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올 상반기 영업손실 8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11일 공시를 통해 이와같은 내용을 밝히며 '전년 동기대비 5조8,533원이 감소한 수치'라 덧붙였다.요금인상으로 매출액 9조2,244억원 증가한 41조2165억원으로 28.8% 늘었음에도 연료비·전력구입비 등 영업비용 3조3,711억원이 증가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6조8156억원을 기록했다.영업비용은 49조6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한전 관계자는 "요금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연료가격이 지난해 급등 영향이 컸다"며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청정수소 발전은 기존 자산을 활용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이며 미래 청정에너지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1일 ‘청정수소 발전 기술개발 및 국산화 현주소와 상용화 전망 세미나 암모니아혼소/수소혼소/수소전소’를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들어 석탄 및 LNG 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산업에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배출 문제로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열
인쇄회로기판(PCB) 설계자동화프로그램 '알티움'이 지난 8일 간담회를 개최 한국지사 설립을 공식 천명했다.이날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주요 고객들과 언론을 초청, 알티움코리아를 공식화한 자리로 펠레 키아리(Pelle Chiari) 알티움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시장을 성장동력으로 삼겠다" 밝혔다.이어진 기조연설을 통해 키아리 지사장은 “알티움은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혁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6개월 높은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클라우드 플랫폼 알티움365를 통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전력·전자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변압기를 대체하는 첨단 형태의 ‘반도체 변압기를 활용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반도체 변압기’ 기술이 차세대 E-모빌리티의 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돼 동종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추진연구센터 백주원 박사팀은 (주)효성, (주)중앙제어와 함께 ‘반도체 변압기를 활용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변압기는 전압을 원하는 값으로 바꾸어 주는 장치다. 흔히 도로에
삼성중공업이 '바다 위 원자력 발전소'인 'CMSR Power Barge' 개념설계에 성공해, 美 ABS선급으로부터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삼성중공업은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인 'CMSR Power Barge'에 대한 개념설계를 완료해 美 ABS선급으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CMSR Power Barge는 원자력과 조선해양 기술의 융합체로 해상에서 소형 용융염원자로(이하 'CMSR')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전기와 열에너지를 육·해상에 공급하는 신개념 발전 설비로 평가받
원전 해체에 필요한 원자로 내부구조물(RVI)의 수중 레이저 및 플라즈마 절단을 위한 작업자 훈련용 원격 가상 시뮬레이터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커다란 주목을 끌고 있다.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레이저기술실용화연구실 서정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원전 원격해체시스템을 가상화해 작업자가 실제 해체 작업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수중 레이저·플라즈마 절단 모의 훈련과 장비 운전이 가능한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실제 영구 정지돼 해체를 앞둔 고리 1호기 내부구조물을 형상화하여 수중 절단 환경을 묘사한
GS건설과 울진군이 미래형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GS건설은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신상철 ECO사업부문대표와 손병복 울진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계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 원자력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GS건설과 울진군은
금속복합소재 전문기업 코나솔(Korea Nano Solution:대표 강윤근)이 사용후 핵연료 건조 보관 용기의 핵심소재인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를 국산화에 국내 원전해체산업계의 기린아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코나솔은 지난 9월 26일 오라노(ORANO) TN Americas와 400억 원 규모의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 공급 계약을 체결해 국내외 원전산업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이 회사가 오라노에 수출할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는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핵심소재로서 2023년 7월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해 프랑스와 미국으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탄소중립 달성을 열어주는 열쇠라 할 수 있는 열에너지 기술을 조망하는 장을 마련한다.기계연은 오는 21일 서울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에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조승래 의원과 공동으로 ‘2022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2022 Global Forum on Mechanical Engineering)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해를 거듭할수록 지속되는 이상고온과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포럼은 지난해 포럼에 이어 ‘탄소중립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회사인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 Incorporated)(나스닥: BSY)는 다양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사용되는 유한 요소 해석 소프트웨어 응용의 선도적인 개발사이자 매사추세츠 Watertown에 본사를 둔 ADINA R & D Inc. 인수했다고 22일 발표했다.ADINA는 1986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유한 요소 해석 및 응용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Klaus-J?rgen Bathe 박사에 의해 설립됐다.토목 기사, 구조 공학자 및
