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MR 파운드리(Foundry, 생산전문기업)를 추진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SMR(소형모듈원자로) 소재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와 SMR 소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소재는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첫 SMR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UAMPS*의 CFPP(Carbon Free Power Project) 발전소에 사용된다. 아이다호주에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1호기당 77MW의 원자로 모듈을 6대 설치해 총 462M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인쇄회로기판(PCB) 설계자동화프로그램 '알티움'이 지난 8일 간담회를 개최 한국지사 설립을 공식 천명했다.이날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주요 고객들과 언론을 초청, 알티움코리아를 공식화한 자리로 펠레 키아리(Pelle Chiari) 알티움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시장을 성장동력으로 삼겠다" 밝혔다.이어진 기조연설을 통해 키아리 지사장은 “알티움은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혁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6개월 높은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클라우드 플랫폼 알티움365를 통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발전설비·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4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신규 오픈하고 SNS 플랫폼 강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한전KPS는 2월 초, 블로그(blog.naver.com/kpstoryroom), 유튜브(www.youtube.com/@KPStoryroom),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pstoryroom), 페이스북(www.facebook.com/KPStoryroom) 4개 공식 채널을 새롭게 개설, 한 달여간의 파일럿 기간을 거친 후 이번에
국내 원자력계 연구진이 전자선으로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을 추진해 커다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을 전자선으로 동시에 저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 (주)앱스필(대표이사 김동환)에 기술 이전하는 기술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전자 가속기를 이용한 산업용 기능성 필터 제품 등을 주력 판매하고 있는 (주)앱스필은 친환경 소재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번 기술 실시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안전 최우선 경영과 철저히 이행과 중대재해예방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목표 달성‘ 결의를 다져, 동종업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7일 전남 나주 빛가람 호텔에서 ‘2023년도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 다짐대회를 가졌다.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워크숍은 중대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 및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
한국전력기술이 원전 및 화력 발전 등 관련 기관 담당자들과 ‘해킹 및 해외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23일, 김천 본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련기관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원과 함께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 2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본사에서 2023년 1차 협의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협의회’는 대구·경북 소재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각 기관의 사이버보안 담당자
한수원의 중간 간부인 차장 직책에서 승격한 신참 부장들의 조직 적응과 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는 해법서가 출간돼 한수원 신임부장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신임부장들의 효과적 조직적응을 돕기 위한 온보딩 가이드북, ‘한수원의 부장들’을 제작·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의 부장들’은 부서장으로서 부서 운영부터 부서원 육성까지 신임부장들이 고민하거나 앞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문제상황과 해결 방법에 관한 전반적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이다.‘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이 한국재료연구원 등과 함께 해수 수전해(水電解)시스템의 핵심 기술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서, 관련업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중공업은 22일 경남 창원의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한국조선해양, 현대오일뱅크, 한국재료연구원,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테크윈, 희성촉매 등과 ‘해수 수전해시스템 핵심 기술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수 수전해 핵심 소재부터 AEM(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스택(Stack), 시스템 단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 각 기관들이 보유한 강점을 서로 연계함으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현지시간 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FI AWARDS 2022 시상식에서 UAE 해저 송전망사업 재원조달 성공으로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Project Finance International(이하 ‘PFI’)가 수여하는 ‘2022 Deal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UAE 해저 송전망 사업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은, 이 지역 최초의 해저 송전망 사업이자, 해저 송전망 사업 중 최초로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의 재원조달에 성공한 것이 큰 원동력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상담 등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한수원 제14기 아인슈타인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해산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서울 YWCA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 14기 해단식을 가졌다.2010년 시작해 올해로 14기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는 4,500여명이 참가해 성공적으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이 노후 전력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유지관리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섰다.한전 전력연구원은 16일 전력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사)한국방재학회, 강원대, 니어스랩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시설물의 노후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의 사전 대응을 위해 ‘노후 전력시설물 스마트 유지관리 및 성능평가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2020년에 시행된 기반시설기본법에 따라 국토부 주관으로 노후 시설물의 선제적 유지관리를 위한 대책 수립이 공공기관에 요구됨에 따라 이번 기술 워크숍을 통해 노후
전력·전자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변압기를 대체하는 첨단 형태의 ‘반도체 변압기를 활용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반도체 변압기’ 기술이 차세대 E-모빌리티의 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돼 동종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추진연구센터 백주원 박사팀은 (주)효성, (주)중앙제어와 함께 ‘반도체 변압기를 활용한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변압기는 전압을 원하는 값으로 바꾸어 주는 장치다. 흔히 도로에
HD현대가 매출 60조원을 처음으로 달성했다.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0조 8,497억 원, 영업이익 3조 3,8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정유 및 건설기계 부문 수익이 확대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조선부문 역시 지난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연결 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포함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전체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4.6%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배전용 변압기를 수주하는 쾌거를 일궈냈다.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merican Electric Power)’로부터 총 1,062억 원 규모의 배전용 패드변압기 3,5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대일렉트릭이 창사 이래 수주한 배전 변압기 단일 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패드변압기는 주거용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지상형 변압기로, 주로 상가와 주택가, 학교, 병원 등 도심 지역에 설치되는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현지화 공장을 최초로 설립해 GCC(걸프협력회의) 국가 선점에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쿠웨이트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대한쿠웨이트(Taihan Kuwait)’의 공장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으로, 대한전선과 현지의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Rank)가 공동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이다.이날 행사에는 쿠웨이트 투자진흥청(KDIPA) 청장, 산업청(PAI) 부청장을 포함해 수전력청(MEW), 정보통신부(MOC), 상공부(MO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전MCS'가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한전MCS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서 종합청렴도 우수기관(2등급 이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2021년도 1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한전MCS는 종합청렴도 평가대상으로 지정된 첫해부터 2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적용해 15개 유형, 총 569개 기관 대
현대중공업이 설 연휴 직후 업무 시작에 앞서 안전기원 행사를 갖고, 전 임직원이 함께 안전 최우선 실천을 다짐해, 올 한해 안전 재해 없는 계묘년을 위해 첫발을 디뎠다.현대중공업은 연휴 뒤 첫 근무일인 26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전 야드의 생산을 잠시 멈추고, 협력사를 포함해 전 임직원이 안전기원 행사와 안전문화 진단을 실시했다.최근 수주 물량 증가로 일감이 몰린 상황이지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연휴 직후에 안전활동을 실시한 것이다.우선 행사에 앞서 현대중공업 경영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세계최초로 금속으로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를 개발해 우리나라의 건식저장방식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NAC사(Nuclear Assurance Corporation)와 공동개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 저장용기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승인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NAC사 본사에서 열린 설계승인 취득 기념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조창열 상무, NAC사 켄트 콜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번에 설계승인을 취득한 ‘MSO(Metal Sto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난해 전국 복지시설 12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에너지복지 실천과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한전KPS는 2022년도 사업을 통해 전남 곡성군 소재 바울요양원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남 곡성군, 전북 무주군, 경북 예천군, 경남 밀양시 등 전국 12개 복지시설에 사업비 1억6,500만원을 지원해 총 66㎾ 규모의 태양광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19년부터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한전KPS는 지원사업 추진 4년간 누적 35개소에 총 206㎾ 규모의 재생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20일까지 중요 전력설비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한파 비상근무체계를 시행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전은 설 연휴기간 전국에 강한 한파가 몰려오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설 연휴기간인 23일 오후 5시 한전본사 전력계통운영센터와 나주 금천변전소에서 전력그리드본부장, 계통운영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설비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했다.한전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고, 난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통상적인 설 연휴와는 다르게 높은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