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름이 되면 국가도 한전도 관심 있는 모든 국민들은 금년 여름은 전기 걱정을 하면서 한해 여름을 지나곤 한다. 금년도 예외는 아니었다. 여름이 가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한숨 돌리는 듯 했다. 그러나 일기예보 관측사상 104년 만에 닥친 이상기온 즉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전력사용량이 예상을 초월하여 과부하로 인한 피할 수 없는 사상초유의 정전 사태가 발
15일 오후 3시 전국 곳곳에서 사상초유의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정전사태와 관련하여 전력거래소 염명천 이사장은 “예측하지 못한 이상 고온으로 전력수요가 갑자기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정전사태가 변화하는 기후조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퇴행적인 수요예측 시스템과 수요관리의 실패에 있다고 본다. 15일
선진 원자력기구와 업무협력 통해 원전 수출 뒷받침하반기 국민수용성 국제워크숍 등 행사 준비도 한창 “원자력이 두려웠다면 원자폭탄이 투하된 1945년 인류는 원자력을 버렸어야 했고 또 TMI와 체르노빌 사고 역시 원자력과 원전을 버릴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인류는 원자력을 버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를 다루는 기술 개발에 매진해봤다. 원전만큼 대
나는 원자력발전소 신규 부지를 신청해놓고 있는 삼척시에서 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는 한사람으로서 제언하고자 한다. 원자력발전소는 그 동안 우리에게 핵으로 표현되며 공포감, 혐오감 때문에 안심하고 접할 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쓰나미로 침수되면서 발전소 격납고가 폭발하는 장면을
한수원 건설프로젝트 별로 발전사업자 KEPIC인증 취득 무한대 경제적 효과 넘어 기술자립 더 큰 시너지 창출 “KEPIC은 정부의 전력산업 기술자립정책의 일환으로 1987년 한전에서 표준개발 현황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전병기(사진) 한국수력원자력 품질보증실장은 그 당시 KEPIC의 탄생 비화를
국제표준 거듭나기 위한 숙제도 많아 “KEPIC은 국내에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는 물론 과거 해외 표준에 의해 건설된 발전소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돼 기술향상과 경제적 효과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UAE 원전 건설사업에도 KEPIC 적용이 확정돼 이제 KEPIC도 본격적인 국제화 대열에 들어섰다.” 올해도 어김
“전력산업의 한 축으로 뿌린 내린 KEPIC이 국제 표준화 대열에서 위상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 전력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가꾸고 다듬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25일 ‘2011 KEPIC-Week’ 행사 준비로 한창인 박천진(사진)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은 KE
원자력은 흔히 “동전의 양면과 같이 선악의 두 얼굴을 가진 존재”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원자력 발전비용의 뛰어난 경제성(1㎾h당 34원, 수력 143원)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청정 녹색에너지로 환영받아 왔다. 그런데, 지난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그로 인한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를 보면서, 원전사고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는 광복절을 기해 인천통합본부, 하동본부, 부산본부, 영월, 남제주, 한림 등 전 사업장에 대형 태극기를 일제히 게양했다. 이번 대형 태극기 게양은 광복 66주년과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전 직원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남부발전의 뉴비전인 ‘Global Top 10 Power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한
“삼척시는 과거 석탄 및 시멘트 산업을 주력산업으로 한 국내 최대의 에너지 자원 도시였다. 1980년대 후반부터 에너지 정책의 환경 변화에 따라 석탄 및 시멘트 산업이 쇠락하게 됐으며, 그로인해 지역 경제는 장기간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됐고 인구 유출로 인한 감소가 가속화돼 지역 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부각됐다. 이에 삼척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새로
“원자력발전소에서 원자로는 인간의 심장과 같은 중요한 설비다. 또한 원자로 설치는 주요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돼 기계 및 전기설비 설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설공정상 터닝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다.”지난달 18일 신고리원전 4호기의 원자로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봉기형 신고리제2건설소장은 신고리 3,4호기 건설 공정이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인상율을 보면 평균 주택용 2%인상, 산업용, 일반용 6.3%인상안이어서 언뜻 보기에는 전기요금 현실화에 관한 그간의 요구를 수용한 합리적 인상안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세부 내용을 따져보면 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생색내기 인상안에 지나지 않는다. 그간 시민사회가 전기요금 현실화의 최우선 과제로 문제제기해 온 경부하 요금
지난 25일 이명박 대통령과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도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원자력협정 체결로 인도 원전시장 진출의 법적 기반이 구축됐다. 시일이 걸리겠지만 인도 정부가 한국형 원전 건설을 위해 특정 부지를 배정할 경우 본 계약 협상도 가
“중소기업 우수개발제품들은 특정 발전소에 한정되지 않고 타 발전소에 적용 가능해 파급효과가 큰 과제들이다. 그러나 업체가 제품을 개발했지만 이를 처음 제안했던 사업소는 판매에 용이하지만 그 외의 원전발전소 접촉이 어려워 사장되는 기술들의 사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열린 ‘2011년 협력연구완료과제 성과공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특수한 상황에 사람들이 겁을 먹고 있다. 하지만 사실 원자력 의존도가 크고 전기를 저렴하게 쓰는 것이 원자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원자력홍보대사로 국민들에게 원자력을 안전하게 다루면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에너지원임을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싶다.” 신영일(사진) 전 KBS 아나운서가 최근 (사
“원자력 안정성 확보를 통한 주민수용성 제고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원전과 방폐장이 있는 현장에 관련 연구, 산업, 교육, 안전문화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지난달 21일 서울 한 호텔에서 '2011 원자력 클러스터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참석한 김관용(사진) 경상북도 도지사는 고 언급했다. 김 도시자는 &l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국내 원자력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한수원 또한 마찬가지다. 회사 내부의 환경 변화가 일어나면 여러 면에서 새롭게 관리할 부분이 많아진다. 본부장 이전에 정책처, 발전처, 안전기술처, 정비기획처 등의 업무를 거치면서 정책에서 실무까지 중요한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그러한 경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중요
조합원사 1만1884개사, 자본금 1조 1278억원에 달하는 전기공사업계 유일의 초유량 금융기관인 전기공사공제조합을 이끌고 있는 오두석 이사장.지난해 2월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오 이사장은 지난 1월 6개월 동안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운영으로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오는 2013년 2월 이사장 임기 만료 시 단임제를 통해 하겠다는 오 이
지난달 23일 부산에서 ‘동북아시아의 원자력표준분야의 국제협력’을 테마로 한 ‘원자력 분야 한ㆍ중ㆍ일 국제표준 워크숍’이 열렸다. 3국을 대표하는 원자력전문가들이 국제표준협력을 수행하기 위한 정보 및 프로젝트의 교류는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는 것부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본지는 한국대표 김안섭 대한전기협회 K
"원자력클러스터포럼은 정부의 원전 수출산업화 전력에 따라 원자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 원자력발전 현장인 경북에 국가 차원의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자문, 과제 발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2011 원자력 클러스터 포럼'에 참석한 김관용(사진) 경상북도 도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