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경주지방법원에 지난 14일 열린 한수원 이사회 의결 무효 또는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19일 경주지방법원에 접수했다.김병기 한수원 노조위원장은 “새 정부의 한수원 이사회 날치기 통과는 원천 무효”라며 “에너지 정책은 소수의 비전문가에 의한 공론화가 아니라 전문가에 의해 조목조목 관련 사안을 검토해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한 후 결정해야만 하는 국가 중요 결정 사안"이라고 주장했다.이와 더불어 한수원노조는 지난 17일부터 전국 단위 사업소에 이사회 회의 결과에 반발하는 현수막을 붙이고 이사진 퇴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체험하고 원자력 역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원 개방의 날’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2006년 첫 시행 후 올해로 12년째 운영 중인 ‘연구원 개방의 날’은 연구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원자력 지식 함양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연구원 개방의 날은 오는 25일부터 6주간 총 8회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자력 역사관 관람을 통해 원자력 연구개발
지난 18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와 해병대 제1사단(사단장 최창룡)은 포항 해병대 제1사단에서 박양기 본부장과 최창룡 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에 따라 월성본부에서는 해병대 경계부대에 필요한 제반시설을 지원하고, 해병대 제1사단에서는 월성원자력에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중장비 등 복구 장비와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또 원전시설 견학과 안보교육 지원 등 상호 발전 가능분야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협약
지난 13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유지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소방본부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실전을 방불케 한 이번 훈련에는 경북소방본부를 비롯한 119특수구조단, 울진소방서, 한울원전 자체 소방대, 방사선비상의료지원센터(REMC) 등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소방차 11대, 다목적 무인파괴 방수차, 응급구급차 등 전문장비 15대가 투입됐다.지진으로 인한 한울 3호기의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발전소 초동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자체소방대 출동 및 REMC 응급환자
지난 9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발전사, 연구기관과 대학교수, 두산중공업 연구원 등 발전·에너지 산업 분야 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포럼 2017’을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5회째인 ‘두산중공업 에너지 테크포럼 2017’은 ‘디지털 데이’라는 주제로 두산중공업 연구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디지털 솔루션과 미래기술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주제별로 성과를 발표했다.특히 ‘화력발전용 제어기능 개선 및 성능강화 솔루션’과 ‘터빈ㆍ발전기의 진동을 실시간으로 원격 진단하는 시스템’ 등이 발전사들의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지난 5일 ‘2017 KISA(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민국 안전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하동발전본부 이경륜 사원이 전체 공모부문 통합대상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밝혔다.대한민국 안전사진 공모전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주관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3회차를 맡고 있다.대한산업안전협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2개월여에 걸쳐 국민안전부문과 산업안전부분 등 2개 부문에 대한 사진을 공모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심사 결과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신입사원 20명과 중부발전 임직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5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임금피크제 별도정원 대체인력과 서울복합ㆍ신서천ㆍ제주복합 등 신규발전소 건설 사업 추진에 따른 필요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채용한 발전화학, 정보통신, 토목, 건축 직군 총 20명은 3개월 가량의 인턴근무기간을 거쳐 전원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됐다. 이번 신입사원 20명은 신입사원 심화교육을 거쳐 이달 중 현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 1000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처분인도한다고 밝혔다.각 200리터 용량의 방폐물 드럼은 한울원전 방폐물 드럼저장고에서 운반차량에 상차 후 부지 내 도로를 통해 물양장으로 이동해 청정누리호(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운반선)에 선적된다. 청정누리호는 30일에 경주 방폐장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원전은 2010년, 2015년, 2016년 3회에 걸쳐 총 3000드럼의 방폐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처분인도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방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가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자체소방대 예비 소방차를 이용해 농업용수 지원에 나섰다.한울원전은 울진군(북면 면사무소)과 합동으로 주변지역 농가에 긴급 농업용수를 지원키로 결정하고 1차 대상지로 부구2리 산골에 위치한 농작지를 선정하여 소방차를 출동시켰다.길이 좁고 장애물이 많아 소방차 진입이 힘들었지만, 울진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도움으로 진입로를 확보하여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작지에 원활히 농업용수를 공급했다.첫 수혜자인 울진군 북면 부구2리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ㆍ총장 오세기) 교직원 일동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26일 오세기 총장 등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20여명은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온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KINGS 사회봉사단원은 온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종이접기 등 미술치료 프로그램 활동을 도왔으며, 온산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지원을 위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부금을 전달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단원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절전캠페인을 펼친다.28일 산업부는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에너지공단과 함께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2017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절전캠페인 주제는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고맙습니다’로, 이날 출범식에는 산업부 우태희 차관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민 절전캠페인은 2011년 정전사태 이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이듬해인 2012년부터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작됐다.절전캠페인을 통해
