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핵융합 장치요 초전도 자석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근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전공연구소(소장 Liye Xiao, CAS IEE)와 핵융합 과학기술의 초전도 자석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핵융합 장치용 초전도 자석, 초전도 도체 시험 시설, 고온 초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Generation-Ⅳ nuclear energy system)은 현재 가동 중인 3세대 원전보다 지속가능성과 안전성, 경제성, 핵비확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미래형 원자력 시스템이다. 각국이 오는 2030년대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미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13개국이
빌 게이츠가 우리나라와 공동으로 제4세대 원전 ‘소듐냉각고속로’ 개발 추진에 팔을 걷어 올렸다. 이로써 소듐냉각고속로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의 에너지 벤처기업 테라파워(TerraPower)사와 원자력 이용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제4세대 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고리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고리원전감시기구)의 요청에 따라 감시위원 및 감시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고리원전감시기구의 감시위원 15명과 감시센터직원 7명 등 총 22명이 참석하여 원자로 일반, 방사선 기초, 주요원전 사고 및 고장사례, 고리원전 정기검사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은 사우디아라바아 왕국 킹파드 왕립병원에 국내 방사선비상진료시스템 기술이전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은 사우디에 의료기술을 이전하는 ‘한-사우디 의료 쌍둥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 9일 한국을 방문 중인 압둘라 알 라비아 사우디 보건부 장관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보건의료 6개 분야에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 면)는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적인 연구환경 구축을 위해 출연(연) 최초로 사내 SNS인 ‘토러스(Torus)’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핵융합(연) 내부 소통 채널인 ‘토러스’는 연구 분야 및 부서, 직책 등의 벽을 허물고 수평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참여?공유?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 ITER 한국사업단(단장 정기정)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뚤롱에서 개최 된 ‘ITER 비즈니스 포럼(ITER Business Forum)’에 국내 산업체와 함께 참석했다. IBF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비즈니스 포럼으로 ITER 국제기구(IO)와 회원국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IT
우리나라가 원전 중대사고 관련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증기폭발 현상을 실제 핵연료 물질을 사용한 실험을 통해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25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중대사고?중수로안전연구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의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인 SERENA(Steam Explosion REsolution for Nuclear App
우리나라에서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완치 후 생존하고 있는 암생존자수가 약 100만 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암 생존자의 경우 2차암 발생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2.5배에서 3배 정도 높은데도 불구하고 이차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2차암이란 원래 앓았던 암에서 전이된 것이 아닌 다른 부위에 새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정승)은 일본 미야기현 쌀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9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미야기현에서 생산된 쌀은 2011년 3월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
어린이의 일반 엑스레이 촬영 시 방사선량 저감화를 위해서 환자선량 권고기준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정승)은 ‘소아 두부, 복부, 골반 일반 영상의학검사에서의 환자선량 권고량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방사선량을 저감화하기 위해 장치별(CT, X-ray), 연령별(성인, 어린이), 촬영부위별(두부, 흉부
세계 석학들이 KSTAR(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 연구성과 및 계획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는 국내 유일의 핵융합 공동연구실험 장치인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의 2013년 플라즈마 실험 캠페인을 앞두고 국내·외 핵융합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을 듣는 &l
‘2013년도 상반기 내부피폭 워크숍’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한국동위원소협회에서 수행 중인 ‘국내 비원전 방사선작업종사자의 내부피폭 방사선량 평가기술 개발’과제와 관련해 열린 워크숍은 조선대학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양대학교 등 외부전문가와 내부 연구원 19인이 참석해 최근 변화된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 면)는 연구소 장기 비전인 한국형 핵융합발전소 건설 기술 확보를 위한 효율적 인적 자원 활용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 연구 조직을 재편성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KSTAR 운영사업단’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기존 핵융합 연구조직을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달성을 위해 필요한 ‘핵융합 과
국내 연구진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이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사고 발생 시 오염 물질의 확산 경로와 피해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원자력환경안전연구부는 중국, 일본, 대만, 북한 등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원자력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기와 해양에 누출되는 방사성 물질의 이동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국제원자력기구와 협력해 개발도상국에 국내 방사선의학기술을 전수한다. 의학원은 올해 개발도상국 의료진 25명을 초청해 방사선 치료기술과 관련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방사선치료 연수 프로그램은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키르키스스탄 등 개발도상국가의 의사(방사선종양학), 의학물리학자, 치료방사선사 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는 방사선을 이용하는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종사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제도개선에 착수한다. 이에 원자력안전법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했다. 대대적으로 제도개선에 착수하게 된 것은 불시점검을 확대하고, 행정처벌을 강화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주나 종사자의 안전의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어 보다 근
소형 장치로 고출력 테라헤르츠파를 만들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확보해 보안 검색 및 의료 진단 분야 신기술 개발의 길을 열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양자빔기반방사선연구센터(센터장 니콜라이 비노쿠로프)가 소형 가속기로도 출력이 높은 극초단 테라헤르츠파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노쿠로
연대 측정 분야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등의 첨단 바이오 연구 및 재료 연구 분야에도 활용 가능한 6MV급 중대형 정전형 이온빔가속기 시설이 국내에 개소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문길주)은 지난 7일 정부 관계자 및 국내외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내의 이온빔가속기 연구동에서 이온빔가속기 시설의 준공
우리나라가 핵사찰 시료에 포함된 극미량의 핵물질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 글로벌 핵비확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직접 기여할 수 있게 됐다. 1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국제 사찰시료 분석 실험실 네트워크(IAEA-NWAL, NetWork of Analytical Labo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