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원전 건설회사인 현대건설(사장 윤영준)과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연료 공급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20일 대전 한전원자력연료 본사에서 ‘국내·외 원전해체 및 사용후핵연료 사업 동반 진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과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 서명식에서 양사는 MOU를 통해 ▲ 국내·외 원전해체 사업 ▲ 사용후핵연료 임시 및 중간저장시설 ▲ 원자력연료 건전성 평가 ▲방사성폐기물 처리 등의 분야에서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우주에서 지상으로 유입되는 ‘대기 우주 방사선’을 막아 반도체 오작동을 사전 방지하는 ‘국제표준 연구시설’로 인정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양성자가속기’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지난해 9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에서 15년 만에 개정한 반도체 방사선 검사 표준 규격에 우리나라 연구시설 최초로 JESD89B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JESD89B는 주로 반도체 오류 측정을 위한 요구 사항 및 절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 있으며, 이
한수원 한울본부가 회사 창립일을 기념해 ‘노경 합동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줬다.또한 “한울원전 주변 지역의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는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가 나와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생활 터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와 한울본부노동조합(위원장 최영재)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14일 ‘노경 합동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한울본부는 지난 2일 회사 창립일을 기념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코로나19 장
“올해에도 코로나 19를 잘 극복하고, 국내 원자력 산업계 발전과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읍시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6일 ‘2022년도 제1차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열고, 국내 원전산업계를 대표하는 공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중소기업 대표자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원자력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원자력 산업이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서울·대전·경주 3개 지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이 온정(溫情)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을 받았다.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5일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재난구호금 총 3천만원을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전력기술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 하진수 노조위원장과 사랑의열매 경북지회 정동의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새 삶의 의지와 힘을 일으켜 주었다.산불피해 발생 직후인 3월 8일 이재민을 위한 전력그룹
한수원 한울본부가 국가재난 사태가 발생한 울진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울진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희망의 5만보 채린지 운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울려주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에게 힘을 보태고자 4월 3일부터 23일까지 ‘희망 나눔 일주일 5만보 기부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한울원자력본부가 추진하는 일주일 5만보 기부 챌린지 참가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한울원자력과 함께하는 일주일 5만 보 걷기 운동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6일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과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국정원 지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 원자력 유관기관(경상북도, 국정원,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간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내 원자력 유관기관간 사이버보안 정보협력,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등을 통해 사이버보안 수준 및 대응역량 동반 향상을 도모하고, 대국민
국내 원자력계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중수로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실 저장시설인 맥스터 증설 공사가 마침내 준공됐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월성원자력본부 대강당에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이하 맥스터) 증설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맥스터 무사고 건설 및 공기 내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준공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이번에 준공된 맥스터는 총 7기로, 월성 2∼4호기에서 발생하는 중수로 사용
사실과 과학 네트웍과 에너지흥사단은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경기 분당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앞에서 김제남 신임 이사장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가졌다.이들 시민단체들은 탈원전 환경운동가 출신인 김제남 신임 이사장이 탈원전 운동가인 김혜정 전임 이사장에 이어 원자력산업의 안전을 총괄 지휘하는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 지난 10일 임명됐다며 강력 항의했다.이날 박기철 ‘사단법인 사실과 과학 네트웍’ 공동대표(전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는 “원자력산업에 애정도 없고 지식도 없는 반핵운동가를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 임명한 것은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10일 경기도 용인 전력구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이 현장에서 철저하게 실행되고 있는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하여 지난 1월 9일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수립해, ‘효율’에서 ‘안전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하고 3대 주요재해(감전·끼임·깔림)별 실효적 대책을 강화한 바 있다.또한 전기공사업체 관리체계 혁신 및 자율안전관리 유도, 안전 관련 제도개선 등 현장의 수용성 높은 촘촘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특히 ‘안전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인도 화력발전 O&M(발전정비·운영) 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첫 새해 해외사업 수주 낭보를 알렸다. 한전KPS는 3일(인도 현지 시각) 총 208억원의 추가매출이 기대되는 인도 찬드리아 화력발전 O&M 사업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연장된 계약기간은 2024년 7월31일까지 3년이다.찬드리아 사업은 한전KPS가 지난 2004년 10월 창사 이래 두 번째로 수주한 인도 내 O&M 사업으로, 올해까지 햇수로만 18년째 이어오고 있다.이처럼 20년 가까이 이어진 사업이지만
조기양 사실과 네트웍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2050 탄소중립 정답은 원자력이다'라는 팻말을 들고 ‘제28차 원자력 살리기 목요일 시위’를 펼쳤다.조 대표는 “원자력을 활용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 수소를 생산해 온 스웨덴 전력회사인 OKG가 올 초부터 린데가스와 판매 계약을 시작했다”며 우리나라도 가동 중인 원전을 활용해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를 생산해 지구환경오염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며 현 정부의 어리석은 탈원전 정책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폭망하고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고 광화문 앞에서 외쳤다.조 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며,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총 8개 영역에서 이뤄졌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제도구축과 부패방지 제도운영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차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월 13일 오전 01시 26분경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로냉각재펌프 1대 정지로 인하여 자동정지 됐다”고 밝혔다.원자로냉각재펌프(RCP: Reactor Coolant Pump)는 발전소 운전 중 노심에서 생성된 열을 제거할 수 있도록 강제순환유량을 제공하는 펌프이다.한울본부 관계자는 “현재 정지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정지로 인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고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울진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체육특기생 및 우수졸업생을 선발헤 관내 졸업식 일정에 맞춰 장학증서와 부상을 수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울본부는 대한체육회 소속인 축구, 사격, 요트분야 체육특기생 65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3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특히 이들 대상자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한울본부는 우수졸업생 표창 사업으로 관내 26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적극적인 코로나 대응으로 확진자 제로를 달성,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공단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직후부터 이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대응계획과 상황점검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전개했다.근무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요불급한 회의?모임과 사적모임 자제, 출근시 중앙 출입구를 제외한 보조출입문 폐쇄, 거리두기 단계별 순환 재택근무, 단체모임 온라인 비대면 전환, 모바일 상황실 운
전국적으로 지역별과 변전소별로 전력공급 여유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해 자발적으로 수요분산을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전력사용 예정자에게 최적의 입지 정보 제공 및 자발적 수요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별 전력공급 여유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력공급 여유정보 공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달 31일부터 한전 홈페이지에 해당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인근 국가와 전력망이 연결돼 있지 않는 계통 섬인 우리나라는 전력수요 및 발전설비의 지역 불균형으로 인해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한 전력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9일 신한울 3·4호기 공사 중단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신한울 3·4호기 공사 중단은 국가 범죄”라고 말하고 “초법적, 비이성적 정책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을 얼마나 위태롭게 만드는지 생생히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신한울 3·4공사 중단 현장)”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민주적 절차와 법적 정당성을 어기고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신한울 3·4 건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며 현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질타하고 “긴 호흡을 갖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 수 있는 상식적이고 지속 가능
극지, 해양,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원자력 기술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2조7천억 원이 투자된다.또한 올해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차질 없이 완공해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과 첨단 융복합 해체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9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원자력 기반 수소생산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거나 극지, 해양,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원자력 기술을 개발을 위해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회장 채현식)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공과대학(학장 김성엽)이 국내 원자력해체산업 발전과 기술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23일 울산 소재 UNIST 제5공학관 화상회의실에서 채현식 원전해체협회 회장, 장호현 협회 사무처장, 김성엽 UNIST 공과대학 학장, 방인철 원자력공학과 학과장, 김희령 원자력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기술개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특히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에 따른 국내 원자력산업의 침체된 생태계를 극복하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