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2023년 단체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12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격려금 450만원(상품권 50만원 포함) 등이다.사측과 노조는 ‘2023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을 체결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이 당일 진행한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 58.52%로 가결됐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6,381명 중 92.38%인 5,8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8.52%(3,450명), 반대 41.15%(2,426명), 무효 0.32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폐기물 자원화사업'에 적극 나선다.전력기술은 이를위해 지난 5일 김천본사에서 (주)리보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기술을 적용한 폐기물 자원화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기술 고도화에 협력 할 예정이다.㈜리보테크가 개발한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열분해유와 합성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폐플라스틱 처리 기술이다. 합성가스를 개질하면 수소 생산도 가능해 활용도와 경제성이 높다. ㈜리보테크는 기존에 운영하던 15톤/일 처리용량의 연속식 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세계 개발도상국이 진단·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성의약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연구원은 이를위해 세계동위원소기구(WCIㆍ사무총장 최건모)와 ‘진단·치료 목적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성의약품 분야 국제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협약(PA: Practical Arrangements)을 체결했다 당일 밝혔다.WCI(World Council on Isotopes, 세계동위원소기구)는 '제6차 세계동위원소대회(ICI)기간 중 국제조정위원회(IMSC: International Monitorin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8월 22일 ‘2023년 상반기 청백리 임명식’과 ‘청렴감사 포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윤상일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임명식과 발대식은 '청렴·윤리 문화를 선도하는 직원을 청백리로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2017년에 신설, 이번 청백리로는 에너지신사업본부 오준화 부장이 선정됐다.청백리 임명식에 뒤이은 ‘청렴감사 포럼단 발대식’에서는 역대 청백리로 선정된 대상자들 가운데 총 13명을 청렴감사 포럼단원으로 위촉했다.‘청렴감사 포럼단’은 사내 반부패·청렴 의식 확산과 정립을 목표로 창의적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중부발전과 손잡고 차세대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해상풍력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양측은 31일 서울 폴만호텔에서 이에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 제품 개발을 넘어 이를 실현하는 사업기회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춰 해외수출 성장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대한전선이 준법의식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플라이언스(Compliance : 준법감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서울 호반파크 2관에서 열였다. 회사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을 위한 자리"라 강조하며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 컴플라이언스 준수 중요성 및 각국 반부패 법령 등에 대한 설명, 해외 프로젝트 수행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밝혔다.교육에 참석한 송종민 부회장(대표이사)은 선언문을 통해 “컴플라이언스는 대한전선 핵심 목표 중 하나”라며 "라며 “발전된
호반산업이 지난 28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가업 다각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드림엔지니어링 ▲대한전선 ▲하나은행 등이 참여 국내 풍력발전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한다.향후 4개사는 서해와 남해에서 개발 중인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대해 협력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호반산업과 대한전선은 사업개발 지원, 출자 및 기술 검토, 설계·조달·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의 수행을 맡는다. 드림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가 630°C급 로터(Rotor) 개발에 성공, 본격적으로 상용화 제작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가 630°C급 로터(Rotor)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를 위한 제작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로터는 터빈, 발전기와 같이 고속으로 회전하는 기기에서 회전축 역할을 하는 원통형 제품이며, 무게는 17.5 ~ 37.0톤, 직경은 0.95 ~1.28m, 길이는 6.1~8.5m의 대형 단조품이다. 이 로터에 다수의 블레이드를 부착해 스팀터빈 제작으로 활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630°C급 로터가 적용된 스팀터빈은 지난 6월 주기기
HD현대가 수산물 소비 증대를 위해 사내 급식에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대폭 확대해 ‘어촌 살리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HD현대는 그룹 내 17개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판교 글로벌R&D센터를 비롯 전국 각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사내 식당 86곳에 우럭과 전복을 활용한 메뉴를 늘려 ‘어촌 경제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우럭과 전복은 고가의 식자재로 분류돼 사내 급식용 재료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HD현대는 최근 우럭과 전복의 소비가 크게 감소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는
대한전선이 2023년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417억 원이라고 11일 공시했다.이는 20년만 최대수치로 대한전선은 영업이익 매출, 순이익 등 모든 지표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사측이 발표한 실적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 1조 4,583억 원 ▲영업이익 4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 2,278억 원에서 19% ▲영업이익은 258억 원에서 6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1억 원으로 15배 가량 확대됐다.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은 2003년 이후 20년 만 최대 실적"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
