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7일 서울 양재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구자균 진흥회장,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준호 한국전력 부사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전기산업의 날’을 개최했다.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기산업의 날’은 진흥회 창립을 기념하는 동시에 전기산업 발전에 헌신한 선배님들의 열정을 기리고 오늘날에도 맡은 소임에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모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수원은 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전남대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심포지엄은 원자력시설 구조부지 전문 분야의 주요 안전현안 해결 및 안전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조부지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참가해 현안을 논의한다.이번 심포지엄는 ‘공통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원자력해체청(NDA, Nuclear Decommissioning Agency, 이하 NDA)과 Cumbria(컴브리아, 잉글랜드州)에 위치한 NDA 본사에서 공단 조성돈 이사장, NDA David Peattie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폐물관리 분야 지속적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영국 내 원자력시설 해체 및 방폐물관리를 담당하는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SNZ) 산하 기관인 NDA는 현재 영국 전역의 17개 부지 내 원자력시설 해체와 환경 복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정책으로 회생 조짐을 보이던 국내 원자력계가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원전 예산 전액 삭감으로 또다시 휘청이고 있다. 특히 이번 야당의 원전 예산 1814억 원을 전액 삭감은 일어서는 원전기자재업계의 허리를 꺽는 ‘야당의 국회 횡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원전 중소기업 133개로 구성된 원자력동반성장협회의회(회장 김민호, 나다 사장)가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원전 예산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삭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가 열려, 국내외 원자력 관계자들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부터 24일까지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를 진행했다.IAEA LMNPP Netwo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23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공사 현장에서 전력기술(주) 김용수 전력기술연구원장, 한전KPS(주) 김석곤 종합기술원장, ㈜모큐라텍 박호영 대표, DL이앤씨(주) 여성찬 주택사업본부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크부하 저감을 위한 500kW급 재사용 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실증 설비 구축’ 준공식을 거행했다. ‘피크부하 저감용 ESS’는 사용량이 적어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은 주간 최대부하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전기사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20일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가 ‘고준위방폐물관리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으로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서명서를 통해 “일부 정치세력은 아직도 탈원전을 금과옥조로 떠받들고 원전산업의 뿌리를 자르기 위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건설 논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하고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의 건설을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안전 때문인가? 그렇다면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때문에 안전이 위협받았다는 사례를 단 하나라도 제시하라”며 고준위방폐물관리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핵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최혜경·윤민주 박사팀이 자연계에 없는 ‘메타물질’을 활용해 열전발전 소자의 신축성과 효율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전기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일반적으로 힘을 가해 물질을 가로 방향으로 늘리면 세로 방향이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다. 고무공을 누르면 옆으로 납작하게 퍼지고, 고무줄을 당기면 팽팽하게 늘어나는 것과 같다. 이렇게 힘을 받은 수직방향으로 압축·팽창하는 비율을 ‘푸아송비(Poisson's ratio)’라고 한다. 반대로 메타물질은 자연계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3년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2023 China)에서 금상(Gold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전 세계에서 분야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기술을 알리고 정보교류와 사례연구의 장으로 승화되고 있다.48회를 맞은 올해 대회는 15개국 400여개팀 2,500여명이 참가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표준협회 주최로 중국 북경 안서호(雁栖湖)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참가국 선수들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과 함께 2일 울산 용연공업단지에서 전력연구원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광역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최대 ‘3MWth 매체순환연소 증기생산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개발한 ‘매체순환연소기술’은 연료와 공기가 직접 접촉해 이산화탄소(CO2)와 질소산화물(NOX)이 발생하는 기존 연소기술에서 탈피한 저비용·친환경의 신(新)연소기술이다.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전력수급 안정성에 더해
국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절연가스’과 설계기술이 개발돼, 국내외 전력계로부터 큰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전력기기 분야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SF6(육불화황)를 대체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절연가스’를 개발하고, 이를 초고압 송전급 차단기까지 적용할 수 있는 설계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전력기기는 당연히 전기가 잘 통해야 하지만, 돌발사고 대비 및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전기를 차단하는 ‘절연(insulation)’ 기능도 반드시 필요하다. SF6 가스는 절연 성능이 우수하고, 계통에
국내 전기업계의 신기술 개발과 해외 판로확대로 축제의 장인 ‘제27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 B1홀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및 발전산업 분야 국제전시회인 ‘제27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올해 전시회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 및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을 비롯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21일 한전아트센터 강당에서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에너지신사업 사업자, 대학, 연구기관 등 개 35기관 약 82명의 데이터 수요자들에게 전력데이터 활용방법을 안내하고 전력데이터 개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큰 호응을 받았다.설명회를 통해 한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한 소개 및 활용사례, 데이터안심구역 소개 및 이용방법, 전력데이터서비스(EDS)마켓**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서비스 개발 및 활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주요 빅데이터 활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주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살피고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온정을 나눠 조명을 받고 있다.한수원 사회봉사단은 13일 산내면 ‘선인재활원’, 15일 천북면 ‘혜강행복한집’, 21일 불국동 ‘명화의집’ 및 ‘누리영타운’을 각각 방문해 생필품과 이불 등 모두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한편, 한수원 본사 31개 처·실은 경주시 18개 읍면동과 자매마을로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처가 내남면 행정복지센터와 함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구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특히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시설 공사시 소방시설 공사 일괄 발주를 허용할 방침이다.또한 클러스터에 민간 벤처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외부출자 비율과 해외투자 비율을 각각 상향한다.정부는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첨단산업 글로
국가 전략산업단지인 용인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의 핵심인 전력 공급을 담당할 ‘고덕-서안성 345kV 송전선로 건설’이 성공적으로 완수됐다.이번 ‘고덕-서안성 345kV 송전선로 건설’로 국가 버팀목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대중소 상생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반 마련과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시너지효과 극대화하기 위한 국가전략산업단지이다.이와 관련 지
국내 원자력연구기관이 우리나라의 우주산업을 한 단계 앞당길 수 있는 우주 방사선 환경 모사와 장치 및 부품 개발을 위한 사전 시험대를 국내 최초로 구축해, 방사선계는 물론 우주관련 산업계로부터 커다란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이재상) 가속기개발연구부는 우주에서 사용할 장치·부품의 성능을 지상에서 시험해 볼 수 있는 우주환경모사장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우주에는 진공 상태와 극한의 온도 뿐 아니라 강력한 우주 방사선이 존재한다. 태양이나 별들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양성자, 심우주에서 날아오는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금요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5건이었고 전부 적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사진 = 원자력신문 DB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대응 일일 브리핑에서 “지난 금요일(18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5건이었고 전부 적합했다”고 밝혔다.또한 박 차관은 “금요일(18일)까지 추가된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30건으로, 전부 적합”이라고 말했다.박 차관은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과 관
정부가 수산물의 생산단계 검사 중 진행되는 산지 위판장 방사능 검사에서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에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검사를 추가한다.전재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수산물 산지위판장 방사능 검사에 대해 “지금 시행하고 있는 검사는 수산물이 유통된 이후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부는 기존 검사와 병행해 수산물 유통 전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신속검사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전 실장은 “앞으로 추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