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다.KTR은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수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개정 시행(2023년 11월 30일)에 따라 청정수소 인증시험평가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개정 수소법에 따라 수소를 생산, 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수소 1Kg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4Kg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를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환경 및 의료기기 분야 GLP(Good Laboratory Pratice, 우수시험실운영기준) 시험 기관 지정을 추가로 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에 따라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환경 분야와, 질 자극성 등 의료기기 관련 분야 기업들은 보다 신뢰성 높은 공인 시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KTR은 국내 GLP 기관 중 최초로 화학물질 시험분야 ‘토주용탈시험(Leaching in Soil Colums)’ 및 의료기기 시험분야 ‘질 자극성시험’ 항목에 대해 각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5일 오전 10시 제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신한울1호기는 약 89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법정검사, 기기정비, 설비개선, 연료교체 등으로 설비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본원에서 진행되는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원자력 분야의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하여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23만 명의 전기기술인이 등록돼 있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시도회장 선거를 앞두고 ‘불공정 선거’ 논란으로 시끌시끌하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1월 중 21개 시도회 가운데 7개 시도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는 치열한 경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일부 시도회가 투표 회원 수 대비 ‘턱없이 부족한 투표장소와 짧은 투표시간’을 공고해 안전사고 우려와 회원들의 참정권 행사를 제약하고 있다면 회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특히 7개 시도회 가운데 서울남시회는 소속 회원이 6000여명 이지만 고작 240명만 수용 가능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일본 이시카와현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지진 발생 지역의 원전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우리 해역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차장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인근을 지나는 해류는 대부분 일본 해안을 따라 동북쪽으로 이동한 후, 쓰가루 해협을 통해 태평양으로 빠져나가, 우리 해역에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지진으로 우리 동해안에도 최대 85cm의 지진해일이 발생했으나, 우리 원전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덧붙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로 2024년 첫 업무를 시작해, 향후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황주호 사장은 취임 시 강조한 ‘원자력 10기 수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일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와 인재육성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을 찾았다.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계획한 새울 3호기 적기 준공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새울원자력본부 신축 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024년 1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울진군 일대에서 펼쳐지는 지역 해맞이 행사에 약 5천 5백만 원을 지원했다.한울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지원한 이번 행사는 약 7,000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근남면 망양정 광장, 울진읍 현내항, 북면 나곡해수욕장, 죽변면 비상활주로 등 각 읍·면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소원지 쓰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외에도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희망찬 기운과 따뜻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7일 공단 본사에서 2단계* 건설공사 주요 참여사(건설사업단 및 시공사)와 함께 건설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안전 문화 확산 제고 방안을 통해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공사 안전사고 현황과 재발방지 대책이 발표됐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하여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및 건설참여자 안전인식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건설현장은 대형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에 비해 2개 등급 상승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의 전국 498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권익위는 498개 기관 중 1등급 기관은 16개라고 발표했다.공단은 특히, ‘청렴노력도’에서 ‘기관장·고위직 관심과 노력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년 5월 25일
국내 원자력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개최된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상근부회장 노백식)가 공동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1월 5일 13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2021년 4월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국가품질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상은 1975년 제정되어 올해로 49회째를 맞았으며, 품질경영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한수원은 올해 평가에서 총 9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 통산 11번째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10회 이상 선정된 기업들은 엄격한
(사)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가 (사)한국방사선안전협회로 새롭게 출범했다.이번에 새로 출범한 (사)한국방사선안전협회는 기존의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를 기관명칭 변경과 이사진 개편을 통해 ‘협회’로 새 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02년 5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방사선안전교육 및 안전이해확산 사업을 수행해 온 동 협회는 금번 기관명 변경과 정체성 확립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방사선안전분야 대표협회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기관명 변경은 설립목적에 따라 ‘원자력안전에 관한 국민이해증진과 안전
원자력계의 생태계 활성화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전기자재업계의 단비라 할 수 있는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이 마침내 체결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와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3조 1,196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과 관련된 협력기업에도 대규모 일감이 공급될 것으로 한수원은 기대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22일 서울 을지로 소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3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김현제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37년간 에너지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이슈가 급부상하면서 우리 연구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김 원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2023년 한해 동안 수행한 최신 연구성과를 시의성 있게 공유?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현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발전소 드론위협 대응체계 구축, 재난안전통신망 전사 보급 및 훈련 활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풍, 산불, 지진 등의 자연재해 기상특보 공공데이터와 발전소 기상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재난시스템’을 개발해 디지털 기반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인정받았다.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 핵심 기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최초로 계통연결에 성공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1일 신한울2호기(140만kW급)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결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계통연결은 최초 연료장전을 9월 19일 완료하고, 이후 진행된 고온 기능시험 등 각종 시운전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다.140만kW급인 신한울2호기는 이번 계통연결을 통해 시운전 기간 동안 경북도 연간 가정용 전력소비량의 27.2%에 해당하는 시간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최고운영책임자(COO · Chief Operating Officer)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정연인 부회장은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연료장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돌입했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19일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연료 장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UAE원자력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지난 11월 16일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4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
우리나라 중수로형 원전 해체 기술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고도화해나갈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첫 삽을 떴다.(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은 19일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부지에서 황주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이사장(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규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법인 임원진과 지역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