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1월 30일 04시 55분 경주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처분시설 지진경보 발생 이후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 사항은 없으며 방폐장 1단계 동굴 처분시설과 지상지원시설 등 주요 시설물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또한 “경주 방폐장은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진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 제20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제20회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여러기관들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운전경험 반영체계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승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에서는 국가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체제를 구축해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KINS는 원전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진 원자력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한국형 원전 APR 1400의 해외수출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원자력산업 정책 제안’ 세미나가 열렸다.사실과과학네트웍, 매일경제신문사 공동주최하고 정운천 의원실, 한무경 의원실, 김영식 의원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 지자체 민간자본 주도 수소생산전용 원자로 건설(이기원 Gnest 대표) ▲ APR1400 개발역사와 수출경쟁액 강화 방안(박기철 PMG 회장, 전 한수원 부사장) ▲ 미래지향적 규제 개선방안(박윤원 Biz대표, 전KI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가 경주 감포지역 과학 꿈나무과 함께 원자력 기술을 알리는 체험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27일 경주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감포중학교 학생 33명과 교원 7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초청과학캠프’를 개최하고 과학 강연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역할과 비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원자력 세상’과 같은 두 가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또한 교육생들이 직접 연구소를 둘러보며 경주에 들어서는 거대 과학연구단지
한국압력기기공학회(KPVP, 회장 진태은)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원자력 산업계 산·학·연 관계자 약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원자력 관련 14개의 분과별 발표를 비롯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차세대 MSR 세션,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ITER 사업단이 주관하는 핵융합장치 관련 세션 등 3개의 특별 세션도 함께 마련돼 총 130여편의 논문 및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동안 최근 원자력 산업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 중 하나인 계속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을)이 한국원자력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원자력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김영식 의원실은 김영식 의원이 국내 원자력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사단법인 한국원자력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원자력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원자력학회가 주관하는 ‘공로상’은 원자력에 관한 학술발전 및 기술향상에 현저하게 공헌한 회원에게 수여한다. 김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률 입안과 연구로 원자력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했다.특히 김 의원은 국회에서 유일하게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의 고급인력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돼 대학원생들의 취업 문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대학원생(석·박사)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 재원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과제로, 방사선기술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운영, 방사선 특성화 교육 설계·운영, 취업연계 확대 및 성과확산 체계 구축
원자력계가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민주당이 내년도 원자력분야 예산 1831억 원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원자력계는 야당의 이 같은 예산 삭감에 대해 ‘원자력에 대한 테러’라며 내년 4월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21일 원자력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우리나라 원전산업 생태계가 크게 손상되었다”고 지적하고 “황폐화된 원전 관련 중소기업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이며, 원
울진 · 경주 · 영광 등 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손병복)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재제정 촉구에 나섰다.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손병복)는 20일 국회소통관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촉구를 위해 더불어 민주당 김성환의원, 국민의힘 김영식의원, 이인선의원에게 공동호소문을 전달했다.이번 공동 호소문에는 윤태열 울진 부군수, 김성학 경주 부시장, 김석명 울주 부군수, 박종규 기장 부군수, 김정섭 영광 부군수가 참가했다.이들 지자체들은 이번 공동호소을 통해 원전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원자력산업 최대 현안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공기업과 세아에스에이, 금화PSC, 태양기술개발, 수산인더스트리 등 민간 기업체는 물론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총 505개 원자력계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이날 성명서를 통해 원자력계는 여·야 의원들에게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을 조속히 제
(사)과우회(회장 최석식)는 14일 11시부터 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원자력 안전규제 정책방향,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2023년도 제3회(통산 67회) 원자력원로포럼’을 개최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 유국희 위원장이 ‘원자력 안전규제 주요 정책방향’이란 주제 발표로 진행한 이날 포럼에는 김진현, 채영복 전 과기처(부) 장관, 한영성 전 과기자문위원장 및 최석식 과우회장(전 과기부차관)을 비롯한 과학기술계 및 원자력원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이승구 원자력원로포럼 의장(전 과기부차관)은 이날 포럼 주제 선정 배경에 대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산하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SOS1379)와 공동으로 9일 대전 호텔스카이파크에서 ‘2023년도 중소·중견기업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원자력 기술이 필요한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연구원의 전문가가 일대일로 상담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의 상담 분야는 ▲기계·자동화 ▲재료·금속·화학 ▲환경·폐기물·제염해체 ▲계측·제어·센서·SW ▲방사선 응용 등 총 5개다.이번 기술애로 상담회에는 20여 개 원자력 관련 산업체가 사전 신청했으며, 상담 신청기업 관계자와 해당 분야 기술 멘토 등 약
원자력기자재 메카 도시인 경남 창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2023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마쳤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2023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원자력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서 경주에서 2015년부터 개최됐으나, 올해는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원자력 산업 핵심 제조기업이 포진한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됐다.‘2023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경남도·창원특례시·한국원자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벤처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원자력 산업계의 생태계 복원과 신규 원전 확대, 원전 계속운전 위한 우리나라 원자력계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원자력 생태계 활성화 대책 및 원자력계의 나아갈 방향’이란 토론회가 열린다.국민의 힘 한무경·김영선·강기윤·윤한홍·최형두 의원이 주최하고 원자력노동조합연대·한국원자력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8일 창원 컨벤션센터 3층 제1전시장 내(內)에서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원자력 산·학·연 관계자는 물론 산업부 원전정책정책과 관계자도 참석해 국내 원자력산업계의 생태계 활성화와 신규 원전 건설 및 계속운전
우리나라 원전기자재 제조업계의 메카 도시인 창원특례시에서 ‘원자력산업대전’이 처음 개최된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한국원자력신문사(회장 강교식)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후원하는 ‘2023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KNIE2023’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 3층에서 원자력산업계의 생태계 활성화와 원전 기자재업계의 판로 확대 및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또한 국가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원자력’이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원자력계의 숙원 사업이자 미래 세대의 위해서는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을 시급히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23 추계학술발표회에서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에 관한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공로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세계 원전운영 상위 10개국과 비교하여 고준위방폐장 부지 선정 전(前)인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여, 고준위방폐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원전 기기건전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을 개최했다.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산·학·연의 기술경험 및 성과 공유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해 온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그간의 기술과 경험, 성과 뿐 만 아니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우리나라의 원자력 산업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고준위특별법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0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규성 원전전략기획관, 강문자 방사성폐기물학회장을 비롯해 언론, 공단 임직원, 일반국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방사성폐기물관리 연차보고대회’를 개최했다.‘방폐물 관리사업이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길’을 주제로 그간 방폐물 관리사업의 성과와 미래를 향한 다짐을 선포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김규성 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7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6개 공공기관을 비롯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급사업 안전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자력환경공단, SR, 도로교통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광해광업공단, 한국기술교육대의 각 기관 안전보건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 참석자 전원의 안전실천 서약 및 선언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한 자발적 의지를 다짐했다.또한 선언식 이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특강 ▲안전보건공단 VR 체험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및 스트레스 측정 ▲안전·보건
전기차의 배터리 폭발 위험, 충전 시 짧은 주행거리,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철의 성능저하 문제 등을 원자력연구원 창업기업이 나노 신소재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내일테크놀로지(주)가 질화붕소 나노튜브(BNNT: Boron Nitride NanoTubes)를 활용한 리튬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발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ACS 머티리얼스 레터스(American Chemical Society Materials Let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