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 가뭄은 견뎌도 석 달 장마는 못 산다.”8월 중순까지 긴 장마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유입이 잇따르면서 주택 침수와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의 우려도 함께 커졌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자연재난을 막을 수는 없어 대처요령을 알고 대비하면 후속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예방법을 밝혔다. 먼저 태풍이 몰고 오는 폭우는 강이나 하천 주변은 물론 저지대 주택가의 침수를 부른다. 미리 집 바깥의 하수구, 배수시설이 막혀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고 물길을 틔우는 일이 중요하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 노사는 지난 12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생, 같이가치 소통간담회’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협력적 노사관계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패러다임 변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등 상호 협력적 관계 도모를 위한 KNF노사 공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NF노사 대표 및 사내 협력사 대표가 참석하여 코로나19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한편 지난 7월 23일에는 자회사인 KNF파트너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가나에 고효율 쿡스토브를 보급하기 위한 해외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했다고 밝혔다.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는 UN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의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하여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고효율 쿡스토브는 나무땔감, 숯을 주 연료로 하는 취사도구로서 세라믹, 금속, 시멘트 등을 소재로 제작되며, 연료 사용량을 20~30% 이상 절감하여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지난 18일 홍보관 강당에서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업자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2차례에 걸쳐 영광군과 고창군 주민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한빛원전은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사항들을 참석자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또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자지원사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소통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지난 18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일광면 일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고리봉사대 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워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포장 및 배달을 진행했다.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고리본부가 수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이다.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액화천연가스를 활용한 LNG 복합화력 발전이 ‘탈석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핵심부품인 가스터빈은 대부분 외산에 의존하다보니 국산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김영남 한국서부발전 건설처장은 “가스터빈 개발 이후 실증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면서 에너지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최종 사용자인 발전공기업의 주도적
21일 TUV 라인란드 코리아(TÜV Rheinland Korea)는 2014년 경남 창원에 설립한 에너지 효율 시험소 규모를 확장했다(사진)고 밝혔다. 면적 360㎡(약 110평)을 확장해 1704㎡(약 515평) 규모다.새로 마련된 공간에는 유럽, 호주, 미국 등이 필수로 채택한 에어컨과 히트펌프의 성능 평가 시험법인 ‘밸런스 룸 타입 칼로리미터(Balanced Room Type)’가 들어섰다.기존 공기 엔탈피 시험법은 에어컨과 히트펌프의 냉방 및 난방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밸런스 룸 타입 방식은 직접적
한전KPS 영흥사업처(처장 이구환)는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옹진농협 영흥지점 앞에서 청렴 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영흥사업처는 일반인도 공공기관의 청렴 정책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과 갑질 상담·신고 방법, 공익신고 방법 등의 정책 설명을 일목요연하게 표로 정리한 홍보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한전KPS는 불공정한 갑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선도적인 개선 노력을 해나가고 있으며, 2019년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영흥사업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 선도를 위해 내부 직원 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연구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연구장비산업 혁신성장전략’을 발표했다.2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연구장비산업 혁신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연구장비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연구장비 산업성장 생태계 조성 ▲전략적 시장진출 지원체계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연구장비산업은 기초연구부터 원천기술 개발,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가치사슬의 첫 출발이며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전영역으로 확산ㆍ파생ㆍ환원되는 국가 핵심 기반산업으로 신산업 창출 견인과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아랍에미레이트(UAE) 역사상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시대가 열렸다. 19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과 UAE원자력공사(ENEC,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은 시운전 중인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가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최초 계통병입(Grid Connection)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처음으로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이다. 