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관련, 사전 진단으로 우선 순위를 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비용 효율적 측면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우 총장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공사 등 에너지 환경 사업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 절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재단은 올해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3월 한 달 간 전국 205개 지역에서 단순시공
한국에너지재단(박종근 이사장)은 지난 1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 태양광발전설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19개 사회적 경제조직과 업무협약(MOU)를 가졌다.'태양광발전설비지원사업'은 한전에서 30억 규모로 기부금을 출연해 사회적 경제조직에 태양광발전소(100kW급 이내) 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총괄 수행하고 있다.태양광발전설비지원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립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공헌 지원금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 사회복지시설 및
세계에너지협의회(이하 WEC)가 세계 에너지 이슈 모니터(World Energy Issues Monitor) 보고서를 발행하고, 지난 24일 주요결과를 발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원 가격 및 기후변화대응 정책'이 올 한해 세계 에너지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최우선 어젠다로 나타났다.에너지 전환이 세계 에너지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에너지 업계가 저탄소 미래를 향한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프라이(Christoph Frei) WEC 사무총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보고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은 지난 4일 캐나다 신재생에너지기업 하이베리에너지(Highbury Energy)사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바이오매스 액화기술의 상용라이센스 체결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체결식은 지난해 12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석탄액화기술의 일부인 바이오매스 액화기술을 하이베리에너지사에 이전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체결 내용에는 동일 기술의 북미지역 실시권 부여도 포함됐다.하이베리에너지사에 이전된 바이오매스 액화기술은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로부터 합성석유(제트유, 디젤 등의 기름)를 생산하는 액화기술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지난달 31일 서울 삼탄빌딩 교육장에서 제16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제2주차 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과정에서는 신중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과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먼저 ‘자원개발사업 전망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신 원장은 ▲상승세 반전과 자원시장 ▲4차 산업과 자원 ▲자원개발 사업 현황과 방향 ▲대한민국의 자원개발기술 등에 관해 발표했다.이어 문 교수는 ‘지속과 공존이 가능한 우리 전력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전력망 이대로 갈 수 있을까? ▲대한민국 전력망의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오는 24일 서울 역삼동 강남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2016년도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제 전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초연결 사회로의 발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산업의 발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본 성과발표 세미나에는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前지식경제부차관),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등 총 250여명의 내외빈과 에너지 경제·정책
국내외 주요 에너지 이슈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이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제16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교육생 모집한다.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에너지 분야에 재직 중 이거나 관심이 많은 임원급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2002년부터 매년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제15기에 걸쳐 5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 에너지 분야의 최대 고위급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한 업계 최고의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17년에 개강하는 '제16기
서울시가 오는 3월 준공예정인 노을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주체인 노을그린에너지㈜와 협의해 사업비 중 일부인 114억원을 일반시민이 투자가능한 펀드 판매로 조성하기로 했다.신재생에너지인 연료전지 발전설비는 에너지효율이 높고 화석연료 발전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미미한 도심에 최적화된 발전설비이다.노을그린에너지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 포스코에너지, 서울도시가스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며 연료전지 발전설비의 건설과 운영을 담당한다.노을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시민이 투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민펀드인 ‘
23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ㆍ사장 이학수)는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수상태양광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신재생에너지(New & Renewable Energy)는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하거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 또는 열을 생산하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의 3가지 ’신에너지‘와 햇빛, 물, 지열, 생물유기체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얻는 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등 8개 분야의 ’재
과학기술과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차기 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지난 14일 16명(김경수·김두관·김병관·문미옥·박광온·박정·백혜련·소병훈·송옥주·신창현·어기구·우원식·유동수·윤후덕·이원욱·이훈·전현희·진영·최운열)의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모임은 연속 토론회에서 에너지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첫번째 기조발제자로 나선 김상협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초빙교수는 ‘깨끗한 활력(Clean Vitality) 청정대한민국 기후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기후변화는 글로벌 최고의 리스크이자 기회이기 때문에 신기후체제의 성공적 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출금리를 우대해주는 금융상품이 출시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최초 ESS 전용 금융상품인 ‘ESS 플러스 협약보증 대출’을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ESS를 생산·판매하거나 구매·설치하려는 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신한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고 에너지공단에 추천서 발급을 요청하면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설치계획 등을 검토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서를 발급한다.추천서를 발급받은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대출금액의
전력 절감률이 가장 우수한 광역지자체는 전남도청, 기초지자체는 보령시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자체별 에너지절약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청사에 대한 지난해 12월 전력 절감률과 난방온도 준수 여부에 대해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19일 발표했다.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자체의 12월 전력사용량은 전년 동월보다 평균 2.5% 증가했다. 전력사용량이 감소한 기관은 보령시청(27.3%), 화천군청(20.2%), 대구 중구청(18.2%) 등 75개로 평균
에너지시민연대는 2016년 겨울철 에너지빈곤층 실태 파악을 위한 4차년도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을 비롯한 부산, 광주, 대전, 경기(평택, 아산),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등 10개 지역의 취약계층 총 200가구를 현장 방문하여 1대 1 대면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겨울철 에너지빈곤층 실태조사는 기본사항, 주거생활(난방시설, 단열상태), 에너지 이용 사항, 에너지복지 정책 관련 사항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의 72%가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였으며 16%는 차상위
에너지자원의 한계와 기후 변화가 세계적인 문제이다. 석유 다소비 산업인 북미,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항공, 수송업계도 연료의 대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저탄소 대체연료 중 바이오매스를 액화시켜 만든 합성석유는 제트유, 휘발유 등으로 사용했을 시 석유에 비해 CO2 발생량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액화기술은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기름으로 만드는 대규모 공장에서만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매스를 전환시키는 액화기술을 구하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한국에너지기술연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OCI(주), 한화큐셀코리아(주)는 각 기관이 서울지역내 설립한 태양광발전소의 운영수익 중 일부를 출연하여 서울시 취약계층 80가구에 태양광 미니태양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서울특별시와 각 기관이 체결한 ‘서울시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양해각서’의 내용을 이행한 것으로
태양광발전 연계 ESS 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7년 태양광 연계 ESS 사업전략과 수익창출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양광+ESS 연계 국내의 제반현황 및 R&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적합한 R&D 기술수요 발굴을 위해 관련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지난달 30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개발 완료된 R&D 상용화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 보급 확대에 적합한 R&D 수요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올해 3분기 원유 수입이 지난해 3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경제제재 해제,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판매경쟁으로 인한 가격 인하로 중동산 원유수입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발표한 올 3분기 석유수급 동향에 따르면 수출을 제외한 제품 생산 및 수입, 내수 소비 등이 지난해 3분기 대비 모두 증가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정책포럼인 ‘기후위크 2016’ 포럼이 성황리에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후 위크(WEEK) 2016’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포럼은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한국 산업계의 과제&rsquo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마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에 110kW급 이내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생산되는 전력을 판매해 얻은 수익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프로젝트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 경제조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