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자력계의 산·학·연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505개 원자력 기자재 기업과 협단체들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국회에 전달했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 노백식 상근부회장과 세아에스에이 정나겸 부사장, 일진파워 김경남 이사는 원자력 기업 및 단체를 대표해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번 고준위특별법 성명서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공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에스에이, 금
(사)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사업 참여 4개 대학 대학원생(석/박사급)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재원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과제인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방사선기술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운영, 방사선 특성화 교육 설계·운영, 취업연계 확대 및 성과확산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4개 대학(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조선대학교)과 함께
이형주 금수티아이 대표이사가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장에 이형주 금수티아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이형주 신임 이사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부회장, 한국전기신문사 발행인 겸 사장, 협회 서울동부회 회장, 숭실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이형주 신임 이사장은 “100만 전기인의 든든한 동반자인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은 전기산업을 육성하고 전기 설비·시공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각종 전기산
대한전기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주관한 ‘2023년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시상식이 12일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됐다.합리적인 전기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소비자의 행동변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요식업, 미용업, 초·중·고교 학교 등 소규모 사업장 총 301곳이 참여해 전기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한 전력량을 2022년 같은 기간 사용량과 비교, 절감률과 절감량을 평가해 선정했다. 특히 평가기간 중 고효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1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수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정부주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900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녹색채
한국수력원자력(주) 인재개발원(원장 이한용, 노동조합 지부위원장 유지환)은 연말을 맞이해 인근지역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을 받았다.한수원 인재개발원은 13일 연말을 맞이해 울주푸드뱅크마켓과 손잡고 인근지역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발전소 주변지역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 시장을 찾아 식재료를 구매하고, 구매한 식재료를 활용해 손수 조리한 갈비탕, 생선구이 등 든든한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에서 ‘올해의 공제기관’에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기공사공제조합은 한국공제보험신문 주최 2023 대한민국공제보험대상에서 ‘올해의 공제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전기공사공제조합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공제보험대상 시상식에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소방산업공제조합과 함께 ‘올해의 공제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전기공사공제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신상품을 출시해 조합원에게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에 밸브, 펌프 등을 납품 계약을 맺은 중소·중견기업들은 계약금의 30%까지 선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기자재 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신한울 3·4 보조기기 계약체결 즉시, 총 계약금액의 30%를 선금으로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선금 특례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원전 건설사업에서 기자재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실제 납품이 이뤄지는 연도까지 대금을 받기 어려웠다.원전 보조기기는 계약체결 이후 첫 납품까지 통상 2~3년이 소요되는데, 현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임원진 및 처(실)장 등 약 40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감사원 사무차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역임한 문호승 CFO 아카데미 감사교육원장이 ‘내부통제와 경영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호승 원장은 강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현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지난달 15일 CEO와 상임감사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한 데에 이어 내부
고리 1호기 원전 해체가 내년부터 본격 착수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고리 1호기 원전 해체를 본격 착수해 국내 기업들이 원전 해체 경험과 실적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산업부는 8일 원전 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원전 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잇달아 열어 국내 기업의 원전 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건설 공사를 진행 중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역할과 원전 해체 연구개발(R&D) 과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집중 점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SMR인 SMART* 원자로를 상용화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맞손을 잡는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비롯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소형원전 SMART 수출 본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로 연구원은 원자로 설계와 현지 인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SMART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사업개발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연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이하 과출협)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과출협은 지난 7일 ‘2023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주한규 신임 회장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주한규 과출협 신임 회장은 “우리 과학기술 출연기관의 힘을 모아 국가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과출협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관한 협의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7일 서울 양재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구자균 진흥회장,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준호 한국전력 부사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전기산업의 날’을 개최했다.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기산업의 날’은 진흥회 창립을 기념하는 동시에 전기산업 발전에 헌신한 선배님들의 열정을 기리고 오늘날에도 맡은 소임에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모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가 6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울진으로 새우랑 가자~미!’라이브커머스가 대박을 올렸다.본 행사는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할인된 가격에 우수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소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사전 공모에서 선발된 ㈜울진바다소리의 자연산 홍새우와 손질 가자미를 최대 54%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시정자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했다.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5일 경주시 일원에서 ‘2023년 연탄 사랑나눔 행사’를 가져,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을 받고 있다.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지역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연말까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60가구에 연탄, 라면, 쌀 등 월동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집 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
국산 순수기술로 건설된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2호기가 6일 오전 7시 최초 임계 도달에 성공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는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6일 오전 7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제어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9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UAE 두바이에서 원전 유망 협력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원전세일즈 드라이브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COP28 계기로 강경성 2차관이 UAE 두바이에서 1일, 2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원전 유망 협력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CFE 이니셔티브 지지를 적극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강경성 2차관은 1일 디테 쥴 요르겐센 EU 에너지 총국장을 만나 한국의 CFE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원전, 수소, C
한국을 포함한 미국, 프랑스, 영국, UAE, 스웨덴 등 전세계 22개국이 지난 2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Zero Nuclear Initiative)’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이번 선언식은 원자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원전에 대한 지속적 지원 등 정부들의 원전확대 의지를 표명한 자리로, 참여국가들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자력 용량 3배 증가에 동참했다.이에 이날 참석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도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가 관내 취약계층의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귀감을 받고 있다.한울본부는 4일 2,400여 명의 임직원들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조성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7천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울진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한울본부는 올 한해 명절맞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서 혁신형 SMR(i-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발표해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 행사장에서 혁신형 SMR(i-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발표하는 론칭 세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세션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해법으로 우리 기술로