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초임계 이산화탄소 가스터빈 개발 및 실증을 위해 유럽 터빈 네트워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체결식에는 배용채 전력연구원 부원장, 버다드 쿼 유럽 터빈 네트워크 회장, 크리스터 비요크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유럽 터빈 네트워크는 벨기에 브루셀에 위치한 비영리 기관으로 유럽 가스터빈 연구개발의 산학연 공동협력을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유럽 내 에너지정책 수립에 대한 기술위원회를 통한 협동연구 발굴을 진행함하고 있으며, 9월 기준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심사를 통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기관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전력거래소는 이번 재인증으로 2010년 첫 인증 이후 4회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정기 근로감독이 3년간 면제되며, 인증기관 담당자 연수과정 지원, 인증기관 우수사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
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선도하는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광주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한국전력에 따르면 올해 5회차를 맞은 BIXPO는 ‘Digital Platform(Hyper-Connectivity & Mega Shift)’을 주제로 신기술전시회,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및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BIXPO는 에너지 기술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한전은 AI 활용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서부발전 평택화력에서 한 달 간 신뢰성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가스터빈은 가스발전 건설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핵심설비로 운전 중 고장상태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면 부품파손, 수명저하 및 오염물질 과다배출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한전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스터빈의 운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기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불시사고를 예측하는 ‘가
한전 전력연구원이 직류배전시스템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시험 및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류 배전 통합 실증시험장’을 고창 전력시험센터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직류 배전 통합 실증시험장은 신재생발전 설비, 분산전원, 직류 인공고장발생장치, 500kW급 양방향 전력변환장치 성능평가 설비, 직류 사용 주택모형, 6km의 시험선로로 구성된다.현재 전력시스템인 교류 전력전송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에서 얻은 직류를 교류로 바꿔 전송하고 디지털 기기내의 장착된 ‘교류-직류’ 컨버터를 통해 다시 직류로 전환해
당진ㆍ태안 및 보령화력 등 서해안에 위치한 대규모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과 중부권에 공급할 ‘765kV 신중부변전소’가 준공됐다. 이로써 중부권 전력계통 안정화는 물론 연간 400억원의 계통손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한국전력은 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신중부변전소 현장에서 김종갑 사장, 변재일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65kV 신중부변전소 및 송전선로 준공식’을 가졌다.충북지역 산업시설 발전에 따른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발전소와의 이격거리로 발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환경보전활동 확산 노력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나주 빛가람 호텔에서 한전KPS 박정수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60여개 사업소 총무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Eco-Green KPS’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한전KPS 임직원은 ‘Eco-Green KPS’ 6개 항목 실천 선언을 통해 국민의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녹색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이 자리에서 박정수 한전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KEPCO 수출지원포털’의 모바일 웹사이트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시작했다.‘KEPCO 수출지원포털’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전력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해외전력기자재 시장동향과 입찰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이번에 모바일웹과 메신저 서비스를 함께 선보인 것은 그동안 PC로만 정보에 접근했던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모바일 웹사이트는 그동안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던 5개 분야(해외시장동향, 실시간입찰정보, 수출지원사업공고, 공지사항, 제품소개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8일 육군포병학교 장병을 대상으로 본사 KPX교육원에서 전력산업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우리나라 포병 간부 양성의 요람인 육군포병학교 장병 및 근무자 40명을 대상으로 전력산업에 대한 기본교육을 통해 전력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사회에 진출하는 군복무 인력에 대한 일자리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군 장병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산업 분야에서도 서로 배우고 공유한다면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20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PNE시스템즈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고 PNE시스템즈는 한전의 IT자원과 운영시스템을 활용해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그동안 소규모 사업자는 충전사업을 희망하더라도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 충전시장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한전이 보유한 충전인프라 운영플랫폼을 충전사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사제휴 = 내외전기통신]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지난 17일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영삼, 이하 KETI)과 경기도 성남 소재 KETI 본원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협력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발전소 스마트 안전관리 및 디지털 운영기술 공동개발 ▲ICT 기술 활용 발전설비 개선 및 테스트 베드 활성화 ▲4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육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양사가 보유한 4차 산업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ICT 핵심기술이 융합된 친환경 스마트 발전소
[기사제휴 = 내외전기통신]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지난 8월 ‘성과공유형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에 참여한 기업과의 성과공유계약에 따라 당해 기업이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의 일부를 제공받으며 성공리에 ‘신재생에너지 성과 공유형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가 있는 발전사업자로서 연간 약 360만 REC를 확보해야하므로 단순 일회성 후원에 그쳤던 기존 동반성장사업의 틀을 탈피하고자 지난 해 12월부터 발전사업자로서의 본업
[기사제휴 = 내외전기통신]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지난 16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 사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드림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추진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부모의 이혼·실직·빈곤 등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어려운 생활환경에 내몰리게 된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의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이날 협약에
[기사제휴 = 내외전기통신]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에너지총회(WEC, World Energy Congress)에서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수출촉진단과 공동 참가해 중동시장 판로개척과 최신기술, 오는 11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를 홍보했다. 아부다비국립전시장(ADNEC)에 설치한 한전 홍보관에서는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이란 주제로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인 스마트시티, K-SEMS, 전(全)주기 해상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제3국 원전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김종갑 한국전력 사장과 알 나세르 UAE 바라카원전컴퍼니 사장은 10일 아부다비컨벤션센터에서 ‘한-UAE 원전업계 간 제3국 원전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산업부 장관도 참석했다.이번 MOU는 해외 시장에서의 원전 건설과 운영, 정비 뿐 아니라 재원 조달과 투자, 현지화, 인력 양성 등 원전 사업 전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한전 전력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전력관리시스템(EMS)이 베트남에 진출한다.지난 5일 전력연구원과 태광비나(주)는 베트남 동나이성 비엔호아시에서 산업단지의 전기사용량 및 요금절감이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MG, Microgrid) 전력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위한 합의각서(MOA)’을 체결했다.태광비나는 태광실업(주)가 1994년 베트남 동나이성에 6만3000여 평 규모의 신발 공장을 설립하고 44개 라인에서 연간 7600만족을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법인이다.이날 MOA는 윤병태 전남도
전력산업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15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5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가 지난 6일 서울 인터콘티넨탈코엑스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는 ‘소비자 참여 확대와 재생에너지 증가를 위한 전력시장의 대응’을 주제로 전력시장에서의 소비자 참여 강화 동향, 에너지전환에 따른 시장 및 계통운영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지난 2일 369억 원 규모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력발전소 합리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에 위치하고 있는 기력발전소(설비용량 100MW×2기)의 성능개선공사를 향후 16개월 동안 시행할 예정이다.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해 온 한전KPS는 향후 국내시장을 비롯한 해외 발전소 성능개선사업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높여 종합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회사로 그 입지를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지난 2일 나주 본사에서 한전·전라남도·나주시 간 ‘그린수소 기술개발 및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정부는 탄소 배출 없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한전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P2G) 기술을 통해 그린수소를 생산·저장하는 사업을 정부과제로 선정·추진키로 했다.‘그린(Green)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수반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전해(P2G) 기술을 통해 수소를 생산한다. 이에 반해 수소를 추출·생산하는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한국중부발전과 공동으로 충남 보령화력본부에 설치된 ‘10MW급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플랜트’의 1만 시간 장기연속운전에 국내 최초로 착수했다.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가 2012년 시행되면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관리업체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의 30%를 감축해야 한다. 전력연구원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13년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 플랜트를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에 설치했다.‘10MW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