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은 1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해외 신재생 사업에 대한 ‘국산기자재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이 해외 신재생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전략적으로 국산기자재를 적용하고 국내기업과 동반자적 성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의지가 담겨있다.이번 협력은 중부발전이 추진하는 신재생 사업의 초기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철강기자재를 비롯해 국내 협력기업과 제작한 태양광 트랙커 및 관련 기술지원 등 전략적 협의 내용이 포함됐다.
두산중공업이 유럽에서 폐자원 에너지화 (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최근 EPC사인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바르샤바 WtE 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수주 금액은 약670억원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해 8월 2200억원 규모 폴란드 올슈틴 WtE 플랜트, 10월 1200억원 규모 독일 딘스라켄 WtE 플랜트에 이어 유럽 WtE 시장에서 세번째 수주 성과다.바르샤바 시립 폐자원 관리 기업인 MPO가 발주한 이 플랜트는 이
두산중공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분당두산타워에서 한수원 정재훈 사장, 김상돈 성장사업본부장 ,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동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저장 설비 구축과 운영기술 개발 ▲중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국내외 수소 생산 공동 연구개발 협력 ▲해외 청정 에너지원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및 관련 사업 공동 개발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 분야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에 속도를 낸다.현대일렉트릭은 11일 용인시 마북리에 위치한 R&D센터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친환경 전력기기 공급 등을 통해 전력시장에서 녹색 바람을 일으킬 것을 다짐했다.이날 선포식에서 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은 ESG 경영 슬로건(Efficiency, Sustainability and Growth)이 담긴 선언문을 낭독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ESG
현대중공업이 미래 에너지원인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해상 플랜트 개발에 나서며 그룹의 ‘수소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울산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울산상공회의소·한국석유공사·SK가스·한국동서발전·세진중공업·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9개 지자체 및 산학연 기관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그린수소 육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송철호 울산시장, 한영석 현대중공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벤틀리시스템즈(Nasdaq: BSY)가 인프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사물 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를 인수했다고 7일 발표했다.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은 벤틀리 iTwin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해 인프라 디지털 트윈에 대한 고유한 IoT 기능을 추가하여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통합해 나갈 방침이다.이는 결과적으로 ‘인프라 IoT’ 표준화를 통해 전체 IoT 에코시스템이 IT/OT/ET
두산중공업이 폐플라스틱 · 폐비닐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전문기업인 리보테크와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리보테크는 폐플라스틱을 연속식으로 열분해*해서 가스를 생산하고, 두산중공업은 열분해 가스를 수소로 개질하는 핵심설비와 공정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특히 양사가 개발에 나선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원료의 지속 투입으로 연속 생산을 할 수 있어 처리규모를 쉽게 확대할 수 있고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두산중공업은 2021년까지 하루 0.3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 LS ELECTRIC이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직접 나섰다.LS ELECTRIC은 서울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4월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LS ELECTRIC은 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33억 원을 출연하고 ▲솔루션 공급기업 풀(Pool) 구성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LS ELECTRIC 스마트공장 플랫폼인 테크스퀘어(Tech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3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력, 실적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가스터빈 개발, 수소 기자재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수소시장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창원에서 블루수소, 제주에서 그린수소 생산두산중공업은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는 블루수소를 생산, 활용할 예정이다.블루수소는 수소 추출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함으로써 탄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 ESG거버넌스(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총 9개 계열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상장사 3개사(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와 비상장 2개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 내 5개사가 이사회를 차례로 열고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도 각각 28일(수) 오후와 29일(목)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결의할 예정이며, 현대오일뱅크와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와 ‘그린뉴딜’과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투자’를 선도하는 금융 기관들이 함께 국내 최초로 공장 임대 지붕 태양광 전문 대출 펀드를 출범한다.솔라커넥트는 지난 23일 △DB손해보험 △IBK투자증권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과 공장 지붕 태양광 블라인드 펀드 설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펀드는 총 600억원 규모이며, 솔라커넥트 자회사인 솔라에쿼티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 임팩트 투자사들이 함께 투자하는 약 42㎿ 규모 전국 공장
