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수원은 이번 인허가 취득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됐으며, 한 발짝 더 나아가 해외 원전까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금속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이하 AM)* 사업을 조선 분야로 확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Pelagus) 3D社**와 금속 AM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펠라구스 3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펠라구스 3D 켄립 옹(Kenlip Ong) CEO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를 중심으로 원전지역, 산·학·연, 유관기관, 미래세대, 일반국민 등 600여 명이 “국회는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을 즉시 제정하라”고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학회장 정재학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국민대회’(이하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법안 대표발의자인 김영식 의원, 원전을 지역구에 둔 김석기(경주)·정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3.3조 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 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공급하겠다”.“‘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수립해 안정적인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SMR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경남과 창원의 원전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SMR 클러스터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네 번째
전기공사업계 경영환경이 험로가 예상되는 만큼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조합원 경영 안정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지난 2023년 역대 최고치인 3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조합원에게 다양한 경제적 지원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전기공사공제조합은 22일 조합 대강당에서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회장, 김경훈 한국전력 배전계획실장, 이형주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전연수 안전기술원 이사장, 장덕근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이사장, 신한운 엘비라이프 사장을 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저지 선봉에 섰던 원자력정책연대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원자력 관련 학계, 산업계,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원자력정책연대는 20일 오후 3시 대전시 INTEC 중강의실(103호)에서 최근 본질이 흐려진 원전 관련 시민사회 단체의 자성과 재정비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원전 정책을 제시하는 ‘사단법인 원자력정책연대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식을 가졌다.원자력정책연대는 불법적인 탈원전으로부터 세계최고의 원전기술과 원전산업을 지켜왔으며 원전에 대한 국가적 기여도의 재평가와 국가 에너지 안보 및 대한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가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로 명칭이 새로 변경된다.또한 혁신제품지정업체들이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회원사로 가입하고, 임원 수도 30명에서 40 명의 대폭 확대된다.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회장 장세용)는 22일 서울 양재 소재 엘타워 7층에서 임기근 조달청 청장을 비롯 김상규 조달연구원 이사장(조달청 전임 차장), 신삼철 조우회장, 유재보 조달장학회 이사장, 손정원 혁신업체협의회장과 300여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한 정관을 개정하는 ‘2024년도 추진계획 및 수지예산서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서울 남부회 신사옥’ 건립에 총 198억원을 투입한다.또한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도전과 혁신으로 전기공사업계의 업역 확보와 전문성 확보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는 21일 오전 11시 협회 오송 사옥에서 장현우 회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형주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 이준호 한전 부사장 등 내외빈을 비롯 전국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정기총회’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사업계획’ 의안을 상정,
월성1호기공정재판감시단, 사실과과학네트웍, 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 에너지흥사단, 행동하는자유시민, 대전태극연합, 건국우남회, 기후환경에너지실천연대 등 탈원전반대 시민단체는 20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지방법원 정문에서 월성1호기 경제성조작 재판(대전지원2021고합228)의 공정과 상식을 기반으로 진행하라는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난해 1월부터 매달 이어서 열네번째 진행된 이날 기자 회견에 앞서 이들 시민단체는 대전지방법원 316호 법정에서 10시부터 진행하는 월성1호기 재판을 참관해 재판 피고인 김수현,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원자력을 지지하는 시민, 노동계, 학계 등 원자력계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을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원자력을 지지하는 시민, 노동계, 학계 인사는 19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탈원전 폐기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 지난 4년간, 원자력 산업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장본인”이라며 “22대 국회에서도 김영식 의원이 원자력과 과학기술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그의 22대 국회 진출을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19일, 20일 양일간 국회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이번 릴레이 시위에는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 소속 (사)사실과과학네트웍, (사)에너지안보환경협회, (사)에너지와여성, (사)에너지의미래를생각하는법률가포럼, (사)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 (사)한국원자력국민연대, (사)한국원자력문화진흥원,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기후환경에너지실천연대, 사실과과학문화행동, 에너지과학도시군산사랑모임, 에너지흥사단, 원자력살리기국민행동,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산업계에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적용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기술기준 및 KEC 해설교육을 시행한다.올해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진행되며, △일반과정(기술기준 및 KEC 해설)과 △심화과정(접지 및 피뢰설비, 과전류·감전보호 및 배설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적용기준) △전문과정(보호계전기, 공동주택, 수배전반 설비)으로 구분 시행한다.지난해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 및 산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KEC가 5회 개정 공고된 만큼, 일반과정을 확대(5회→7회)하여 변경된 주요
김상은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및 뇌과학연구원장이 제15대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김상은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및 뇌과학연구원장이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제15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 등의 이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및 기술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본법’과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근거해 1985년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며, 2022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방사선국가연구개발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방사선 과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16일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군의장을 방문해 고준위특별법이 2월 중에 제정될 수 있도록 원전 소재 지자체와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조 이사장은 “고준위폐기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되면 고준위방폐물 영구처분시설 부지선정, 연구시설 건설 등에 바로 착수해 고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또 공단이 고준위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앞서 추진하게 될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nderground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이사장 장덕근)는 16일 서울 논현동 전기공사공제조합회관에서 2024년 제1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전형 32명, 조합원전형 42명 등 대학생 74명이다. 장학회는 더 많은 학생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선발 인원을 총 32명 증원해 전년도 42명 대비 대폭 늘렸다. 조합원전형은 지역균형선발로 진행돼, 한국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를 기준으로 각 2명씩 선발됐다. 전년 대비 1명씩 총 21명이 증원돼 2배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았다. 일반전형은 11명 증원됐다.전체 2
한전KPS-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한 ‘한전KPS-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KPS를 포함한 3개 사는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전 가동 시운전 정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구자균)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전기진흥회와 연구조합은 이날 ▲ 제1호 의안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 제2호 안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 제3호 안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 제4호 안건 비상근 임원 선임 및 해임(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 8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을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전기공사업계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조합원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한전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보험)에 가입한 전기공사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안전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한 강력한 유인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백 이사장은 “안전에 관심이 많은 전기공사 시공업체들이 공제(보험) 가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돌파하려는 시도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의 아름다운 퇴임.전기계 협단체 단체장으로서 퇴임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례를 목도(目睹)한 기자로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의 퇴임을 한 마디로 ‘아름다운 퇴임’이란 한 구절로 표현할 수 있다.김선복 회장은 오는 2월 27일을 마지막으로 6년간 재임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직을 내려 놓는다.김 회장은 지난 2028년 2월 29일부터 2024년 2월 27일까지 제18대 회장과 19대 회장으로 연임하면서 1963년 창립해 60년 역사를 가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기계
23만 여명의 전기기술인들이 등륵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에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중앙회 감사)와 박창환 경북서도회장(중앙회 이사)가 각각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2파전이 전개되고 있다.이들 중앙회장 후보들은 오는 27일까지 250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치열한 물밑 득표전략을 벌이며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김동환 중앙회장 선거 출마 후보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캠프24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협회를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