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의 대표 누리집(홈페이지(Homepage)를 토박이말로 다듬은 순 우리말 표현)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반응형 웹(Web), 다크 모드(Dark Mode) 등 사용자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이다.남부발전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20(Web Award Korea 2020)’에서 대표 누리집이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웹어워드코리아는 새로 구축되거나 개편된 웹 사이트(Web Site)를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신재생에너지 민자발전사인 뷔나에너지(Vena Energy)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주 최대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뷔나에너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재생에너지 민자발전사(IPP)로,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 11기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운영, 개발 중이다.두산그리드텍은 자체 보유한 ESS 소프트웨어와 시스템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시공까지 일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연이어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사로부터 굴착기 130대를 포함해 휠로더, 백호로더 등 415대,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건설 장비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건설기계는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위축됐던 신흥시장에서 건설장비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며 내년 사업 전망도 밝아질 전망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러시아에서 수주한 장비는 대형 굴착기 80대를 포함, 휠로더, 백호로더 등 345대, 총 3,500만 달러로, 현대건설기계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4억5천만불 규모의 미얀마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사로부터 미얀마 가스전 3단계 사업인 가스승압플랫폼(Gas Compression Platform) 1기에 대한 발주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이 가스승압플랫폼은 총 2만7천톤 규모로 기존 가스생산플랫폼에 연결되어 가스전의 압력을 상승시켜 하루 5억 입방피트(ft³)의 가스 생산량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설비는 2024년 상반기까지 미얀마 벵갈만 해상
우리나라 최초로 원자력산업분야에서 로봇방재 시대가 개막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원자력 로봇들로 원자력 사고에 대응하는 자체 무인 방재 시스템을 갖췄다고 7일 밝혔다.실내 모니터링 로봇 ‘티램’(TRAM, Tracked Radiation Area Monitoring), 실외 모니터링 로봇 ‘램’(RAM, Remote control system for Accident Monitoring), 사고대응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Accident Response Manipulator), 공중 방사선 모니터링 드론으로 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2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온라인을 초청, ‘제7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준위방사성 폐기물관리 기술 개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심포지엄은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유튜브로도 참여할 수 있다.심포지엄에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기술연구소 황태원 소장이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한다.또한 스페인, 스위스, 핀란드, 미국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저가형 금속·그래핀 복합잉크 제조기술’이 과학기술계 출연연으로는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20년 10대 나노기술’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한국전기연구원 나노융합연구센터 이건웅·정희진 박사팀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꿈의 나노 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을 ‘구리’에 합성해 가격은 대폭 낮추면서도 뛰어난 전기 전도성을 갖는 잉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전도성 금속잉크’는 말 그대로 전기가 통하는 잉크로, 각종 전기·전자기기의 부품 제조는 물론,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 전 방위에 활용되는
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과 라오스 푸노이(Phou Ngoy) 수력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양사가 ‘어깨동무’를 맺었다.이번 사업은, 태국의 디벨로퍼사인 CEWA(Charoen Energy and Water Asia Co. Ltd)가 라오스 정부와 사업개발협약 체결 후 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8월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3자 간 투자 협약이 이뤄졌다고 30일 밝혔다.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과 라오스 푸노이 수력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수력발전 분야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 및 수출 판로개척
두산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과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국산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남동발전이 개발 중인 경인, 서남해, 제주 지역 등 2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하는 한편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및 단지 구축에도 협력키로 했다.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추진중인 ’8MW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상용화’를 위한 기술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국내 해상풍력 사업자 가운데 규모면에서 가장 많은 사업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남동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품질혁신의 산실(産室)인 ‘기술혁신센터’를 준공, 품질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새 지평을 마련했다.현대건설기계는 경기도 용인에서 공기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혁신센터 준공식을 26일 가졌다.새로 설립된 기술혁신센터는 총 77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에 착공됐으며, 약 4만㎡(1만 2,200평) 규모의 부지에 신뢰성평가동 및 완성장비 성능시험동 등으로 조성됐다.이곳에서는 약 100명의 연구 인력이 16개소의 시험실에 상주하며 부품부터 완성장비에 이르기까지 품질연구와
두산중공업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제주도청,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 10개(제주도청,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지티씨, 제주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두산중공업)기관,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참여기관은 풍력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저장, 운송, 활용함으로써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전주기에 대한 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시 기업의 핵심기능을 조기에 복구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평가해 최종 확정된다.올해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공단을 비롯 17개 공공기관이 취득했으며, 유효기간은 23년까지 3년이다.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방폐물관리사업에 대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재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KOEN)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협력중소기업 ㈜일신종합환경에서 ‘2020년 KOEN World Class-30(이하 KWC-30) 육성사업 선정기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WC-30 육성사업은 초보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중 최상위 단계의 사업으로서 한국남동발전의 협력사 중 매출액 150억원, 수출액 50만불 수준의 발전분야 강소기업 30개사를 발굴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지난 2015년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올해까지 누적 11개 기업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1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환경경영 부문 우수 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18년 3월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병숙 사장은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CEO 환경경영방침과 ‘Eco-Friendly로 지속가능경영 실현’이라는 환경비전을 수립해 대내외에 공표했다.이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33% 감축, 미세먼지 88% 감축, 부산물 재활용 100% 달성 등 도전적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의 인계점 2곳을 당진화력본부 내 확보해 했다고 23일 밝혔다.인계점은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출동할 때 응급환자를 인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해진 장소를 말한다. 이곳에서 응급환자를 헬기로 인계하고 현장 응급처치도 진행한다. 당진화력은 울산·호남·동해·일산 등 타 사업소의 의료환경과 비교해 시내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부터 거리가 각각 32km, 77km 떨어져 있어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한 환자이송 대책이 요구됐다.긴급이송체계를 구축하기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관세청(청장 노석환)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이하 ‘AEO’)'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4대 분야(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충실도, 재무건전성 및 안전관리 수준 등)에 대한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수출입 안전과 보안관리 수준이 높은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제도다.남부발전은 재난상황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통합관제센터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운영한 점에 대해 높은 안전 및 보안관리
두산중공업과 마이크로소프트, 벤틀리시스템즈 3사는 지난 19일 두산중공업 송용진 부사장,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한국 벤틀리시스템즈 김덕섭 지사장을 비롯해 3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트윈 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협력 개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차세대 디지털 트윈 서비스의 사업모델 발굴과 홍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또한 제조 분야에 있어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 받고
두산중공업이 SK건설과 SK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SK건설 안재현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건설이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SK건설은 사업계획과 인·허가를 포함한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수행하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설비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방문해 막바지 가을 수확을 도왔다.현대중공업 사내 봉사동호회인 현수회와 다물단, 기능장회, 정우회, 해병대 상륙봉사회, 특전동지회 등 6개 단체는 14일 밀양 얼음골 동명마을(산내면 남명리)의 과수농가를 찾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과를 수확하고, 꼭지 다듬기, 포장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아직 수확하지 못한 사과의 냉해(冷害)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날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사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주최하고 한국발전산업신문이 주관하는 ‘제1회 디지털 트윈 컨퍼런스’가 ‘한국형 디지털발전(Digital Power Plant) 구현, 가능할까’란 주제로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열린다.디지털 트윈은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이 처음 주창한 개념으로 최근 독일의 지멘스(Siemens), 미국의 GE(General Electric) 등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운전과 정비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인적오류와 물리적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지능형 ‘디지털발전(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