러시아 국영원자력공사인 로사톰(ROSATOM)이 주최하는 ‘2017 러시아원자력전시회(ATOMEXPO)’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모스크바 Gostinv dvor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ATOMEXPO에서는 러시아를 비롯한 한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 총 55개국에서 원자로 및 원전기자재, 계측제어 및 시험검사장비, 원전 유지보수, 원전 폐기물 처리, 해체관련 기술 및 장비 등 최첨단 장비 및 기술 등이 선보였다.우리나라는 이번 ATOMEXPO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지난 20일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및 원자력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2017년도 한빛본부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한빛본부 본관에서 진행된 구매상담회에는 여성기업, 중증장애인기업 등을 포함한 기계, 전기, 계측제어 분야의 35개 업체가 참가하여 원전산업의 동반자로서 상생발전을 도모했다.올해로 11년째 이어지는 구매상담회는 매년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원전산업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전시 위주의 구매상담회가 아닌, 발전소 소요부서 실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지난 20일 영광군 홍농읍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해뜨는집’을 방문해 지적장애우 20여명을 대상으로 ‘지적장애우와 함께하는 요리대회’ 봉사활동을 펼쳤다.지적장애우와 함께하는 요리대회는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2008년 7월부터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처음에는 김밥, 샌드위치 만들기 등 초보적인 요리에서 시작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해물파전, 찜닭 등 여러 재료들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에 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소속 직원들이 발전소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화제다.지난 14일 고리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DIY 가구 제작 동호회 ‘반딧불 공방’은 본부사옥 1층 로비에서 기장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수 제작한 가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반딧불 공방’은 기장군청 복지지원실과 함께 일광면에 거주하는 결손가정 청소년 가정을 선정해 책장, 책상, 서랍장 등 다양한 생활가구를 전달했다.한편 2013년 11월 결성돼 활동을 시작한 ‘반딧불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지난 14일 영광스포티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영광지구협의회(회장 은희삼)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여름김장 나눔’연계 봉사활동을 펼쳤다.여름 더위가 성큼 찾아온 가운데 한빛원자력본부 직원 4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들은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김치를 담갔다. 봉사자들은 함께 싱싱한 열무를 절인 후 김치 버무리기, 박스포장,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양창호 한빛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해 김준성 영광군수 등이 참여해 봉사자들과 나란히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임직원이 일사일촌(一社一村)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지난 14일 오후 녹색원자력봉사단과 임직원 50여 명은 연구원 인근의 자매결연 마을인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농가를 찾아 4시간 동안 배, 포도 열매 봉지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원자력연구원은 2006년 대덕특구 출연연 가운데 처음으로 인근 마을인 관평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여름 배·포도 봉지 씌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번기 일손 돕기 뿐 아니라 추석과 설날 등 명절에 연구원 내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상반기 신입직원 16명을 새 식구로 맞아 들였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달 30일 사내 강당에서 신입직원 16명에 대한 입사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직원들은 대표자 선서를 통해 새 식구로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을 다짐했다.이재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전원자력연료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회사발전에 참여해 비전 달성의 주역이 되고 나아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수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입사식을 치른 직원들은 앞으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고리원전 유휴부지 9만㎡에 5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하고 지난 1일 준공식을 가졌다. 고리태양광발전소는 연간 65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약 34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한수원은 원자력·수력·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5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며 연료전지, 바이오, 풍력 등 총 2GW의 용량에 달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2023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영광 계마항 인근에서 원전 온배수로 키운 감성돔 치어 7만 마리를 방류해 연안 어족자원 조성에 앞장섰다.한빛원전에 따르면 주변의 해양생태 환경을 고려해 지역해역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어종을 선택한 후,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에서 일정기간 치어를 양성한다. 이처럼 온배수로 키운 어류는 연안해역에 방류하는 방법으로 어류의 생존력과 적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연안 자원회복과 더불어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어민소득 증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