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은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및 뇌과학연구원장이 제15대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김상은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및 뇌과학연구원장이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제15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 등의 이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및 기술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본법’과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근거해 1985년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며, 2022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방사선국가연구개발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방사선 과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16일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군의장을 방문해 고준위특별법이 2월 중에 제정될 수 있도록 원전 소재 지자체와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조 이사장은 “고준위폐기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고준위특별법이 제정되면 고준위방폐물 영구처분시설 부지선정, 연구시설 건설 등에 바로 착수해 고준위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또 공단이 고준위 처분시설 부지선정에 앞서 추진하게 될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nderground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이사장 장덕근)는 16일 서울 논현동 전기공사공제조합회관에서 2024년 제1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전형 32명, 조합원전형 42명 등 대학생 74명이다. 장학회는 더 많은 학생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선발 인원을 총 32명 증원해 전년도 42명 대비 대폭 늘렸다. 조합원전형은 지역균형선발로 진행돼, 한국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를 기준으로 각 2명씩 선발됐다. 전년 대비 1명씩 총 21명이 증원돼 2배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았다. 일반전형은 11명 증원됐다.전체 2
한전KPS-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한 ‘한전KPS-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전KPS를 포함한 3개 사는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4세대 SMR 모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전 가동 시운전 정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구자균)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전기진흥회와 연구조합은 이날 ▲ 제1호 의안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 제2호 안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 제3호 안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 제4호 안건 비상근 임원 선임 및 해임(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 8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을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전기공사업계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조합원을 보호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한전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보험)에 가입한 전기공사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안전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한 강력한 유인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백 이사장은 “안전에 관심이 많은 전기공사 시공업체들이 공제(보험) 가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돌파하려는 시도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의 아름다운 퇴임.전기계 협단체 단체장으로서 퇴임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례를 목도(目睹)한 기자로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의 퇴임을 한 마디로 ‘아름다운 퇴임’이란 한 구절로 표현할 수 있다.김선복 회장은 오는 2월 27일을 마지막으로 6년간 재임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직을 내려 놓는다.김 회장은 지난 2028년 2월 29일부터 2024년 2월 27일까지 제18대 회장과 19대 회장으로 연임하면서 1963년 창립해 60년 역사를 가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전기계
23만 여명의 전기기술인들이 등륵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에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이사(중앙회 감사)와 박창환 경북서도회장(중앙회 이사)가 각각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2파전이 전개되고 있다.이들 중앙회장 후보들은 오는 27일까지 250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치열한 물밑 득표전략을 벌이며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김동환 중앙회장 선거 출마 후보는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캠프24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협회를 제2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는 8일 서울 센트럴타워 9층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하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에너빌리티, 수산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산업정책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원전산업정책연구센터는 민간 싱크탱크 역할 수행 및 원전산업 제반 현안 해결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산하 조직으로 신설돼 ▲ 원전 관련 현안 대응 및 규제개선 연구 ▲ 원자력 이용 확대, 원자력 수소 및 미래 기술개발 등 진흥 정책연구 ▲ 국제 규제기준에 부합한 규제제도 합리화 유도 및 현안 해결 연구 지원 ▲ 대(對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7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43회 운영위원장회의를 개최했다.조합은 한국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장회의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전국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이날 조합은 조합현황을 보고한 뒤, ▲조합법 개정 및 정관 변경 추진 ▲조직 개편 ▲제42회 총회(정기) 개최 계획 ▲2024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경과 ▲영업점(강원, 제주, 경남) 신사옥 건립 부지 매입 계획 ▲전기공사 의무보험 입법 추진 ▲중대재해배상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이번 주민공람은 오는 4월 7일까지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대용량 운반용기가 국내에서 개발돼, 국내외 원자력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운반저장기술개발실은 한번에 360다발의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운반할 수 있는 대용량 운반용기 KTC-360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원자력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코네스코퍼레이션(대표이사 김현준), 원전 설비 전문 제작사인 ㈜무진기연(대표이사 조성은)과 함께 공동 개발한 결과다.현재 우리나라는 경수로와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의 습식저장조와 건식저장시설에 보관 중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주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지역 농협에서 구매해 인근 지역인 서생면 21개 자매마을에 전달해 지역사회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다.지역 경제 활성화와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시행한 이번 사업은 소유섭 본부장과 자매마을 결연 부서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설 인사를 전하며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온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쌀 전달 사업으로 지역 농가의 소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10기 건설을 반영하라”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주민협의회, 경북 영덕원전추진위, 사실과과학네트웍, 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 에너지흥사단 등 탈 원전반대 시민단체 연대는 7일 오전 11시 30분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정문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에 새울 5·6호기 반영 등을 포함한 신규원전 대폭 확대를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주관한 서생면주민협의회 손복락 회장은 “‘새울5,6호기 신규원전’을 제11차 전기본에 반영해 건설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5일 조합원의 건강검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조합원 건강검진 서비스 제휴기관을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합원 서비스 제휴 기관 병원은 협약일부터 해당 병원에서 할인된 가격에 건강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전북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상급종합병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협약기관을 포함해 현재 조합과 업무제휴 중인 종합건강검진 기관은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원자력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원전기업 지원사업이 본격 시작되면서, 원전 기업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받고으고 있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는 ‘2024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수도권(1월 30일)을 시작으로, 충청권(1월 31일), 경북권(2월 1일)에서 개최했다.또한 부산권(2월 2일), 경남권(2월 2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원전 생태계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월 31일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아, 향후 유럽과 중동 글로벌 원전 수출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ISO19443 인증을 받은 공기업은 한수원이 유일하다.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전체에 걸친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이다.인증을 받으면 원자력 공급망 내에서 고객 및 관련 규제요건을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
방사선 일종인 감마선을 이용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하수슬러지를 짧은 시간에 대용량 처리하고, 비료로 재활용까지 하는 기술이 개발돼,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해체기술개발부 임승주 박사 연구팀은 ‘하폐수 처리장 슬러지 저감처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해 정액기술료 3억 5천만 원과 매출액 1.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으로 (주)에이치엔엠바이오(대표이사 이명오)에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주)에이치엔엠바이오는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와 고농도 산업폐수를 처리하는 오폐수처리 전문 기업이다. 이번 기술을 활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창립 이래 최고치인 2023년 당기순이익 306억원을 기록하는 쾌거를 일궈냈다.이는 창립 이래 최고치이며, 최초로 300억원을 돌파한 성과다.전기공사공제조합은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95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결산 결과 수익 1,003억원, 비용 603억원으로 법인세비용 94억원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306억원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당기순이익을 포함한 자본 규모에 따라 결정되는 1좌당 지분액은 35만8,841원이다. 2022년 결산지분액 35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위해 5개 원전지역 지자체·의회·주민들과 소통을 강화에 나서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조성돈 이사장은 지난 29일 기장군을 방문해 정종복 군수와 관련부서 공무원들을 면담하고 21대 국회에서 고준위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원전소재 지자체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과 간담회를 갖고 고준위 처분시설 건설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조성돈 이사장은 이에 앞서 25일 울주군청과 군의회, 민간환경감시기구를 방문했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