한국전력이 올 상반기 영업손실 8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11일 공시를 통해 이와같은 내용을 밝히며 '전년 동기대비 5조8,533원이 감소한 수치'라 덧붙였다.요금인상으로 매출액 9조2,244억원 증가한 41조2165억원으로 28.8% 늘었음에도 연료비·전력구입비 등 영업비용 3조3,711억원이 증가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6조8156억원을 기록했다.영업비용은 49조6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한전 관계자는 "요금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연료가격이 지난해 급등 영향이 컸다"며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비츠로이에스(대표이사 부회장 유병언)와 KT cloud(대표이사 윤동식)는 10일 강남소재 KT cloud 본사에서 ‘데이터센터용 고객 맞춤형 전기안전 통합관리 솔루션 제공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비츠로이에스와 KT cloud는 금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전력 안전관리 솔루션을 구축과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해 상호 전문 인력지원과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특히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KT cloud는 당사가 보유한 데이터센터에 비츠로이에스의 전력 솔루션(전기 안
두산에너빌리티가 무더위 찜통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안전활동을 펼쳐,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건설현장 직원들을 위해 아이스 커피차를 보내는 ‘두산 아이스 데이(ICE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여름 유례없는 더위와 긴 장마 속에서도 공기(工期) 준수와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7월 하순부터 김포열병합발전소, 당진 LNG기지 등을 비롯한 총 7개의 플랜트 EPC(설계·시공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Advanced Battery 최신 공정 및 소재 개발 기술 - Day1: 고효율 저비용 리튬전지, Day2: 미래형 차세대 전지' 세미나를 개최한다.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참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세미나 첫째 날인 24일에는 '고효율 저비용 리튬전지 분야'에 대하여 △'실리콘 음극재 사용을 위한 에너지 밀도 제어 및 구조분석 기술' △'리튬이온전지의 충전 성능을 개선할
원자력발전소를 비롯 철도, 교량 등 국가 기반시설의 안전 모니터링 센서 기술을 개발해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특히 안전 모니터링 센서 기술은 그동안 100% 해외 기술에 의존해 오던 것을 이번에 우리 손으로 직접 개발해 시제품 제작까지 성공해 화제로 모으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국가 기반산업 핵심 설비의 안전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압전형 센서 소재·부품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센서 제품에 대해 국내외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원자력 발전, 중화학 플랜트, 철도·교량 등 국가 기반 산업의 핵심 설비는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배터리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화유코발크는 중국내 1위 코발트 생산업체로 이번 합작법인은 한중간 최초 사례다.‘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화유코발트 본사에서 열렸으며,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를 비롯 화유코발트 그룹 천쉐화(陈雪华) 회장 등이 참석했다.신규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한다.중국 장쑤성 난징시, 저장성 취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재생에너지 발전의 출력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섹터커플링 기술 활용 재생에너지 계통 유연자원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정부과제 개발에 착수했다.섹터커플링이란 전기, 열, 가스와 같은 서로 다른 영역(sector)의 에너지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coupling)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운영에 활용하기 위한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말한다.전기 에너지를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하여 사용, 저장, 활용하는 시스템인 P2X는 대표적인 예로는 잉여전력을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Power to Heat(P2H), 수소로
대한전선이 세계 최고 수준의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 개발에 성공, 국내외 전선업계는 물론 수요처들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525kV 전압형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 초고압직류송전) 육상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KEMA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525kV 전압형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송전) 육상케이블 시스템 개발은 지난해 12월에 국내 최초로 500kV 전류형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회장 김영일)가 원자력 KEPIC 인증을 취득하고, 원자력 기자재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투파워는 7월 28일 전력산업기술기준에서 요구되는 원자력 품질 보증, 즉 원자력 전기부문(KEPIC-EN) 인증서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원자력 품질보증인증서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 회사가 받은 원자력 KEPIC 인증 범위는 원자력 발전설비에 대한 ‘전기 1급 고압·저압 스위치기어 및 전동기제어반의 제작’이다.KEPIC 인증이란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전력설비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두산에너빌리티가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재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3년 현재 약 7천억 원 규모에서 오는 2040년 약 87조 원으로 12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년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