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회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부품과 전자회로가 일체화된 배전 개폐기 상태감시용 멀티센서모듈을 개발됐다.배전용 개폐기는 전력계통에서 정전발생 또는 특정구간 유지보수 시 전력을 차단하는 설비이다. 최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전자회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폐기의 과열ㆍ화재ㆍ무단침입을 감지하는 멀티센서모듈을 제작했으며, 중소기업 기술이전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자회로 3D 프린팅은 플라스틱 몸체와 금속배선을 동시에 출력하여 회로 기판과 금형 없이 전자부품을 제작하는 기술로 자유롭게 형상을 바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지난 11월 25일 전남 나주혁신산단에서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윤병태 전라남도 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용채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에너지신기술연구소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연구개발 및 빛가람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의 연구 협력을 위한 R&D 시설로 총 8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1년 9월 준공이다. 연구소는 120여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며 주요 시설로는 본관동, 특화기술시험동, 기업협력시험동, 옥외실증시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발전설비 정비산업의 안전 취약요인 해소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한전KPS는 민간발전정비회사 임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민간정비회사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산업재해의 위험에서 자유로운 일터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민간발전정비회사의 안전역량 강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전KPS 안전관리활동 추진 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지침 ▲3대 산업재해 사고사례 및 대책 ▲위험성평가 작성 및 활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교육 참석자들은 안전ㆍ보건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전력계통 주파수를 공부하는 학생과 전문가를 위해 발전기와 주파수의 관계를 이론과 실무에서 얻은 지식을 수록한 '발전소 터빈과 전력계통 주파수 제어'를 발간했다.전력설비는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설비와 생산된 전력을 수송하고 분배하기 위한 송전선로, 변전소, 배전선로 등 수송설비로 구성됨. 전력계통 내부의 전기를 일정한 주파수로 제어하기 위해선 유효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 터빈의 역할이 중요하다.이 책은 저자인 최인규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근무하면서 얻은 실무 지식과 발전소 터빈 제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미래지향적 환경‧에너지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최근 친환경과 신재생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분야 트렌드에 발 맞추어, 양사의 전문성에 기인한 협력체계 운영과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해외 바이오매스 발전, Waste to Energy 발전사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와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에너지시설 설치사업을 주요 협력분야로 설정하고 국내외 협력사업의 성공적 공동개발과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 20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동반성장 협력 강화방안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포열병합사업을 수행하는 두우엔지니어링, 경동엔지니어링 등 7개 협력사를 초청해 동반성장 및 지속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워크숍의 주요 안건으로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술교류 및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및 지속발전 방안이 논의됐으며, 협력사들의 요청 및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도 가졌다.변화운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장은 “에너지전환에 따른 업계 상황이 녹록하지 않지만 어려움을 극
변전설비 장기 신뢰성, 고장재현 시험, 신기술 개발 및 신기기 시적용 등을 위한 변전설비 실증시험장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지난 21일 전북 고창군 전력연구원 전력시험센터에서 ‘변전설비 실증시험장 기공식’을 가졌다.변전벌시 실증시험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4272㎡ 규모로 조성되며 ▲변전설비 장기신뢰성·고장재현 시험 ▲디지털 변전 시스템 성능검증 ▲신 개발기기 실증 및 성능검증 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 800여개의 변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전은 가스절연개폐기, 변압기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뉴질랜드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한전KDN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IkeGPS 그룹과 전력ICT 신사업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전KDN의 배전 설비관리 전문솔루션을 활용,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설비관리 및 운영기반 구축을 통해 신규 사업 창출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으며 양사는 ▲원격측량 및 디지털 트윈을 이용한 설비분석 기술 제공 ▲안정된 솔루션·장비 공급 ▲설비원격측량 기술 협력 등을 통해 전력ICT 신규사업 추진 및 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과 대한산업안전협회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체결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력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의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체적인 협약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컨텐츠 개발 ▲시설물ㆍ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캠페인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이 있다.이날 협약에 앞서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근로자의 안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와 ‘에너지효율화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MOU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응엔 티 람 짱(Nguyen Thi Lam Giang) 베트남 산업통상부 에너지국장 간 서명으로 체결됐으며, 상호간 K-SEMS 구축 등 현지 실증 및 기술협력에 협력하기로 했다.K-SEMS(KEPCO Smart Energy Management System)는 한전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 사용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2019년도 제2차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는 기록관리 협업체계구축과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2015년 발족했으며, 현재는 전력관련 그룹사 12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무기관인 국가기록원에서 참석해 전력그룹사 기록관리 협업체계와 그 성과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협의회에서 한전기술은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필수적인 설계기록의 이중보존 관리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비정형기록 및 특수기
