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 여명의 전기기술인들이 등륵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에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중앙회 감사)와 박창환 경북서도회장(중앙회 이사)가 각각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2파전이 전개되고 있다.이들 중앙회장 후보들은 오는 27일까지 250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치열한 물밑 득표전략을 벌이며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김동환 중앙회장 선거 출마 후보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캠프24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협회를 제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이 국가전략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기계연은 국가전략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함께 2030년까지 Digital-KIMM 달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연구기관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기계연은 오는 5일부로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과 정부의 전략분야, 인력 육성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이는 국가 12대 전략기술 중 직접적 연계 분야를 발
방사선 일종인 감마선을 이용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하수슬러지를 짧은 시간에 대용량 처리하고, 비료로 재활용까지 하는 기술이 개발돼,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해체기술개발부 임승주 박사 연구팀은 ‘하폐수 처리장 슬러지 저감처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정액기술료 3억 5천만 원과 매출액 1.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으로 (주)에이치엔엠바이오(대표이사 이명오)에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주)에이치엔엠바이오는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와 고농도 산업폐수를 처리하는 오폐수처리 전문 기업이다. 이번 기술을 활
수술 후 진통제 과다 투약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약물 투약 감지 센서 기술이 적용된 약물주입펌프가 세계 최초로 개발돼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약물주입펌프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의료사고를 최소화하고, 의료진 업무 과중을 해소하는 등 향후 의료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의료기계연구실 이동규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약물주입펌프의 초저속 유량과 튜브 내 발생하는 공기방울 유무를 측정할 수 있는 맞춤형 센서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치료제로 승인하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동식물의 유전자에서 손상된 DNA를 잘라내고 정상 DNA로 교체해 질병을 억제하는 도구이다. 유전자 가위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가이드 RNA와 표적부위를 인식하고 잘라내는 효소단백질로 구성돼 체내에서 움직인다.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성동위원소 지르코늄-89(Zr-89)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영상화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첨단방사선연구소 가속기동위원소연구실 박정훈 박사 연구팀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정범진)가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원자력학회는 “21대 국회는 여야가 각각 2022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을 발의하고 지난 11차례의 법안소위를 통해 대부분의 쟁점이 해소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준위 특별법을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특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지낸 중진 인사 2명이 법안을 발의하고도 제정에 반대하는 자기 부정의 상황은 애초 법안의 발의가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의 제정을 반대하기 위한 ‘알박기 발의’가 아니었나”라며 비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이 미국 텍사스대학교 댈러스캠퍼스 다기능 유연소자 분야 공동연구센터, 미국 광소자 전문기업 머스탱 옵틱스와 내방사선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첨단방사선연구소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댈러스캠퍼스 다기능 유연소자 분야 공동연구센터(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InFusion Center, 이하 UTD InFusion 센터), 미국 광소자 전문기업 머스탱 옵틱스(Mustang Optics)와 내방사선 반도체 기술 확보 및 국제 공동 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국내 연구진이 100나노미터(nm) 파장 이하의 에너지 신호에도 반응하는 나노 크기의 복합구조 물질을 개발해, 국내외 학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물질은 작은 에너지 변화에도 쉽게 반응해 가시광선, 자외선 등 파장 형태를 가지는 모든 에너지의 변화를 반짝이는 빛으로 나타낼 수 있다. 방사선도 눈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과학부 장종대 박사 연구팀은 전북대학교 김태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하여 저준위 에너지 감응형 복합구조 물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폴리에틸렌옥
올해도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모니터링을 위해 국내 전문가 현지 파견된다.정부는 올해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국내 전문가 현지 파견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열린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주에 올해 첫 현지 파견 활동이 진행된다”고 밝혔다.또 이번 파견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들이 원전 시설과 IAEA 현장사무소를 방문을 통해, 일본과 IAEA 측과 4차 방류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정부는 올해 과학기술 R&D에 총 5조 8577억 원을 투자해 첨단바이오, 주력기술(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양자기술 등 기술패권 경쟁 전략기술을 강화하고, 우주, 원자력 등 거대과학 분야에서 민간의 기술혁신 촉진 R&D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조 8577억 원을 투자하는 ‘2024년도 연구개발(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올해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수립한 것으로, 과학기술 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4일 조합 대강당에서 ‘2024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문희봉 이사장을 비롯 임도수 ,양규현 전임 이사장,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명예회장, 장세용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회장,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 유병언 전력기기사업조합 이사장, 유신하 중전기기사업조합 이사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축하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서 문희봉 이사장은 “지난 한해 우리는 원자재 가격의 인상 등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중소업계에 무겁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은 우리나라 지능형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로봇의 사회적 지능(social intelligence) 연구개발에 출연연의 핵심 역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기계연은 지능형 로봇산업 관련 글로벌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핵심기술인 생성형 AI(인공지능) 소개와 활성화 방안을 담은 기계기술정책 제114호 ‘지능형 로봇 및 생성형 AI 동향분석과 시사점’을 발간하고, 국가 차원의 지능형 로봇 산업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지능형 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경남 창원 강소특구’ 사업에 함께하는 20여개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행사명: 지역앵커기업-KERITOR Meet up day)를 22일 창원에서 개최했다.창원 강소특구는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능전기·기계융합'에 특화된 기업을 육성하고,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ERI는 이들 기업을 ‘KERITOR(케리터, KERI+accelerator)’로 지정하여 기업 아이템 검증 및 고도화, 투·융자 기회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김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지역 내 다양한 인재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해 ‘민·관·공 협업형 민간 일자리 사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전력기술은 18일, 김천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소재 15개 기업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공 협업형 민간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워크샵은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상공회의소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지역 내 다양한 인재 양성을 통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최대 지회인 경기도중부회(회장 김길수)가 14일 평촌 소재 더 그레이스캘리에서 민병덕-강득구 국회의원,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회원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회원수 1,650명으로 전기공사협회 산하 21개 전국 시도회중 가장 큰 규모의 경기도중부회는 이날 그동안 지역별 협의회 간담회와 유관기관인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및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2023년 회원권익을 위해 펼친 활동상을 영상
국내 원자력계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자원순환이 가능한 바이오매스로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만들어 상용화에 나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방사선 이용 바이오매스 함유 생분해성 고분자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이레콘텍㈜(대표 구춘원)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기술이전 조건으로 정액기술료 7,000만 원에 매출액 1%를 경상기술료로 받는다.1974년 설립된 콘크리트 호안 및 옹벽 블록 제조 기업인 이레
(사)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사업 참여 4개 대학 대학원생(석/박사급)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재원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과제인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방사선기술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운영, 방사선 특성화 교육 설계·운영, 취업연계 확대 및 성과확산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4개 대학(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조선대학교)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1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수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정부주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900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녹색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 이하 농협금융지주)이 탄소중립(CF100) 경제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수력원자력과 NH농협금융지주는 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탄소중립(CF100)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전과 신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원전 수출과 관련해 원전에 특화된 금융지원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신재생 분야 우량자산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7일 서울 양재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구자균 진흥회장,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준호 한국전력 부사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전기산업의 날’을 개최했다.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기산업의 날’은 진흥회 창립을 기념하는 동시에 전기산업 발전에 헌신한 선배님들의 열정을 기리고 오늘날에도 맡은 소임에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