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후쿠시마현 대두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6번째 추가 수입중단으로서, 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후쿠시마현에서 생산한 대두로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과 삼성물산(사장 정연주)이 원자력 관련 기술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지난 13일 양 기관은 삼성물산 회의실에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로 기술 ▲핵연료주기 및 제염해체 기술 ▲원자력안전 연구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인력 교류,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연
국내 플라즈마 핵심연구 개발의 산실역할을 담당할 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 면)는 국내 플라즈마 연구 분야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7일 군산시 군장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 거행했다.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는 환경오염처리기술, 신에너지원 개발, 에너지효율 개선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대용량 선형 양성자가속기의 구축을 앞두고 지난 7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제6회 양성자가속기 국제자문위원회’와 ‘양성자가속기이용자협의회 발족 기념 워크숍’이 동시에 열렸다. 국제자문위원회에서는 그간 사업수행을 전담해 온 양성자사업단이 사업 현 및 운영계획, 연구센터 건설과 시설 운영계획, 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연구팀이 혈구조절인자인 G-CSF를 사용해 ‘방사선 노출에 의한 위장관의 장애’를 경감 및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교육과학기술부 정부출연금사업인 환경방사선 인체영향 평가사업 일환으로 수행된 것으로 미국의 학술지인 Food and Chemical Toxicology 9
전 세계 레이저 분야 신진 연구자들이 모인 ‘제1회 국제레이저가속학교’에서 국내 연구진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경남(공주대 물리학과 박사과정)씨는 유럽연합(EU) 레이저협회(LA³NET)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국립가속기연구소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 참가해 레이저를 이용해 가속된 양성자빔 에너지 크기를 높일
최근 원자력계는 심포지엄들이 대거 개최돼 한 해 동안 연구개발한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특히 이 심포지엄들이 국제적 행사로 치러지면서 ‘결실의 의미’가 남다르다. ◆제8차 중성자 및 방사광 X-선 이용 금속/나노재료 분석 국제 심포지엄=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의 중성자 산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일본 사이타마현산 버섯류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2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사이타마현 생산 버섯류로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버
원자력 기술의 산업 적용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화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원자력 기술과 일반 산업기술의 상호 교류 및 융합을 위한 ‘제4회 화학 및 분석 기술의 원자력 산업 적용 심포지엄’(Nu-ACT 2012; Applications of Chemical and Analytical
방사능 테러나 원전 사고 등으로 인해 방사선에 노출됐을 때 소지하고 있던 전자기기 부품을 검사만으로 피폭 정도를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원자력방호안전부 김장렬 박사팀은 ‘방사선 방호용 선량 측정 및 평가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별도의 혈액 검사 없이도 휴대전화, USB, 노트북 컴퓨터 등 개인 휴대 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가 지난달 24일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함유된 재활용고철을 확인하고 격리조치 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위는 즉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팀을 파견해 오염물질에 대한 조사와 분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방사성 폐기물 저장시설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오염된 고철(스테인리스강, 10kg 내외 추정
방사선작업종사자는 물론 방사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네이버 카페 ‘방사선으로 통하는 열린 공간, 레디*고(Radi*Go)(cafe.naver.com/radigo.)’가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방사선 관련 종사자들이나 일반인들이 방사선과 관련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거나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만한 온&m
우리나라 핵융합 분야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펼쳐보였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국제원자력기구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The 24th IAEA Fusion Energy Conference, IAEA FEC 2012)에서 2011~2012년 KSTAR 핵융합 플라즈마 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국내 기업인 (주)모비스(Mobiis, 대표이사 김지헌)가 최근 ITER 국제기구가 발주한 ‘중앙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CODAC Core System Services)’에 관한 국제 경쟁입찰에서 최종 수행업체 중 하나로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원자력 안전성 평가 능력 향상을 위한 ‘제10차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및 리스크 정보 활용 교육’을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원자력연수원동에서 열린다. 2003년 처음 시작해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에는 실제로 원전을 가동하는 원전 운전원을 비롯 원자력 안전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 종사자 등 28명이 참
기상·기후 및 원자력관련 기술의 공동발전을 위해 기상청(청장 조석준)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국내외 원자력 사고 시 방사능 확산에 대한 신속 정확한 예측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증대에 따라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양 기관은 향후 협력
우리나라가 사용후핵연료 등의 심지층 영구처분을 위해 구축한 시설이 IAEA 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방사성 폐기물의 심지층 영구처분 기술 개발을 위해 구축한 지하처분연구시설(KURT, KAERI Underground Research Tunnel)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URF(Underg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는 ‘제1회 핵융합에너지 홍보콘텐츠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핵융합에너지 홍보콘텐츠 공모전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핵융합 에너지’란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렸다. 이미지와 동영상 두 부문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박윤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회 방사선안전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방사선심포지엄은 방사선안전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의 장으로 200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방사선분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원자력 안전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전도 핵융합장치 KSTAR가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 CODAC(중앙제어시스템) 표준에 기반해 개발한 ‘실시간 플라즈마 밀도 제어 시스템’을 설치하고, 실험하는데 성공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 면)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ITER 장치의 제어 및 운전, 실험 등을 관장하는 중앙제어시스템 표준 기술이 실제 핵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