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모니터링을 위해 국내 전문가 현지 파견된다.정부는 올해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국내 전문가 현지 파견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열린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주에 올해 첫 현지 파견 활동이 진행된다”고 밝혔다.또 이번 파견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들이 원전 시설과 IAEA 현장사무소를 방문을 통해, 일본과 IAEA 측과 4차 방류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정부는 올해 과학기술 R&D에 총 5조 8577억 원을 투자해 첨단바이오, 주력기술(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양자기술 등 기술패권 경쟁 전략기술을 강화하고, 우주, 원자력 등 거대과학 분야에서 민간의 기술혁신 촉진 R&D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조 8577억 원을 투자하는 ‘2024년도 연구개발(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올해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수립한 것으로, 과학기술 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4일 조합 대강당에서 ‘2024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문희봉 이사장을 비롯 임도수 ,양규현 전임 이사장,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명예회장, 장세용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회장,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 유병언 전력기기사업조합 이사장, 유신하 중전기기사업조합 이사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축하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서 문희봉 이사장은 “지난 한해 우리는 원자재 가격의 인상 등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중소업계에 무겁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은 우리나라 지능형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로봇의 사회적 지능(social intelligence) 연구개발에 출연연의 핵심 역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기계연은 지능형 로봇산업 관련 글로벌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핵심기술인 생성형 AI(인공지능) 소개와 활성화 방안을 담은 기계기술정책 제114호 ‘지능형 로봇 및 생성형 AI 동향분석과 시사점’을 발간하고, 국가 차원의 지능형 로봇 산업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지능형 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경남 창원 강소특구’ 사업에 함께하는 20여개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행사명: 지역앵커기업-KERITOR Meet up day)를 22일 창원에서 개최했다.창원 강소특구는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능전기·기계융합'에 특화된 기업을 육성하고,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ERI는 이들 기업을 ‘KERITOR(케리터, KERI+accelerator)’로 지정하여 기업 아이템 검증 및 고도화, 투·융자 기회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김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지역 내 다양한 인재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해 ‘민·관·공 협업형 민간 일자리 사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전력기술은 18일, 김천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15개 기업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공 협업형 민간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워크샵은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상공회의소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지역 내 다양한 인재 양성을 통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최대 지회인 경기도중부회(회장 김길수)가 14일 평촌 소재 더 그레이스캘리에서 민병덕-강득구 국회의원,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회원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회원수 1,650명으로 전기공사협회 산하 21개 전국 시도회중 가장 큰 규모의 경기도중부회는 이날 그동안 지역별 협의회 간담회와 유관기관인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및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2023년 회원권익을 위해 펼친 활동상을 영상
국내 원자력계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자원순환이 가능한 바이오매스로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만들어 상용화에 나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방사선 이용 바이오매스 함유 생분해성 고분자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이레콘텍㈜(대표 구춘원)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기술이전 조건으로 정액기술료 7,000만 원에 매출액 1%를 경상기술료로 받는다.1974년 설립된 콘크리트 호안 및 옹벽 블록 제조 기업인 이레
(사)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사업 참여 4개 대학 대학원생(석/박사급)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재원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과제인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방사선기술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운영, 방사선 특성화 교육 설계·운영, 취업연계 확대 및 성과확산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4개 대학(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조선대학교)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1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수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정부주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900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녹색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 이하 농협금융지주)이 탄소중립(CF100) 경제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수력원자력과 NH농협금융지주는 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탄소중립(CF100)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전과 신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원전 수출과 관련해 원전에 특화된 금융지원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신재생 분야 우량자산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7일 서울 양재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구자균 진흥회장,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준호 한국전력 부사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전기산업의 날’을 개최했다.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기산업의 날’은 진흥회 창립을 기념하는 동시에 전기산업 발전에 헌신한 선배님들의 열정을 기리고 오늘날에도 맡은 소임에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모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수원은 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전남대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심포지엄은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전문 분야의 주요 안전현안 해결 및 안전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조부지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참가해 현안을 논의한다.이번 심포지엄는 ‘공통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원자력해체청(NDA, Nuclear Decommissioning Agency, 이하 NDA)과 Cumbria(컴브리아, 잉글랜드州)에 위치한 NDA 본사에서 공단 조성돈 이사장, NDA David Peattie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폐물관리 분야 지속적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영국 내 원자력시설 해체 및 방폐물관리를 담당하는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SNZ) 산하 기관인 NDA는 현재 영국 전역의 17개 부지 내 원자력시설 해체와 환경 복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으로 회생 조짐을 보이던 국내 원자력계가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원전 예산 전액 삭감으로 또다시 휘청이고 있다. 특히 이번 야당의 원전 예산 1814억 원을 전액 삭감은 일어서는 원전기자재업계의 허리를 꺽는 ‘야당의 국회 횡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원전 중소기업 133개로 구성된 원자력동반성장협회의회(회장 김민호, 나다 사장)가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원전 예산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삭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가 열려, 국내외 원자력 관계자들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부터 24일까지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를 진행했다.IAEA LMNPP Netwo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23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공사 현장에서 전력기술(주) 김용수 전력기술연구원장, 한전KPS(주) 김석곤 종합기술원장, ㈜모큐라텍 박호영 대표, DL이앤씨(주) 여성찬 주택사업본부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크부하 저감을 위한 500kW급 재사용 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실증 설비 구축’ 준공식을 거행했다. ‘피크부하 저감용 ESS’는 사용량이 적어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은 주간 최대부하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전기사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20일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가 ‘고준위방폐물관리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으로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서명서를 통해 “일부 정치세력은 아직도 탈원전을 금과옥조로 떠받들고 원전산업의 뿌리를 자르기 위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건설 논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하고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의 건설을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안전 때문인가? 그렇다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때문에 안전이 위협받았다는 사례를 단 하나라도 제시하라”며 고준위방폐물관리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핵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최혜경·윤민주 박사팀이 자연계에 없는 ‘메타물질’을 활용해 열전발전 소자의 신축성과 효율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전기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일반적으로 힘을 가해 물질을 가로 방향으로 늘리면 세로 방향이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다. 고무공을 누르면 옆으로 납작하게 퍼지고, 고무줄을 당기면 팽팽하게 늘어나는 것과 같다. 이렇게 힘을 받은 수직방향으로 압축·팽창하는 비율을 ‘푸아송비(Poisson's ratio)’라고 한다. 반대로 메타물질은 자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