발전과 신재생발전은 34%, 17%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5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력정책’을 주제로 한 보고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중장기 전원믹스를 제안했다. 이 수치는 파리협약이 적용되는 2021년부터 정부의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100% 달성되고 미세먼지 발생원인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전량을 올해부터 연간 2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산출한 것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아시아지역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에경연은 오는 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한라홀(3층)에서 '아시아지역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제2차 AIIB 연차총회 주최국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정책·시장과 관련, 아시아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로 확대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산자얀 베로탐 아세안에너지센터 사무총장, 강남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에 참가해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문제 등 최근 점차 심해지고 있는 에너지·환경 문제를 알리는 한편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지구온난화의 극복 방안 등을 소개했다.또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태양광비행기, 태양전지보트 만들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은 200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최하고 있는 에너지기술 체험 행사로 매년 3개의 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참가 희망 업체는 내달 30일까지 에너지대전 홈페이지(www.koreaenergyshow.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제품 발표회 참여, 금융상담회 참여, 해외바이어 초청비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올해로 37회째를 맞은 에너지대전은 국내 유일의 정부 주최·주관하는 에너지 전시회다. 올해에는 ‘에너지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전통적인 에너지 분야인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뿐 아니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Tech Connect World Innovation 2017에 참가, K-Tech Forum 2017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Tech Connect는 기술사업화에 초점을 맞춘 연례 행사로 美 연방기관, 세계 각 국가의 대학, 연구소, 기업, 투자자 등 70여 개국, 4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수준의 기술거래 플랫폼이다.에기평은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 구축 및 잠재적 기술수요 창출을 모색을 위해 국내 우
녹색에너지연구원(GEI)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산업단지용 마이크로그리드와 ICT 분야 기술교류에 나선다.지난 16일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그리드에 ICT 융합을 위한 기술교류를 위해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전자통신연구원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분야와 ICT 분야의 기술교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녹색에너지연구원은 농공단지 내 15MWh ESS와 600kW 태양광 발전, CHP 100kW 등 총 2.2MW의 분산전원을 구성하고 한전 망과는 별개의 DC망을 구축하는 ‘농공산단 마이크로
시장 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는 지난 18일 발표한 ‘2017 세계 전력 산업 전망 보고서(Global Power Industry Outlook, 2017)’를 통해 올해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꾸준한 규제적 지원이 이어지는 것에 힘입어 세계 전력 부문의 투자가 4435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은 태양광이며, 그 뒤를 풍력이 잇고 있다. 2020년까지 이 두 부문이 세계 전체 투자 비중의 각각 37.5%와 21%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화력과 가스, 원자력
환경공익법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주)비플러스는 16일 빈곤층을 지원하는 태양광 나눔발전소의 확대 보급 기반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나눔발전소는 에너지평화의 고유사업으로 발전소 운영순익의 100%로 국내외 빈곤층을 지원하고 추가적인 나눔발전소를 설치하는데 활용하는 공익형 태양광발전사업이다.에너지평화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16기(총 4976kW)의 나눔발전소를 설치, 운영해오면서 약 18억 5000만원 규모로 국내 4400가구와 해외 2개국 8개 기관 및 학교 등을 지원해왔다.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