석탄가스화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합성가스를 활용한 연료전지 연계운전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은 고온ㆍ고압 조건에서 석탄을 산소ㆍ증기와 반응시켜 수소 및 일산화탄소로 전환 후 가스터빈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로, 가스화 반응 중 고온에서 용융돼 석탄 회분이 유리형태로 제거되어 미세먼지가 없고 유해가스 배출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석탄가스화를 통한 수소생산은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얻는 비용의 20% 정도 수준으로 저렴하다.또 석탄가
한국전력이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중 최대 규모인 294MW 멕시코 태양광발전소의 첫삽을 떴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착공기념 행사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상일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알폰소 플로레스(Alfonso Flores) 멕시코 전력거래소 사장, 이스마엘 게레로(Ismael Guerrero) 캐나디안 솔라 개발부문 사장 등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한전은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멕시코 294MW 태양광발전소’ 사업에서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데 이어
한전KPS(사장 김범년)이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통한 자금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최근 한전KPS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한전KPS 협력업체와 창업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했는데, 금융상품의 접근이 어려운 한전KPS 협력업체와 광주·전남 소재 설립 7년 미만 중소기업을 위해 16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기업별 2억 원 이내의 대출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올해 조성한 160억 원의 펀드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대출사업 재원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중소기업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2019년 3분기 결산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2,392억 원(잠정)을 기록해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한전은 3분기 영업실적이 흑자로 전환된 주요 원인에 대해 타 계절에 비해 3분기에 상대적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하고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발전용 LNG가격 하락 등으로 발전자회사의 연료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 1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에스코컨설턴트, (주)세이프티아와 기반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및 자산관리와 관련된 공동사업 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변화운 한전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김승렬 에스코컨설턴트 대표이사, 서재민 세이프티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4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전기술은 대형건설사업의 사업관리 및 발전시설의 자산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엔지니어링 수행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기반시
한전KPS(사장 김범년)와 LS산전(회장 구자균)과 해외 송ㆍ변전사업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과 오재석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송·변전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송·변전 건설 ▲해외 송전망 유지보수 ▲해외 발전 O&M 및 Retrofit 등 해외사업 개발 및 참여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협약식에 앞서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은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전KPS와 우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시와 국책연구기관이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강국 중 하나인 ‘캐나다’와 손을 잡고 선진 인공지능 관련 공동연구에 나선다.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최규하)는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함께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한-캐나다 인공지능(AI) 과학기술 협력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창원시는 1974년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40년 넘게 기계공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추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6일 국내 전력계통분야 한국 CIGRE 산하의 전문연구회인 ‘계통그룹연구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2019 BIXPO’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5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전환기 전력계통 운영 현안과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초전도 송전기술을 비롯해 전력신기술 관한 총 6건의 발표가 이뤄졌다. 또 ‘에너지전환 시대의 전력산업 변화’라는 주제로 서울대 문승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에서 전력거래소는 재생에너지 운전실적 데이터를 활용한 변동성을
12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그리고 34개 신규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금액 702억원 511명 규모의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되며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은 총 430개사로 2020년 500개 기업유치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한전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밸리 산학연 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