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속하게 발전소 내부 고온영역에서 작동하는 열교환기 및 주요 설비의 손상을 평가할 수 있는 ‘고온부품 열화평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됐다.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딥러닝 열화평가 기법은 부품의 소재에 상관없이 정확하게 열화등급을 판정할 수 있어 발전소, 정유 및 석유화학 설비의 손상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피레타(주)에 기술이전된 것으로 알려졌다.발전소 내부의 주요 설비들은 높은 온도에서 열화가 발생하기 쉬운데, 주요 설비의 열화는 발전소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운전정지의 원인이다. 손상된 설비의 열화등
한전(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e-IoT 플랫폼‘이 사물인터넷 3대 국제표준인 OneM2M(one Machine to Machine), LwM2M(Lightweight Machine to Machine),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의 인증을 모두 달성했다.전력연구원에 따르면 e-IoT 플랫폼은 변압기 등 전력설비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및 처리하는 장비로, 전력망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전력망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기술 등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이 현장경영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보다.정 사장은 지난 21일 회사 경영진과 함께 사내 주요 생산시설 공정 및 설비에 대한 현장 안점점검을 펼쳤다(사진).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원자력연료 생산시설의 주요 공정 및 부대시설을 살피고 작업자 안전보호구 착용 및 관리상태,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재해·재난 위험요소 관리상태, 유해화학물질 관리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경영진은 또 안정적인 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지난 24일 사내에서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연료 안전운송 1000회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유일의 원자력연료 제조·설계 전문회사로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원자력연료를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1989년 7월 원자력연료 운송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무사고 안전운송 1000회’의 대기록을 달성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유성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 등 무사고 안전운송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지난 24일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로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지속가능채권은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및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하는데 한정시키는 특수목적채권이다.이날 한전이 발행한 원화 지속가능채권은 3년물 1000억원, 5년물 400억원, 30년물 60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전력채 유통수익률 대비 평균 3bp(Basis Point=0.01%) 이상 낮은 1.482%(3년물), 1.646%(5년물), 1.70
소비자가 참여해 스마트그리드 서비스가 구현되는 체험단지가 광주와 서울에 본격 조성된다.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는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이용함으로써 전기소비를 합리화하고 전력생산을 효율화하는 전력망을 말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7월 19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한 결과 5개 컨소시엄이 접수했으며, 최종적으로 SKT(광주광역시), 옴니시스템(서울특별시) 컨소시엄이 선정돼 이달부터 4년 동안 새로운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K
“앞으로 모든 산업 및 일상에서 전기가 중심이 되는 ‘전기화(電氣化, Electrification)’ 시대가 더욱 가속화되는 만큼 국내 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질 것이다.”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은 지난 24일 기관 창립 43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전기화(電氣化)’ 시대 도래를 강조하며, 미래 비전인 ‘GLOCAL(Global + Local) KERI’ 실현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최 원장은 이날 올 한해 가장 주목할 성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을 꼽으며 “올해 선정된 전국 6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에서 GE,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300여 기업들이 참가해 에너지 분야 첨단기술을 전시하는 ‘신기술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신기술전시회는 참관기업이 신기술을 습득하고 홍보할 기회를 마련하며, 관람객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39개 글로벌 기업, 210여개 일반기업과 50여개 우수 새싹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전시회에서는 KEPCO홍보관, 신기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요르단 후세이니아市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 할라 아델 자와티(Hala Adel Zawati)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암자드 알 라와시데(Amjad Al-Rawashdeh) 요르단전력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9.1MW 규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한전이 지분 100%를 투자해 사업 개발단계부터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독으로 진행하는 사업(민간투자사업, BOO)으로 한전이 중동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풍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세계 최고의 광전변환효율을 가진 ‘평판형 페로브스카이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한전 전력연구원은 지금까지 발표된 평판형 태양전지의 광전변환효율 20.1%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인 20.4%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작에 성공했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1000℃ 이상의 고온 생산공정이 필요한 실리콘 태양전지와 달리 400℃ 이하의 공정을 통해 생산이 가능해 생산비용이 낮으며, 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광전변환효율이 실리콘 태양전지와 유사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반투
