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시장의 대표 주자였던 백열등과 형광등, 할로겐 등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2012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강제로 퇴출됐다. 이들의 빈자리를 채울 차세대 광원으로 LED(Lighting Emission Diode, 발광 다이오드) 조명이 주목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2008년부터 시작된 불황탈출을 위해 세계 에너지산업계는 그린비즈니스를 기조로 삼
“설계수명이 종료된 원전의 폐쇄는 당연하다”는 인식이 최근 조금씩 확산되고 있는 듯하다. 특히 이미 설계수명이 지난 고리 1호기는 안전성 확보 여부와는 상관없이 더 이상 계속운전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국내외적으로 원전이 큰 사고와 각종 비리로 얼룩져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음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는 1946년 국제협력과 산업표준의 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창설돼 스위스 제네바(Geneva)에 본부를 두고, 162개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표준기관들의 네트워크 형태로 구성돼 있다. 각 회원국에서 한 개의 기관만이 참여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네덜란드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델프트 공대 연구로 출력증강 및 냉중성자 설비 구축사업(일명 OYSTER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ㆍ현대엔지니어링ㆍ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계약금액은 약 1900만유로, 한화로 약 260억원이며 KAERI 컨소시엄은 곧바로 연구로 설계 및 구축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17년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한다. 남부발전은 심장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전 임직원의 응급조치능력 확보는 물론 안전보건의 생활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등 위급상황시 신체 활동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심장, 뇌, 기타 장기에 인공호흡과 흉부압박 등으로 산소
미국 공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류의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과학기술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에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전기가 인류에게 준 혜택이 크다는 반증일텐데 우리에게 전기는 그저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으면 멈출 줄 모르고 나오는 에너지이자, 매월 사용한 만큼의 전기요금만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제3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유연근무제도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가족친화경영대상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의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동서발전은 직원의 장시
경상북도는 동해안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우수한 산업인프라를 바탕으로 원자력,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세계적인 그린에너지 허브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울진원자력발전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신울진 1.2호기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있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포항가속기연구소 등이 위치해 경상북도가 세계적인 원자력 친환
2014년 5월은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에 있어 역사적인 달이다. 중동국가 중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에 상업용 원자로가 우리 손에 의해 설치되었다. 우리나라가 개발하고 제작한 APR-1400 모델이다. 한수원 직원으로 현재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박군철, 이하 KINGS) 대학원생인 본인을 포함한 원자력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뜻 깊은 쾌거가 아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인 ‘신한울 1ㆍ2호기’. 주설비공사는 현대건설 45%, SK건설 30%, GS건설 25% 지분율로 시공에 참여해 공동이행 방식으로 공사를 수행 중에 있다. 이들 3개 사는 자사의 이해득실로 발생 가능한 불협화음을 일소(一掃)하고, ‘대한민국 원전건설 역사’ 40년의
“시원섭섭하다. 이 놈 만들려고 우리 직원들과 함께 고생했던 시간도 생각나고, 무엇보다 이번이 신고리 3·4호기에 이어 3번째 APR 1400용 원자로 출하인데, 마치 품안에 있던 셋째 딸 시집보내는 기분이다. 그래도 잘 키운 딸 보내는 것이니 한수원은 명품 며느리 얻는 것 아니겠는가.” 신한울 1호기 원자로를 출하하기 위
“원전건설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상의 품질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한울 1ㆍ2호기는 최초 완전국산화 원전으로 이에 걸맞게 명품 발전소로 탄생해야 하며 이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한민국 원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신한울원자력발전소 1ㆍ2호기. 매 수간이 특별한 신한울 1ㆍ2호기 현장
지난달 30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는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발전용 원자로 시설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발전용 원자로 시설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8~10km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를 예방적보호조치구역과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으로 나누어 각각 반경 3~5km와 20~30k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사장 이재희)는 지난 9일 이재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사 내에서‘식목행사’를 가졌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및 푸른 숲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사내 산책로와 주차장 주변 등에 영산홍 1,900여 주를 심으며 주변 녹지 조성에
2001년 9월 11일 미국 항공기 동시다발 자폭 사건은 아프간과 이라크 전쟁에 불을 지폈다. 미국은 이를 모두 테러와의 전쟁이라 미화했지만 속내는 석유와 가스 등을 둘러싼 21세기형 자원전쟁이었다 해도 지나침이 없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북한과 이란 핵문제, 그리고 얼마 전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를 둘러싼 러시아, 미국, 유럽의 갈등과 같은 자연재앙과 국제
“비리에 대해 추호도 옹호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그에 앞서 우리 사회구조가 ‘과연 비리에 대해 떳떳하다’고 말할 수 있는 지를 묻고 싶다.” 이인희(사진)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중앙위원장은 지난 20일 에너지ㆍ전력 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연이은 한수원의 비리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l
“원자력이라는 수레를 떠올려봤을 때, ‘안전한 원자력의 이용’이 한 바퀴라면 ‘평화적인 원자력의 이용’, 즉 ‘핵비확산과 핵안보’가 바로 나머지 한 바퀴에 해당할 것이다. 이제 수레가 잘 구르기 위해 두 바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지금까지 우
“사람의 평생학습 능력을 좌우하는 생각의 힘은 다섯 살부터 일곱 살까지의 두뇌력이 결정짓는다고 합니다. 저는 다섯 돌을 갓 지난 KORAD(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사고력을 무한대로 신장해야 하는 이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을 맡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올해 1단계 동
지난 21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신입사원과 가족을 초청해 경남 창원 컨벤션 센터와 창원공장에서 가진 ‘패밀리 데이’ 행사에서 부모들에게 명예사원증을 수여했다. 신입사원, 부모,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기선 사장과 임원들은 ‘자녀를 훌륭히 키워주셔서 고맙다’는 감사의 뜻과,
“금메달리스트 같은 영웅의 이미지는 원치 않는다. 119 소방대원, 경찰처럼 묵묵히 열정적으로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에너지 안보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수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올 한해를 ‘비리 없고 안전한 원전 元年’으로 천명했다. 그러기 위해 만들어 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