두산중공업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두산중공업은 2021년 1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재무연결 기준 매출 4조47억원, 영업이익 3,721억원, 당기순이익 2,48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56억원, 6,195억원씩 크게 증가했다.두산중공업 자체 실적(해외 자회사 포함)도 크게 개선됐다. 우선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1,937억원 증가한 58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고, 두산밥캣 PRS 평가이익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594억원
국내 최초로 광섬유 복합 가공지선의 전력통신망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양자양호 통신기술 실증시험이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27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전력통신망에 최적화된 양자암호 통신기술 개발을 위해 2020년 충남 관내 안면도~태안 변전소 간 40Km 구간의 광섬유 복합 가공지선(OPGW : Optical fiber composite overhead ground wire)에 양자암호통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자체 기술 확보를 위한 실증 연구를 지난 3월 완료했다.2020년 4월 해킹 기법의 고도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주)과 공동으로 전력계통에서 차단기 투입·개방 동작 중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개폐 써지 및 돌입전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송변전 특수설비용 차단기 최적 개폐 제어 기술개발’에 착수했다.한국전력은 전력계통 신뢰성 향상을 위한 병렬 선로 증가로 발생하는 고장전류 증대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전류제한 리액터를 설치하고 있으며, 유연한 계통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초고속직류송전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이같은 특수설비는 고장파급 영향이 크므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저감기술
SiC(Silicon Carbide, 탄화규소) 전력반도체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이면서도 칩 공급을 더 늘릴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직무대행 유동욱)은 SiC 전력반도체 소자 최첨단 기술인 ‘트렌치 구조 모스펫(MOSFET)’을 개발하고, 전문 제조업체와 2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전력반도체(또는 파워반도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는 전력을 제어하는 반도체로서 가전기기, 조명을 비롯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대표적으로 전
현대중공업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의 화재 감시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HiCAMS)’을 개발, 조선업계 최초로 한국선급 및 라이베리아 기국의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선박 내 화재를 감시하는 영상 분석 기반의 안전 솔루션이다. 인공지능이 엔진룸 등 선박의 기계 구역에 설치된 20여대의 CCTV 영상과 화재 빅데이터를 분석, 화재 초기 단계에서부터 불씨와 연기 등을 포착할 수 있다.이번 AIP를 시작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향후 선박
GE코리아 (강성욱 총괄사장)과 국내 중전기기 분야의 대표 중소기업인 파워맥스 (장동진 대표이사 및 사장)는 GE코리아 강성욱 총괄사장,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 장동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태양광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업을 통해 GE의 검증된 기술, 다수의 해외프로젝트 진행 경험 노하우를 통한 국내 기술 발전 및 새로운 태양광 인버터 시스템 도입을 통해 파워맥스와 함께 국내 태양광 시장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GE는 한국에서의 태양광 시장
현대엔지니어링과 벤틀리시스템즈는 7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센터장 한대희 상무, 벤틀리시스템즈 크리스토퍼 리우 (Christopher Liew) 부사장과 김덕섭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화AI설계 개발 협력 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과 벤틀리시스템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골 및 콘크리트 구조물을 자동으로 설계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최적화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 AI기반 자동설계 시스템 개발 완료 후 국내·
LS ELECTRIC이 디지털 스마트에너지 통합 관리 서비스 ‘LS GridSol Care(그리드솔 케어)’ 등 차세대 전력 관리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과시한다.LS ELECTRIC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LS ELECTRIC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0부스(270㎡) 전시공간에 ‘GD(Green Digital; 친환경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혁신(Driv
두산중공업이 중국 CTEC(중국 국유회사 CGN 그룹 산하 계측제어 자회사)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Man-Machine Interface System)의 주요 기자재인 지진자동정지설비(Industrial Anti Seismic Protection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지진자동정지설비는 원전의 두뇌와 신경망에 해당하는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로, 원전 가동 중 지진을 감지해 기준 값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원자로의 반응이 멈추도록 제어하는 안전 설비다.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지진자동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