즉 UAE는 역사상 처음으로 바라카(Barakah) 1호기가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바라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상임이사로 남요식(사진) 전(前) 아부다지지사장이 취임했다. 19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남요식 상임이사는 한수원의 품질안전 분야를 총괄하며, 임기는 2022년 7월 18일까지 2년이다.한수원은 지난 14일 경북 경주시 소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품질안전본부장(상임이사)으로 남요식 전 아부다비지사장을 선임했으며, 18일 임명됐다고 밝혔다.남요식 상임이사는 은 1961년생으로 서울 배제고, 건국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SURREY대학(University of Surrey) 대학원에서 환경방사선과 석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비중은 전체 설비용량의 13%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태양광이 67%, 풍력이 10%이다.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최신 발전사업용 설비정보를 총 집계한 ‘2019년도 발전설비현황’ 통계 책자를 발간했다.발전설비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 제388003호)는 1981년부터 발간되어 올해 통권 40호로 발전원별 설비용량, 연도별 발전설비 변동추이, 발전설비 세부내역 등 발전설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이번 책자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우리나라 사업용 발전설비 용량은 총
최근 태양광발전시설과 산사태의 연관성이 논란인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산림훼손 허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한홍 의원(미래통합당, 마산회원구)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0년~2020년 연도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산림훼손허가 현황’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약 3년 반 동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훼손된 산림면적은 5014ha(≒50㎢)로 여의도 면적(약 2.9㎢)의 약 17배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집중호우가 발생해 낙과, 유실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삼성면 용대리 농가(20곳)를 지원하고자 음성 지역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300상자(1350kg 상당)를 구매했다. 특히 구입한 복숭아는 수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와 지역 요양원, 보육원 등의 보호시설 4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18일 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서 음 성군 김영호 군의원, 삼성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농가, 복지시설 관계자 및 동서발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피해농가 대상 복숭아 구매 및 전달을 시행했
최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8조1657억원, 영업이익 82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37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7489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한전은 유가 등 연료가 하락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만5637억원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기판매수익 2221억원 감소,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환경개선을 위한 필수비용 6611억원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만7489억원 증가한 8204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 변동 요인을 살펴보면 연료비는
신한울 3ㆍ4호기는 2002년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이후 15년만인 2017년 산업부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신한울 3ㆍ4호기가 제외되며 건설이 중단됐다.그로인해 7000억 원 이상의 비용손실과 더불어 두산중공업의 경영악화에 따른 노동자들의 순환휴직, 명예퇴직 등의 구조조정이 현실화 됐다. 또 원자력 중소기업들 중 계약업체 숫자가 3분의 1로 감소하는 등 폐업이 속출해 원전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전사업자인 한수원도 2030년까지 기술
14일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경북 김천시 소재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경영관리본부장(상임이사)에는 함기황 전(前) 한전 인재개발원장을, 에너지신사업본부장에는 김동규 전(前) 건설사업그룹장을 각각 선임했다.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사진 좌)은 1962년생으로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84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해외운영처장, 뉴욕위싱턴지사장, 해외사업본부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또 김동규 에너지신사업본부장(사진 우)은 1960년생으로 동국대 토목공학과 졸업하고 동 대학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영광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샷을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전라도, 여긴 안가봤지? 전남 서해안을 내손에” 포토 스템프 투어를 시행한다.투어장소는 지역 관광 명소인 ▲영광 노을전시관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 ▲숲쟁이 꽃동산 ▲가마미 해수욕장 ▲고창 청보리밭 ▲한빛파크골프장 ▲한빛원자력 홍보관 등 7곳이다. 참여자는 정해진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맘카페,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등)에 올리고
14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차 임직원 급여 반납분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고리본부는 임금 반납으로 마련된 재원 약 1200만원으로 쌀, 김치, 라면 등의 식료품을 구매하고, 지난 11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광장에서 기장군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량 기부 하였다.고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본부 임직원의 급여를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0 서울 가상ㆍ증강현실 박람회(Seoul VR․AR Expo 2020)’에 2년 연속으로 참가해 동서발전형 디지털 뉴딜 구현 기술을 선보인다.가상ㆍ증강현실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인 비대면 분야의 대표적인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동서발전은 발전소 근무자 교육과 설비 및 안전관리를 위해 기업들과 ‘4차 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4.0’ 협약을 통해 가상ㆍ증강현실 기술을 개발하여 발전산업에 적용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