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요르단과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향후 우리나라의 SMR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3일(현지시간)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부속 건물에서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JAEC)와 요르단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SMR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하고,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요르단의 신규원전 사업 추진 추체인 요르단 원자력 위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전원자력연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레벨5(Lv.5)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한전원자력연료
“더불어민주당은 독단으로 삭감한 원자력 산업 및 R&D 관련 예산 1814억 원 전액을 당장 복구하라”원자력노동조합연대 최영두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 주도로 삭감한 원자력 산업 예산 1,814억 원 억을 즉각 복구하라”고 23일 촉구했다. 원자력노동조합연대는 한수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코센, LHE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국내 원자력계 종사자들의 대표적인 노동조합단체이다. 최 의장은 특히
‘초격차시대 앞당기는 방사선 기술’에 관한 주제로 열린 ‘2023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연차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KARA*)는 지난 16일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2회째 맞는 연차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후원을 받아 국내 방사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선 기술이용 동향 및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방사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특히
‘제58회 전기의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박종태 제룡전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이상규 남동발전 부사장이 동탑산업 훈장을 수여받았다.또한 이창열 한국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전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8회 전기의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이 14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기를 국가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력산업인들의 협력을 도모하는 마련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2023년 ESG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올해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한국전력기술은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매년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2023년 ESG 평가 결과, 환경(E) 부문에서 B+, 사회(S) 부문에서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정범진)는 2023추계학술발표회 및 제56회 정기총회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했다.3일간 15개 워크숍과 450여 편의 학술 논문 발표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원자력계 학·연·산 관계자 1,400여명이 참석했다.학술발표회 첫째 날인 25일에는 소형모듈원자로, 후행원자력기술, 원전수출 등 원자력 현안을 주제로 하는 워크숍을 비롯해 해양원전 개발을 위한 열수력 연구 현황, 리스크정보활용 및 활용체계 도입 방안, 원자력 비상 방재 방호 기술 개발 현황, 제5차 소형 중성자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KARA*)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 소재부품·에너지연구소(이하 KETI** 에너지연구소)와 ‘방사선 관련 전자기기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17일 서울 본사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소재부품·에너지연구소와 ‘방사선 관련 전자기기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체결식’을 개최했다.KAR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방사선 기술·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방사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회원사의 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진 원전 생태계 복원과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2023 원자력 생태계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수원·두산 등 원전 기자재 수요기업과 관계 기관 12개, 중소·중견기업 45개 및 대학생·구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탈원전 여파로 인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더 큰 시장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원전기업과 대학생,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주고, 1년 이상 추진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과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선진 원자력 연구개발과 원자력 신사업 발굴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은 18일 대우건설 서울 본사에서 주한규 원장과 백정완 대표를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원자력 연구개발과 해외 원전 수출 등 원자력 신사업 발굴을 위한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 원자력 기술개발 업무협약’ MOU 체결식을 가졌다.대우건설은 원전 설계부터 시공, 해체까지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갖춘 국내 건설사로 최근에는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을 위한 ‘팀 코리아
한국원자력학회 제36대 수석부회장에 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출됐다.한국원자력학회 제36대 수석부회장 선거 후보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이기복 책임연구원, 이찬복 책임연구원, ㈜삼영검사엔지니어링 김두일 대표이사 등 3명이 출마했다.한국원자력학회는 11일 제95차 평의원회의에서 이들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제36대 수석부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선출했다.이기복 신임 수석부회장은 “한국원자력학회 평의원님과 원자력계 여러분들의 신임으로 제36대 수석부회장이란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 양 어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하반기 직원 15명을 공개 채용한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정규직 5명, 개방형직위 1명, 전문계약직 1명, 비정규직 5명, 체험형 인턴 3명 등 총 15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특히 정규직(공무직)은 총 5명으로 보훈특별전형으로 채용하며, 감사 부서장 1명은 민간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방형직위로 채용한다. 또한 비정규직은 총 9명으로 이 가운데 전문계약직(영문에디터) 1명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련 국제컨퍼런스 개최 지원 등을 위해 한국어
한국전기공사협회 등촌동 사옥 매각과 오송 신사옥 신축 검증특위의 결과 보고서를 놓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17일 전기공사업계에 따르면 등촌동 사옥 매각 배임 의혹을 검증하겠다며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활동한 협회 사옥매각 및 오송사옥 신축 검증특위가 ‘합리적이고 성공적으로 매각과 신축이었다’는 검증 결과 보고서를 내놓자, 협회 회원사들이 ‘전임 집행부에게 면죄부만 줬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또한 전기공사공제조합으로 협회 시도회 사옥 매각은 ‘배임이 아니다’ 하지만 ‘협회 본사 사옥 매각은 ’배임이다‘라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3일 “지난 12일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에서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의미 있는 논의가 오갔다”고 밝혔다.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박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오염수 대응 기본 입장을 재차 강조하신 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우리 정부는 후속 이행을 위해 조속히 일본 측과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0년 동안 APR1400 등 한국형 원전에 적합한 새로운 검사 기술 등을 개발해 국내외 우수 운영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 운영’ 20주년을 맞아 6일과 7일 이틀간 대전 중앙연구원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기관’으로, 지난 20년 동안 APR1400 등 한국형 원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는 한무경 의원실과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원자력 및 에너지 간련 유관부처, 에너지시민단체, 원전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계속운전 주민수용성 증진’ 국회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국내 원전의 계속운전에 대한 사실정보의 적기 전달 및 주민 수용성 기반 소통을 통해 국민의 오해와 과도한 불안감 해소 열린 이날 국회세미나는 국내 원전의 계속운전에 대한 사실정보를 적기에 전달하고 주민 수용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원전운영 사업자, 소통 전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 “삼중수소는 물의 형태로 자연에 존재하는데, 천일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물과 함께 증발되므로, 천일염에는 삼중수소가 남아있기 어렵다”고 밝혔다.송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 대응’ 일일브리핑에서 ‘바닷물이 증발해 천일염 결정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삼중수소가 남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송 차관은 또 “2011년 원전 사고 이후부터 지금까지 총 316건의 천일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단 한 차례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월성1호기공정재판감시단, 사실과 과학네트워크, 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 에너지흥사단, 행동하는자유시민 등 탈원전반대 시민단체는 27일 오전 11시40분 대전지방법원 정문에서 월성1호기 경제성조작 재판의 공정과 상식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난 1, 2, 3, 4, 5월에 이어 여섯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들 단체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대전지방법원 316호 법정에서 10시부터 진행하는 월성1호기 재판을 참관해 재판 피고인 백운규 전 산업부장관, 채희봉 청와대 산업정책 비서관, 정재훈 전 한수원 사장 등의 재판을 지켜봤다.이날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20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회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방사선진흥포럼’을 개최했다.정경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방사선진흥포럼은 방사선 기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 정부의 정책을 현장으로 확산시키는데, 힘이 되고자 개최했다”며 “우리나라의 방사선 산업의 활성화는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그 답이 있고, 수출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현재 정부는 과학기술의 글로벌 진출방안에 대해여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일 부산지역 모 매체의 ‘오염수 방류 초읽기만으로도 수산업은 휘청’이란 기사에 대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원양업계 배 일부 처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2일 강력 반박했다.부산 지역 모 매체는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생산 현장은 배를 팔고 직원을 줄이는 등 다가올 피해를 대비하는 모양새”라며 “특히, 어종별로 여러 배를 운영하는 원양업계는 배 일부를 처분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기사화했다.이에 대해 해수부는 “금년도 폐업 신청한 원양선사는 1개 업체이며, 해당 업체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