한전 전력연구원은 직류배전시스템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시험 및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류 배전 통합 실증시험장’을 고창 전력시험센터에 구축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직류 배전 통합 실증시험장은 신재생발전 설비, 분산전원, 직류 인공고장발생장치, 500kW급 양방향 전력변환장치 성능평가 설비, 직류 사용 주택모형, 6km의 시험선로로 구성된다.현재 전력시스템인 교류 전력전송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에서 얻은 직류를 교류로 바꿔 전송하고 디지털 기기내의 장착된 교류-직류 컨버터를 통해 다시 직류로 전환해야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국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에 앞장선다.지난 16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에서 김범년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마이스터고 교장 협의회 안규완 부회장(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교장)과 이유경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교장, 고광욱 충북에너지고 교장 등 마이스터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전KPS-패러데이 스쿨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명장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패러데이 스쿨’은 한전KPS의 보유역량을 활용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4일 나주시청, 전남대학교, ㈜지혜와 비전 등과 함께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시설 에너지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시행될‘나주시 경로당 에너지복지진단 프로그램’은 나주시에서 선정한 에너지 빈곤층 건물을 대상으로 전력거래소와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 진단을 하게 된다. 이에 따른 개선조치 과정에서 지역사회공헌은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노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달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은 내년
공기업 최초로 한전KPS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8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2일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 1위 기업에 선정,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지난 35년간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함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온 한전KPS는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성능개선’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국내 원전 기자재 중소기업인 (주)무진기연(사장 조성은)과 공동으로 ITER 국제기구로부터 핵융합실험로내 수소저감계통(Hydrogen Mitigation System)을 구성하는 세정탱크(Scrubber Tank)를 설계‧납품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그간 유럽 등의 특정한 국제 기술요건에 대한 설계 및 제작 경험과 실적 부족 등의 이유로 수주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한국사업단(단장 정기정)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의 기술분석을 통해 수주 성공의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초임계 이산화탄소 가스터빈 개발 및 실증을 위해 유럽 터빈 네트워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체결식에는 배용채 전력연구원 부원장, 버다드 쿼 유럽 터빈 네트워크 회장, 크리스터 비요크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유럽 터빈 네트워크는 벨기에 브루셀에 위치한 비영리 기관으로 유럽 가스터빈 연구개발의 산학연 공동협력을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유럽 내 에너지정책 수립에 대한 기술위원회를 통한 협동연구 발굴을 진행함하고 있으며, 9월 기준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심사를 통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기관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전력거래소는 이번 재인증으로 2010년 첫 인증 이후 4회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정기 근로감독이 3년간 면제되며, 인증기관 담당자 연수과정 지원, 인증기관 우수사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
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선도하는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광주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한국전력에 따르면 올해 5회차를 맞은 BIXPO는 ‘Digital Platform(Hyper-Connectivity & Mega Shift)’을 주제로 신기술전시회,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및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BIXPO는 에너지 기술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한전은 AI 활용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서부발전 평택화력에서 한 달 간 신뢰성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가스터빈은 가스발전 건설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핵심설비로 운전 중 고장상태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면 부품파손, 수명저하 및 오염물질 과다배출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한전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스터빈의 운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기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불시사고를 예측하는 ‘가
한전 전력연구원이 직류배전시스템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시험 및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류 배전 통합 실증시험장’을 고창 전력시험센터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직류 배전 통합 실증시험장은 신재생발전 설비, 분산전원, 직류 인공고장발생장치, 500kW급 양방향 전력변환장치 성능평가 설비, 직류 사용 주택모형, 6km의 시험선로로 구성된다.현재 전력시스템인 교류 전력전송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에서 얻은 직류를 교류로 바꿔 전송하고 디지털 기기내의 장착된 ‘교류-직류’ 컨버터를 통해 다시 직류로 전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