전기연구원이 관내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진단과 컨설팅, 투자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경남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이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이 지역의 창업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3기 사업에 참여할 ‘KERITOR(케리터, KERI+accelerator) 3기’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
한국유체기계학회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터빈발전 미래기술’을 주제로 개최한 ‘7회 가스터빈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발전부문 대응 방안과 필요 기술·정책을 제언해 주목을 받았다.장중철 에너지기술평가원 PD는 “탄소중립 2050 시나리오 달성을 위해서는 무탄소전원을 확대하는 게 관건”이라며 “수소혼소터빈을 확대하고 잔존 석탄발전은 암모니아 혼소를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 PD는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관성부족을 대비해 수소터빈, 동기발전기
현대엔지니어링과 벤틀리시스템즈는 7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센터장 한대희 상무, 벤틀리시스템즈 크리스토퍼 리우 (Christopher Liew) 부사장과 김덕섭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화AI설계 개발 협력 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과 벤틀리시스템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골 및 콘크리트 구조물을 자동으로 설계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최적화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 AI기반 자동설계 시스템 개발 완료 후 국내·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4월 1일 오후 13:00부터 17:00까지 울산 청사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실현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2020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온 라인으로 개최한다.조용성 원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며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공급 시스템으로부터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는 그린뉴딜 등의 정책을 통해 포용적 에너지전환과 청정에너지시스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연구
산업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업체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발전된 사회공헌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에 아기용 기저귀와 유아용 과자 등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4년 연속 꾸준히 물품 후원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의 대표 누리집(홈페이지(Homepage)를 토박이말로 다듬은 순 우리말 표현)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반응형 웹(Web), 다크 모드(Dark Mode) 등 사용자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이다.남부발전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20(Web Award Korea 2020)’에서 대표 누리집이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웹어워드코리아는 새로 구축되거나 개편된 웹 사이트(Web Site)를
(주)두산이 지게차 디지털 플랫폼인 ‘두산로지피아’포털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하고, 언택트 시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로지피아는 두산 산업차량BG의 지게차 렌털, 중고 거래, 정비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다운스트림 비즈니스다. 두산로지피아 포털사이트에서는 ▲구매·렌털에 필요한 금융 프로그램 ▲중고 장비 거래 ▲IoT 기술을 접목한 정비 ▲장비 처분에 이르기까지 지게차의 수명주기에 걸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두산로지피아 포털사이트에서는 두산이 보증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중고 지게차를 판매한다. 두산은 입고부터 출하까지 7단계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앤시스(Ansys)가 ‘2020 우수 고용주를 위한 스티비 어워즈(2020 Steve Awards for Great Employers)’에서 확장된 엔터프라이즈 학습 프로그램 공로 부문 골드 스티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시스는 이번 어워즈에서 산업 전반의 연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사용자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 이벤트인 ‘앤시스 시뮬레이션 월드(Ansys’s Simulation World)’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우수 고용주를 위한 스티비 어워즈’는 세계 최고의 고용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비바 (AVEVA, 한국대표 오재진)가 25일부터 이틀간 ‘아비바 월드 디지털 (AVEVA World Digital)’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아비바 월드 디지털‘의 주제는 ‘리커넥팅 시대의 비즈니스 민첩성 (Agile Opportunities in Our Reconnecting World)’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 혁신 실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코로나19 이후 산업 지형이
21일 TUV 라인란드 코리아(TÜV Rheinland Korea)는 2014년 경남 창원에 설립한 에너지 효율 시험소 규모를 확장했다(사진)고 밝혔다. 면적 360㎡(약 110평)을 확장해 1704㎡(약 515평) 규모다.새로 마련된 공간에는 유럽, 호주, 미국 등이 필수로 채택한 에어컨과 히트펌프의 성능 평가 시험법인 ‘밸런스 룸 타입 칼로리미터(Balanced Room Type)’가 들어섰다.기존 공기 엔탈피 시험법은 에어컨과 히트펌프의 냉방 및 난방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밸런스 룸 타입 방식은 직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